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대륙 간 전력망과 해상풍력발전소 확대 등에 쓰이는 장거리 송전용 초고압케이블의 반도전의 경우 품질이 최우선으로 요구된다.
이번에 증설한 EㆍHV급 반도전 생산 시설에는 한화솔루션이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생산하는 에틸렌 부틸아크릴레이트 코폴리머(Ethylene Butylacrylate Copolymer)를 원재료로 투입해 품질과 생산 효율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안주원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산일전기의 2025년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3.7% 증가한 4192억 원, 영업이익은 41.7% 늘어난 1244억 원을 각각 추정한다”며 “내년부터는 전력망 변압기뿐 아니라 신재생 발전소 향 특수 변압기 성장률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노후화된 전력망과 장비들의 교체 사이클은 최소 향후 5년 간은 지속될...
AI 전력난 속 ‘핵데이터센터’ 방안 부상소비자 공공 전력 침해 우려도 제기“소비자의 전력 수요와 균형 고민해야”
테크기업들이 인공지능(AI) 개발에 필요한 에너지 확보를 위해 데이터센터와 원자력발전소를 직접 연결을 ‘핵데이터센터’ 건립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이로 인해 공공서비스에 제공하는 전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저항도 함께 직면해...
2월 암모니아 운송선 구매와 4월 암모니아 첫 수출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국내ㆍ외 기업들과 다양한 협력을 통해 발전소 혼소 수요 입찰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아시아 청정 암모니아 허브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김용석 롯데정밀화학 대표는 “상반기에는 정기보수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현상액 원료 TMAC 증설 물량의 판매 확대 등 고부가 제품들이 수익성을...
특히 미국은 신재생 에너지 발전소 건설 및 노후화된 전력망 교체와 함께 인공지능(AI)의 부상으로 데이터센터 시설 투자까지 확대되며 전력기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은 배전기기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 2월 충청북도․청주시와 중저압차단기 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2025년 완공할 계획이다. 공장이...
△SGC에너지, 2분기 영업익 680억 원…전년比 2149%↑
△다스코, 245억 원 규모 태양광발전소 구축 공사 수주
△한국종합기술, 202억 원 규모 부천 열병합발전소 건설공사 수주
△한미반도체, 약 293억 원에 HBM용 TC본더 생산 라인 증설 용 대지 취득
△HD현대일렉트릭, 2분기 영업익 2100억 원…전년比 257.1%↑
△HDC랩스, HDC현대산업개발과 434억 원 규모...
국내에서도 석탄화력 대체 및 복합 리파워링(Repowering) 15.4GW, 반도체 클러스터 추진 3GW 등 LNG 발전 추가 증설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핵심 주기기인 가스터빈 수요와 가스터빈에 대한 장기유지보수 서비스 사업도 커질 전망이다.
장기유지보수 서비스사업은 가스터빈 공급 이후 10~14년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매출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사업성이 높게...
송배전 전력망, 신재생 에너지 발전소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EV)충전소 및 데이터센터 등과 같이 성장성이 높은 전방시장에 적합한 다양한 변압기를 공급하고 있다. 동사는 설립 이후 37년간 특수변압기 사업을 영위하며 전 공정 내재화를 통해 품질 안전성을 확보했다.
박동선 산일전기 회장은 "산일전기는 다년간 꾸준한 이익 증가를 했다...
SNT에너지
발전소 및 각종 플랜트 기자재 제조업체
중동의 발전, 자연스러운 공랭식 열교환기에 대한 수요 증가
확실한 레퍼런스와 준비된 현지생산 법인 필두로 수주액 증대 전망
한재윤 KB증권
◇ 엔씨소프트
2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컨센서스 하회 추정
신작 관련 비용 증가, 기존 게임 매출 하락이 상쇄 못 해 적자 불가피
시가총액 4조 이하 수준에서는 당연히...
