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기 영수가 고민 끝에 15기 현숙을 최종 선택을 했으나, 15기 현숙이 최종 선택을 포기하는 반전을 보여준 것.
‘솔로민박’에서의 마지막 날 아침, 6기 영수는 15기 현숙과 17기 영숙을 위한 ‘짜장밥’을 만들어 모두와 함께 나눠 먹었다. 6기 영수는 “어제 기억이 안 난다”며 괴로워했고, 17기 순자는 “영숙 언니랑 택시에서 얼굴을 부둥켜안고 있었다던데”라고...
하지만 극 말미 뜻하지 않은 반전이 터졌다. 임솔이 전날 밤에 녹음된 음성을 듣던 중 류선재의 “좋아해”라는 고백이 나오려는 찰나, 김태성(송건희 분)에게 사귀자는 고백을 들은 것. 그 순간 시간이 바뀌면서 임솔은 2023년 현세로 타임슬립했고, 34살 류선재가 사망했던 미래가 그대로 펼쳐져 시청자를 경악하게 했다.
이와 함께 김태성의 고백에 “좋아”라며 설렘을...
싱글남녀 100인 사이 일어나는 예측불허의 신선한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커플팰리스’는 마지막까지도 반전을 거듭한 결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실제 결혼정보회사 시스템을 차용해 현직 커플매니저들이 코칭을 담당했다.
극적으로 커플존으로 입성했던 남자 4번 경찰관 송재형과 여자 27번 K팝 작곡가 박시영은 프러포즈를 포기해 충격을 안겼다. 두 사람은...
7일 방송된 ENA·SBS Plus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충격과 반전이 가득한 18기의 ‘최종 선택’ 결말이 공개됐다.
이날 18기 솔로남녀들은 ‘최종 선택’ 전날을 맞아 밤 늦게까지 잠들지 못했다. 앞서 순자와 데이트를 했던 상철은 숙소로 돌아와 ‘0표’로 외롭게 고독정식을 먹었던 영철을 달래줬다. 영자와 위기의 데이트를 마친 광수는...
반전이 있었다. 조선의 강태하가 죽지 않았던 것이다. 조선의 강태하는 일부러 독을 자신의 몸에 남겨두어 죽은 척을 한 후 자신을 독살하려는 계모를 잡았다. 그러나 할아버지인 강 대감은 벌에서 자유로웠다. 강태하는 “어머니가 유배를 가면 할아버지를 용서할 수 없어서 집을 나오려고 한다. 부끄럽지 않게 낭자 곁에 있고 싶다. 우리 집안 때문에 고초를 겪은 걸 알지만...
이날 방송에서는 심정우와 정순덕의 키스 엔딩에서 반전의 이별 엔딩으로 이어지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극중 입맞춤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심정우와 정순덕은 서로를 걱정하며 짧은 만남을 뒤로했다. 심정우는 좌상 조영배(이해영)와 박복기(이순원)가 살인죄로 추포될 것이라는 소식을 전하며 멀리 떠나자는 제안을 건넸고 정순덕은 “죽으러 가는게...
잠겨 있던 탁사정은 대도수에게 야율융서(김혁 분)를 없애고 이 전쟁을 끝내자며 힘을 모았다. 대도수가 동문으로 출격하자 탁사정 역시 군사들을 이끌고 서문 밖으로 나섰다. 하지만 탁사정은 예상과 달리 거란주가 있는 반대편으로 향하는 반전의 ‘도주 엔딩’으로 안방극장을 혼란에 빠뜨렸다.
한편, ‘고려 거란 전쟁’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25분에 방송된다.
김효진은 극 중 화려한 비주얼과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지만,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며 반전 매력을 가진 입체적인 캐릭터를 성공적으로 그려냈다. 또한 가수 역할을 위해 기타를 배우는 등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특히 김효진은 란주가 자신의 팬 목하를 만난 후 다시 날개를 펴고 날아오르기까지, 나아가기도 좌절하기도 하며 겪는...
그러나 상상치 못한 반전이 찾아왔다. 이홍조가 뺨을 감싸자 장신유가 ‘빨간 손’ 환촉을 느끼기 시작했고, 극심한 고통에 이홍조의 손을 밀어냈다. 혼란에 휩싸인 장신유의 엔딩은 ‘저주’에 얽힌 두 사람의 전생을 더욱 궁금하게 했다.
한편, 나중범(안상우 분)의 위태로운 행보도 계속됐다. 윤나연을 시켜서 이홍조의 장갑과 장신유의 셔츠를 손에 넣은 나중범. 붉은...
김도하는 배신감에 휩싸였고, 단도직입적으로 조재찬의 행방을 물었다. 그리고 예상 밖 대답이 돌아왔다. 조재찬이 학천에 자수하러 갔다는 것. 충격적인 그의 말은 거짓이 아니었다. 조재찬의 갑작스러운 자수 결심이 어떤 반전을 가져올지 궁금증을 높였다.
