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측은 이 상품에 대해 "중량의 절반 이상(54.5%)을 차지하는 하얀 마시멜로우 크림과 까만 초코 카스텔라 빵이 색감의 대비를 이뤄 ‘반갈샷’의 재미를 더욱 높였다"면서 "해당 상품을 토치로 20초 가량 구우면 그을려진 마시멜로우 크림과 녹은 초콜릿, 폭신한 카스테라가 함께 어우러져 이전보다 훨씬 부드러운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고...
연세우유크림빵은 일명 ‘반갈샷(제품 내용물을 보기 위해 반으로 갈라서 찍는 사진)’으로 이름을 알렸다. 빵 속에 가득 차 있는 크림이 웬만한 제과점 빵보다 많다며 SNS에서 입소문을 탄 것이다. 현재 우유‧초코‧말차‧한라봉‧옥수수 다섯 종류가 있고 하반기엔 새로운 맛이 출시될 예정이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의 디저트 부문 매출 중...
홈플러스가 ‘반갈샷(빵을 반으로 갈라서 인증하는 사진)’ 유행 대열에 뛰어들어 흥행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몽블랑제 ‘생크림폭탄단팥빵’이 11일 판매를 시작한 이후 7일 만에 누적 판매량 3만 개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1분마다 6개씩 팔린 셈이다.
홈플러스는 ‘생크림폭탄단팥빵’이 전체 중량은 경쟁사 대비 약 2배, 팥 중량은 약 3배 늘린 반면...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이 SNS에 ‘반갈샷(반으로 갈라 내용물을 보여주는 사진)’을 꾸진히 올리면서 품귀 현상을 키웠다.
편의점 업계 크림빵 열풍은 CU 운영사 BGF리테일 내 자타공인 ‘빵순이’ 김소연 MD의 손에서 탄생했다. 김 MD는 회사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6개월 동안 전국 유명 빵집의 탐방(빵지순례)을 다녔고, 여기서 나온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연세우유...
“반갈샷이 예뻐야 산다”
12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CU가 쏘아올린 연세우유생크림빵 인기가 업계 전반으로 퍼지면서 디저트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일명 ‘연대빵’으로 재미를 본 CU가 후속작 ‘고대빵’인 페스츄리, 맘모스빵까지 내놓으며 열기를 잇자 업계는 빵 속을 바꾸거나 트렌디한 식재료로 채워 넣는 등 변주를 거듭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GS25는...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이 사회관계망(SNS)에 반갈샷(반을 갈라 내용물을 보여주는 사진)을 올리는 인증샷 열풍이 이어지면서 품귀 현상을 빚었다.
연세우유 크림빵의 인기는 CU 디저트 매출도 밀어 올렸다. CU에 따르면 올해(1~9월) CU의 디저트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6.8% 올랐고, 60여 종의 디저트 중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가 차지하는 비중은 60%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