게이츠 투자 테라파워, 지난주 첫 상업용 원자로 건설 착공“10억 달러 넘게 투자했고 앞으로도 계속美대선 누가 당선되든 차세대 원전 개발 지장 없어”아사히 “일본 정부, 원전 증설 허용 검토”
차세대 원자력발전소 개발을 위한 세계 각국의 노력이 가속하고 있다. 일본 정부의 원전 증설 검토 소식이 전해진 데 이어 미국에선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현지 발전 중추 기업들과 협약을 다수 체결한 바 있다. 관련 성과로 비에이치아이는 지난 3월 사우디 내 2000억 원 규모의 HRSG 공급계약 체결에 성공했으며 폴란드에서는 원자력 설비 수주를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비에이치아이 관계자는 “방문 예정인 CIS 2개국은 최근 LNG 복합화력발전소로의 전환 및 추가 증설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무보는 지난해 국내 태양광 패널 기업 등이 참여하는 앙골라 정부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사업에 총 1조791억 원 상당을 지원했으며, 나이지리아 액화천연가스(NLNG) 증설 프로젝트, 탄자니아 철도 차량 수출 프로젝트 등 아프리카 지역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에 성공적으로 금융지원을 한 바 있다.
한편 무보는 이번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아프리카 개발은행(AfDB)...
에너지 발전 사업을 담당하는 DL에너지도 계절적 성수기 효과와 더불어 친환경 발전 사업 확대를 통해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주요 자회사별로는 DL케미칼이 새롭게 개발한 태양광 봉지재용 POE(폴리올레핀 엘라스토머) 생산 및 판매 호조와 지난해 말 증설한 PB(폴리부텐)의 탄탄한 업황 속에 영업이익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0% 끌어올렸다.
DL케미칼의...
이를 통해 암모니아 유통 사업 영역을 국내에서 아시아로 넓히고, 올해 열릴 국내 발전소 혼소 수요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전략이다.
김용석 롯데정밀화학 대표는 “1분기는 고부가 제품인 반도체용 소재 및 의약용 소재 수익성 증가가 두드러졌다”며 “현재 진행 중인 반도체용 소재, 의약용 소재 증설을 차질없이 완료해 세계 1위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6GW로 증설될 전망이다. 수소 발전은 50% 혼소 등을 통해 2030년 6.1테라와트시(TWh), 2036년 26.5TWh로 발전량을 빠르게 늘려갈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향후 5년간 국내에서 7조 원 이상 수주를 목표로 사업을 가속할 방침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13년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개발에 착수해 2019년 세계 5번째로 개발을 완료했다. 이후 김포열병합발전소에 처음...
김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 1% 하락한 10조997억 원과 6270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한다”며 “건설 부문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발전소 복구 비용 등 약 1000억 원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지만 향후 환입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상사 부문은 트레이딩 수요 약세에도 태양광 매각 수익 확대로 일부...
5GW의 모듈을 공급하고, 발전소 설계·조달·시공(EPC)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미국에서 이뤄진 역대 최대 규모의 모듈 공급 계약이자 한화큐셀 창사 이래로도 가장 큰 규모다.
12GW는 미국에서 약 180만 가구가 1년간 사용하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수준이다. 2022년 한 해 동안 미국 전역에 새로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 용량(약 21GW)의 60%에 달한다.
이번...
태양광 발전소에 2025년부터 2032년까지 8년 동안 연간 최소 1.5GW의 모듈과 EPC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지난해 1월 양사가 맺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장한 후속 계약으로, 총 규모는 당초 2.5GW에서 12GW로 4배 이상 늘었다.
12GW는 미국에서 약 180만 가구가 사용하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2022년 한 해 동안 미국 전역에서 새로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
두산건설은 앞서 ‘오성발전소 연료전지 증설사업(3.08MW)’, ‘인천 연료전지 발전사업(39.6MW)’, 빛고을에코에너지(12.32MW)’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인천 연료전지발전사업’과 ‘빛고을에코에너지’는 건설출자자로 사업을 참여하여 현재까지 안정적인 운영을 유지하고 있다.
두산건설은 “다양한 모델의 연료전지 사업을 발굴ㆍ제안하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