‘소용없어 거짓말’은 매주 월, 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장신유는 예기지 못한 반전을 맞았다. 은월이 신당 철거를 허락했다는 소식에 장신유는 그를 찾아갔다. 그리고 은월에게서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네가 죽인 여자야. 네 몸을 만지는 시뻘건 피가 묻은 손의 주인. 하지만 그 고통도 저주도 끝이 나게 될 것이야. 마침내 목함의 주인이 나타났으니”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다. 오랜 저주를 끝내 줄 ‘목함의...
그런데 마지막 반전은 나무꾼에게서 이루어진다. 그는 액자식 구성의 바깥에서, 사건의 이해당사자가 아니라 단지 목격자로서 팩트만을 진술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 그러나 값나가는 단도를 훔친 정황이 탄로나며 그의 진술 역시 거짓임이 드러난다. 영화는 결국 사무라이의 죽음이라는 핵심 사건의 실체(자살·타살)를 알려주지 않는다.
그러나 영화는 인간의 본질이...
첫날 1차 미션에서 최고의 반전을 선사했던 최광원이 우승 후보에 등극하는 순간이었다.
이어진 B조 김태석, 홍한석, 김진우, 이상민의 경기에서는 김진우가 광속 질주해 앞서 나갔다. 그러나 공을 놓치는 실수를 하게 되며 ‘어일상(어차피 일등은 이상민)’이라는 유행어의 주인공, 이상민이 이변 없이 1위에 올라섰다. 이에 이상민-오수현, 최광원-신혜선 커플은...
특히 저녁 약속을 두고 빠르게 오가는 두 사람의 티키타카는 반전에 반전을 더하는 재미를 안겼다.
환영회를 핑계로 천사랑과 저녁을 먹으려던 구원의 계획은 비서 노상식(안세하 분)이 식사 장소에 킹더랜드 직원들을 모두 초대하면서 실패하고 말았다. 구원은 직원들의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는 남다른 배려 정신으로 천사랑을 당황하게 했다. 결국 천사랑은 구원에게...
‘어쩌다 마주친, 그대’김동욱, 진기주의 해피엔딩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마지막회에서는 윤해준(김동욱 분), 백윤영(진기주 분)이 1987년에서 벗어나 자신들이 있던 2021년으로 돌아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타임머신을 타고 1987년 자신들이 있던 미래로 돌아가려고 했던 윤해준,백윤영이 1987년에 다시...
‘가면의 여왕’의 김선아가 인과응보 해피엔딩을 맞았다.
13일 방송된 채널A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 16회에서는 도재이(김선아 분), 고유나(오윤아 분), 주유정(신은정 분), 윤해미(유선 분)가 강일구(송영창 분) 회장에 대한 복수에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 회장은 친구들에게 배신당한 재이에게 10년 전 기도식(조태관 분)과 송제혁(이정진 분)을 자신이...
과거의 해식, 영순처럼 아기돼지와 함께 넓은 초원을 달리는 두 사람의 아름다운 모습이 엔딩을 장식했다.
‘나쁜엄마’는 자식을 위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던 영순과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된 강호, 그리고 훈훈한 조우리 패밀리의 사람 냄새 물씬 나는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애증과도 같았지만, 서로가 서로에게 눈물겨운 존재인 영순·강호...
‘어쩌다 마주친 그대’ 윤해준(김동욱 분)과 백윤영(진기주 분)이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한 가운데 새로운 위기에 직면하는 충격적인 엔딩을 맞았다.
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서 해경(김예지 분)이 해준에게 민수(김연우 분)의 살인 사건에 대해 목격한 것을 털어놨다. 해준의 집에서 봉봉다방 성냥갑을 발견한 윤연우(정재광 분)는 그를...
정미희(박지아 분), 동은의 생모를 끌어들이며 반전을 꾀한 것.
앞서 미희는 가해자 무리로부터 합의금을 받기 위해 동은의 합의서를 작성하며 시청자들의 공분을 자아냈다. 동은을 버리고 사라진 줄 알았던 그는 이번에도 돈을 위해 동은을 또다시 배신한다.
연진이 동은을 학교에서 내쫓아주면 돈을 주겠다고 제안하자, 미희는 동은의 학교와 집을 찾아가 난동을...
신파극 문법에 따르고 있지만, 우리가 생각했던 해피 엔딩이 기다리고 있지는 않다. 원래 인생이란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움직여지지 않는 법이니까. 그래서 반전의 즐거움과 한 줄기 진리를 깨닫게 해주는 매력이 있는 거 아니겠는가.
영화는 로베르토 베니니의 ‘인생은 아름다워’(한국 개봉명)와 동명의 제목이다. 물론 내용은 다르지만 두 영화는 지향점이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