앞서 지난 26일 워싱턴DC에 도착한 배씨의 어머니 배명희씨는 VOA와의 인터뷰에서 "아들이 1년3개월이나 억류돼 있는데 풀려날 기미가 안 보여 케리 장관을 만나 어떻게 해야 나올 수 있을지 호소하고 싶어 여기까지 왔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아들이 여기(미국)에 와서 제대로 치료도 받고 정신적으로도 회복해야 하는데 하루라도 빨리 나올 수 있게 미국...
한국계 미국인인 케네스 배(한국명 배준호) 씨가 북한에 억류된 지 1주년인 3일(현지시간) 모친 배명희 씨가 아들의 석방을 애타게 기원하는 칼럼을 시애틀타임스에 게재했다.
배명희 씨는 ‘1년이 지난 지금 미국의 아들 케네스 배가 여전히 북한 감옥에 있다’는 제목의 칼럼에서 지난달 11일 아들과의 상봉 순간을 전달하며 미국 측에서 아들의 석방을 위해 노력해줄...
북한에 억류 중인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45) 씨의 어머니 배명희(68) 씨가 이번 방북 기간에 아들을 세 차례 만났다고 15일 밝혔다.
배 씨는 이날 가족성명을 통해 “평양에 체류한 5일간 아들을 세 차례 만났으며 아들의 건강이 2개월 전보다 나아진 것 같아 마음이 놓이게 됐으나 아들을 직접 보고나니 하루빨리 석방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더욱 간절해졌다”고...
북한에 억류 중인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45, 한국명 배준호)씨의 어머니인 배명희(68)씨가 11일(현지시간) 북한에서 아들과 만났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배명희씨는 아들을 만나기 위해 전날 평양에 왔다. 그녀는 “오늘 아침 병원에서 아들을 만났으며 상태가 그렇게 나빠 보이지는 않았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케네스 배씨는 지난해 11월 15년...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배 씨의 어머니 배명희(68) 씨가 10일 오후 5시 15분께 평양에 도착했다고 11일 전했다. 배 씨는 이날 베이징발 비행기를 타고 평양에 도착, 칼 울라프 안더손 평양 주재 스웨덴 대사가 평양공항에서 배 씨를 맞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케네스 배 씨는 작년 11월 함경북도 나진을 통해 북한에 들어갔다가 억류된 뒤 올해...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배 씨의 어머니 배명희(68) 씨가 10일 오후 5시 15분께 평양에 도착했다고 11일 전했다.
배 씨는 이날 베이징발 비행기를 타고 평양에 도착, 칼 울라프 안더손 평양 주재 스웨덴 대사가 평양공항에서 배 씨를 맞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 씨는 조선신보와의 인터뷰에서 "아들의 건강상태가 매우 악화돼 방북을...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한국명 배준호)가 북한에서 11개월째 억류된 가운데 어머니인 배명희씨와 11일(현지시간) 평양에서 만날 예정이다.
배씨의 여동생 테리 정은 “오빠가 어머니와의 면담을 허락받았다”면서 “이날 오전 중으로 면담이 성사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배씨는 지난해 11월 북한에 들어갔다가 억류됐다. 그는 북한 최고재판소에서 ‘반공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