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반동성애연합은 이날 서울 거여역 앞에서 건강가족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해당 단체를 비롯 일부 기독교 단체는 남인순 의원이 지난해 9월 건강가족기본법을 '가족정책기본법'으로 변경하는 개정안을 발의한 이후 그동안 꾸준히 규탄 시위를 열었다.
기독교뿐만 아니라 천주교 역시 정부...
이 밖에도 반동성애적 글이나 인종차별적인 게시물이 흔하게 공유된다.
큐어넌은 트럼프 대통령이 딥스테이트의 범죄 사실을 밝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것으로 생각한다. 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17’이라는 숫자를 말할 때마다 자신들에게 암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믿는다. ‘큐어넌(QAnon)’의 ‘Q’는 알파벳의 17번째 글자라는 이유에서다.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민영 방송국인 레인TV가 반동성애 법안에 저촉될 것을 우려해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의 첫번째 선거 캠페인 동영상에 ‘18세 이상 시청가’라는 자막을 붙였다고 14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이 보도했다.
해당 동영상에는 두 남자가 손을 잡고 걷는 모습이 약 5초 정도 담겼으며 동영상 속의 한 남성은 “올 여름 내가 진실로 소중히 여기는 사람과...
개최할지 말지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가 결정할 일”이라고 AP통신 인터뷰에서 말했다.
IOC는 이밖에 올림픽 TV 채널 신설과 성적 취향을 이유로 차별하지 않아야 한다는 내용을 새로 넣은 차별 금지 정책 등도 통과시켰다. 차별금지 정책에 성적 취향까지 포함한 이유는 올 초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 때 러시아의 반동성애법 때문에 논란이 빚어졌기 때문이다.
러시아 내에서도 밀로노브 의원은 반동성애 입법자로 유명하다. 특히 그의 이 같은 움직임은 반동성애법을 제정하는 등 동성애를 대놓고 문제시하는 러시아의 전체적인 분위기와도 맞물려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지난해 러시아에서 동성애자 헌혈 금지법을 추진할 당시에도 밀로노브 의원은 "동성애자 헌혈 금지법을 당연히 지지한다. 보건에 도움이...
가디언은 브라질과 멕시코가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A조 카메룬과의 각각 경기에서 관중들이 반동성애 구호를 외쳤다며 FIFA가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브라질과 멕시코 관중들은 각각 A조 카메룬과의 경기에서 스페인어로 '남자 매춘부'를 뜻하는 '푸토(Puto)'를 외치며 상대팀 선수를 조롱했다. 특히 브라질 관중들은 카메룬전에서...
이때 올가 그라프(31ㆍ러시아)는 러시아의 첫 메달인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푸틴 대통령의 이 같은 행동을 두고 미국 NBC 방송사는 “반동성애법 제정으로 인해 형성된 동성애자에 대한 혐오 분위기를 불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논평했다. 다른 미국 언론 매체들은 러시아와 미국 간 앙금도 이번 일로 해소된 듯하다고 해석하기도 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동성애 선수가 러시아의 반동성애법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오스트리아의 대표적 여자 스키점프 선수인 다니엘라 이라슈코-스톨츠(31)는 9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러스키 고리키 점핑센터에서 연습을 마친 뒤 “러시아에서 반동성애법 반대활동을 하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다”라며 “러시아가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이에 대해 현지 외신들은 정상들이 최근 러시아 국회에서 통과한 반동성애법과 신성모독금지법 등 인권탄압 움직임에 대한 반감을 개막식 불참을 통해 표현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피겨 여왕' 김연아(24)는 12일 출국할 예정으로 개막식에 불참하게 됐다.
소치올림픽 개막식 소식에 네티즌은 "소치올림픽 개막식, 김연아 볼수 없게 됐구나...
푸틴 대통령은 외국 동성커플의 러시아 아동 입양을 금지하는 등 반동성애 정책을 내놓고 있다.
러시아 경찰들은 게이에 찬성하는 외국인들을 체포하고 있으며 동성애 포르노 선전을 금지시켰다.
이에 대해 댄 새비지 칼럼리스트는 ‘덤 러시안 보드카(Dump Russian Vodka)’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술집에서 러시아산 주류를 팔지 말자는 취지다.
캠페인에는...
마돈나가 러시아의 ‘반동성애법’에 반대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8월 러시아 공연를 앞두고 있는 마돈나가 러시아 종교계의 분노를 사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돈나는 전일 이메일을 통해 “게이 공동체를 지지하기 위해 러시아 제2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공연할 것”이라며 “나는 자유 전투사”라고 말했다.
게오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