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과 배급사 CJ ENM에 따르면 류승완 감독의 신작 ‘베테랑2’가 이날 오후 2시 누적 관객 수 100만명을 넘어섰다. 개봉 이틀만의 기록이다.
이는 올해의 1000만 영화 ‘파묘’보다 하루 빠르며 ‘범죄도시4’와는 같은 속도로 벌써부터 천만 영화의 탄생이 기대되고 있다.
‘베테랑2’는 2015년 1341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투자·배급사 역시 명절 연휴를 맞아 그해 가장 중요한 작품 하나를 선보인다. 지난해 추석 연휴 직전에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1947 보스턴’, ‘거미집’ 등 3편이 같은 날 개봉했고, 올 설에도 배우 조진웅, 김희애 주연의 ‘데드맨’, 라미란 주연의 ‘시민덕희’, 김민덕 감독의 ‘도그데이즈’ 등이 개봉했다.
그러나 이번 추석 연휴는 다르다....
이와 관련해 CGV 관계자는 "만약에 도입한다면 제작사, 배급사, 투자사 등과 수익을 어떻게 배분할 것인지 논의해야 할 것"이라며 "아직까지 구독제를 구체적으로 논의한 적은 없다"라고 말했다.
한 제작 관계자는 "구독제가 극장을 포함해 영화계 전반을 살릴 수 있다면 도입하는 게 맞다"라면서도 "하지만 구독제를 도입했을 때...
이 같은 조치에 영화인연대는 입장문을 내고 "CGV가 영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작사, 배급사와 협의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첫 시도라고 밝힌 점에서 환영한다"라며 "한국 영화산업과 생태계를 위해 영화 티켓값 인하 필요성을 주장하며 목소리를 내준 최민식 배우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최민식의 주장에 반대하는...
배급사 하이브미디어코프와 마인드마크는 설경구, 김희애, 장동건, 수현이 출연하는 '보통의 가족' 개봉 확정 소식을 20일 알렸다.
영화는 각자 다른 신념을 가진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가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가족을 지키려는 연경 역의 김희애, 끝까지 원리원칙을 지키려는 재규 역의 장동건, 물질적인 욕망을...
배급사 바른손이앤에이는 5일 이같이 밝히며 '아마존 활명수'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아마존 활명수'는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구조조정 대상인 전 양궁 국가대표 진봉(류승룡 분)이 한국계 볼레도르인 통역사 빵식(진선규 분)과 신이 내린 활 솜씨의 아마존 전사 3인방을 만나 제대로 한 방 쏘는 코믹 활극이다.
류승룡은 전직 국가대표 양궁 메달리스트이자 구조조정...
시리즈 영화 '타짜' 제목을 허락 없이 가져다 쓴 제작사와 배급사가 '타짜' 제작사인 싸이더스에 1500만 원을 물어줘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중앙지법 제62민사부(재판장 이현석 판사)는 흥행 영화 '타짜' 시리즈를 제작한 싸이더스가 ‘전설의 땁’ 제작사 바이어스이엔티, 배급사 까멜리아이엔티를 상대로 제기한...
북미 배급사와 해외 바이어들이 새로운 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반드시 참석하는 영화제로 특색 있는 신작들이 다수 초청받고 있다.
지성원 현대자동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 전무는 “이번 수상은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시도가 비단 국내뿐 아닌 글로벌 고객층에도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의미로 보여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새롭게...
그린나래미디어 유현택 대표가 영화수입배급사협회 제3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부회장에는 영화사 찬란 이지혜 대표와 누리픽쳐스 이동원 팀장이 선출됐다.
24일 협회는 제3기 회장단 선출을 이같이 마쳤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출된 회장단은 영화계의 다양한 현안을 점검하고 앞장서서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임기는 2년이다.
유 신임 회장은 협회 1기ㆍ2기 부회장을...
주로 대형 상업영화를 투자ㆍ배급하는 기업들(CJ ENM, 롯데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은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영화관을 계열사로 거느리고 있다. 이 위원이 말한 수직계열화 문제점은 투자ㆍ배급사들이 돈이 되는 영화에 상영관을 몰아주는 불공정한 행태에서 비롯한다.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영화산업 결산'에 따르면, 이들 3사는 전체 영화관...
