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외사부장과 해외불법재산환수 합동조사단장, 대검 범죄정보1담당관 등을 거치며 한보그룹과 한진그룹, 성원그룹, 부산저축은행, 방산업체, 조세회피처 페이퍼컴퍼니 등 주요 부패사건과 역외사건을 처리했다.
특히 해외불법재산환수 합조단장을 지내던 당시 부산저축은행 관련 캄보디아 캄코시티 사건에서 장기해외도피사범을 국내로 송환, 캄보디아...
안전‧방산·사학 등 민관유착 우려 분야로의 취업제한기관을 확대하고, 퇴직자의 직무 관련 청탁‧알선에 대해 누구든 신고 가능하게 하는 것을 골자로 한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이 10월 31일 국회에서 통과된 만큼 개정취지에 맞게 하위법령 정비를 신속히 해나갈 예정이다.
또 행위제한 위반자에 대한 해임요구, 행위제한 신고센터 개설, 윤리위원회 민간위원 증원 등은...
개발과정에서 갖가지 ‘방산비리’에 연루됐던 수리온의 기체 결함이 이번 사고의 원인으로 판명될 경우 KAI 방산부문은 크게 위축될 것이란 전망까지 나온다.
19일 KAI는 지난 17일 발생한 경북 포항에서 상륙기동헬기(MUH-1) 마린온(MARINEON) 2호기가 추락 사고와 관련해 긴급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사고 원인 규명과 대책 수립을 위한 논의에 나섰다....
방산비리 수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혁신하기 위해 김조원 사장이 두 팔을 걷어부쳤다. '경영혁신위원회'를 조기 발족 시키며 경영시스템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에 나선 것이다.
이를 시작으로 김 사장은 지난 3개월여 동안의 수장공백으로 발생했던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행보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30일 KAI는...
방산비리 수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혁신을 위한 새로운 출발에 본격 나섰다.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경영시스템 전반에 대한 대대적 개선에 나선 것이다.
30일 KAI는 경영시스템 점검과 개선을 위해 '경영혁신위원회'를 발족시켰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26일 취임한 김조원 사장이 추진한다고 밝힌 ‘경영혁신 TF’를 조기 발족한...
다만 4대강·자원외교·방산비리 등 이른바 ‘사자방’ 비리를 필두로 ‘제2롯데월드 인허가 유착’ 등 이명박 정권 비리가 줄줄이 새 정부 사정 리스트에 올라온 터라, 검찰의 칼끝이 직접 이 전 대통령을 겨냥할지 여부가 최대 관심사다.
어찌 보면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 하나같이 헌정 질서 파괴범죄로 지목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중대...
비리, 방산 비리)’에 대해 “부정 축재 재산이 있다면 환수하겠다”고 공언한 터라, 예측 불허의 사정은 아니다. 다만 전(前) 정권의 ‘민정수석실 문건’과 ‘면세점 사업자 선정 특혜 의혹’까지 터진 터라, 그 범위를 예단하기 어렵다. 문재인 대통령의 업무지시로 시작되는 4대강 정책감사와 국가정보원의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 활동은 사정의 범위가 넓고 크다는...
그는 국방개혁 TF와 관련해 “국방 개혁의 가장 큰 목적은 우리 방위력 강화”라며 “그 과정에서 방산 비리가 하나의 걸림돌이 되기 때문에 확실히 짚고 넘어갈 것은 넘어가겠다”고 말했다.
정 실장은 또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를 만나 사드 문제와 관련해 “정치적으로 민감해서 안보실의 TF에서 전체적인 경위를 한 번 파악해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바른정당...
특별감찰단은 고검검사급(전국 일선 지방검찰청 부장검사 이상)만 수사하는 일종의 태스크포스(TF)팀이다. 기존에 감찰1과 감찰2과가 해오던 일은 그대로 유지된다.
오 단장은 인천지검과 수원지검 특수부 등에서 수사한 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 검사 중 한명인 이명신 부장검사 역시 서울중앙지검 특수부와 방산비리합수단에서 근무한 수사전문가다....
박 대통령은 “대부분의 공직자들은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방산비리를 비롯해 일부 공직자들이 공직기강을 무너뜨리는, 그래서 공직자 전체에 먹칠을 하는 불미스러운 사건이 있었다”면서 “국무조정실과 감사원 등 관련기관은 상시적 점검활동을 통해 공직기강을 확립해 달라”고 밝혔다.
여당은 19일 야당이 주장하고 있는 ‘사자방’(4대강·자원외교·방산비리) 국정조사 요구와 관련해 정기국회 일정 이후에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12월2일로 예정된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에 타협이나 양보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 “정기국회가 20일 정도 남았는데 새해 예산안...
황 원장은 방산비리 의혹과 관련, "계속 (감사를) 해왔으며, 내년에도 방산 비리에 대해서는 확고하고도 철저한 감사를 하려고 준비하고 있다"며 "비리를 찾아내 엄단할 뿐 아니라 비리가 생기는 구조적 문제가 뭔지도 나름대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무기개발 비리의혹과 관련해 "연구·개발(R&D) 부분을 감사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5일 검찰 수사가 진행중인 방산 비리와 관련, 당 차원의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군납 방산 비리는 온국민을 충격에 몰아넣은 대단한 의혹이 있는 사건”이라며 “안보 비리는 절대로 있을 수 없는 반국가적 범죄다. 철저한 수사를 통해 일벌백계로 엄히 다스려야...
실제로 야당이 방산비리와 자원외교 등에 대한 국정조사를 제안하고, 여당은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대한 협력을 제안하면서 협상이 난항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협상 중간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야당이) 자꾸 새로운 것을 들고 나온다"며 불만을 토로했고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도 "오늘 타결이 어려울 듯 하다"는 표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