11일 배급사 ㈜화인컷은 '수유천'이 다음 달 7일 개막하는 제77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Locarno Film Festival)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고 밝혔다.
홍 감독은 감독상을 수상한 '우리 선희'를 비롯해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강변호텔'에 이어 네 번째로 로카르노영화제 레드카펫을 밟게 됐다.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는 최고상인 황금표범상을 받았으며 '우리...
이런 가운데 '인사이드 아웃 2'를 배급한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가 매출액 545억 원을 기록하며 6월 배급사 순위 1위에 올랐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를 배급한 워너브러더스 코리아가 매출액 81억 원, '핸섬가이즈', '설계자' 등을 배급한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EW)가 매출액 79억 원으로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한편 배우 손석구가 제작ㆍ주연을...
이에 따라 '파묘'를 배급한 쇼박스와 '범죄도시 4'를 배급한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가 1~5월 한국영화 배급사별 매출액 순위에서 나란히 1위ㆍ2위를 차지했다.
쇼박스는 올해 1월 '시민덕희'를 시작으로 '파묘',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 등을 차례로 배급하며 5월까지 매출액 1314억 원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플러스엠은 683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지난해...
코로나19를 거치며 티켓값은 상승했는데, 투자ㆍ배급사, 제작사 등에 돌아오는 수입이 적다는 게 문제다. 극장이 관객 유입을 위해 티켓을 공짜로 뿌리거나 과도한 할인 행사를 진행하면서다.
실제로 '노량: 죽음의 바다' 제작사는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에 '공짜 티켓 이벤트'를 하지 말라는 공문을 보내기도 했다. 제작사가 극장에 이 같은...
배급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는 조성원 감독의 로맨틱 스릴러 영화 ‘베란다’가 주연배우로 전소민, 지승현, 하수호를 낙점하고 최근 촬영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영화 ‘베란다’는 공동의 주택인 아파트라는 공간에서 투영되는 사람들의 비밀과 진실에 관한 이야기이다. 26컴퍼니 측은 “‘에로틱 스릴러’라는 기존 장르가 주는 드라마상의...
22일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2'는 개봉 11일 만에 누적 관객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
300만 관객 돌파까지 걸린 시간이 전편인 '인사이드 아웃'(2015년)보다 7일이나 짧았다. 앞서 '인사이드 아웃'은 국내 개봉 당시 최종 관객 수 497만 명을 기록했다. 지금 추세라면 전편의 기록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켈시 만 감독이...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인사이드 아웃2'의 누적 관객 수가 이날 오후 2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전날 100만 명을 돌파한 지 하루 만이다.
전작 '인사이드 아웃'(2015)가 개봉 11일째에 200만 명을 넘어선 것을 고려하면 속도가 훨씬 빠르다. '인사이드 아웃 2'의 최종 관객 수가 전작(497만 명)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올해 국내...
'범죄도시 4'를 공동 배급한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와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가 배급사들 가운데 매출액 1위를 달성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5월 한국 영화산업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범죄도시 4'가 5월에만 593억 원(관객수 617만 명)의 매출을 올리며 전체 흥행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한국영화 매출액과 관객수를 사실상 '범죄도시...
다른 여성영화인도 "영화산업 안에서 주요 결정을 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배급사, 제작사, 투자사 대부분이 남성 성비가 월등히 높다. 이들의 네트워킹이 상당히 공고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영화현장의 남성 중심적인 문화와 성별화된 권위체계, 여성 영화인에 대한 혐오 분위기 등이 여성영화인들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는 게 업계...
요스타는 일본에서 ‘벽람항로’ㆍ‘명일방주’ㆍ‘블루 아카이브’ 등의 모바일 흥행작을 이끌어낸 게임사 및 게임 배급사다. 일본 이용자에 맞춘 최적의 게임 서비스와 현지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운영 전문성을 기반으로 쿠키런: 모험의 탑의 안정적인 서비스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배형욱 오븐게임즈 대표는 “쿠키런: 모험의 탑으로 모바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