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합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가 "앞으로 집값은 더 오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박 교수는 2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집값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건 거래량이다. 집값이 내려가던 연초에는 서울 아파트 거래량 기준으로 1000~2000건 정도에 불과했지만 7월에는 8000건에 육박했다"며 "거래량이 많을 때는 종전에 1만에서...
아울러 LH는 이날 설명회 참석자를 위한 강의도 진행한다. 박합수 건국대학교 교수가 ‘2023년 부동산 시장전망’에 대해 강의하고, 이미정 세무사가 ‘부동산 세무’에 강좌를 이어간다. 참석 희망자는 별도 신청 없이 당일 현장에 방문하면 되며, 발표 내용을 담은 책자 등은 행사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합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는 “기존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제도가 그대로 적용되면 사업 지체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며 “과감하게 폐지를 하는 것이 옳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1주택자에 한해서라도 100% 감면이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1기 신도시는 대체로 법정 용적률 상한을 채운 상황이라 용적률 규제를 완화하지 않으면 일반분양...
박합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는 “금리 인상이 현재 진행형인데 언제 끝날지도 알 수가 없다”며 “이런 상황에서 집값도 조정받고 있기 때문에 특히 2030은 지난해처럼 구태여 매수에 나설 시점이 아니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무리하게 주택 구매에 나서는 2030은 줄어들고 있지만 이미 영끌·빚투로 주택을 매수했던 청년들은 금리...
강연은 박합수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도시계획학 박사)의 ‘격동기 부동산 이슈와 전망’을 주제로 시작됐다. 이어 서울에서는 ‘3고 시대 경제/금융시장 전망’에 대해 김효진 KB증권 연구위원이 강연했으며, 부산에서는 같은 주제로 김영익 한국금융연수원 겸임교수가 맡아 진행했다.
마지막 강연은 임주석 푸르덴셜생명보험 WMC(Wealth Management...
박합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는 “단기 급등, 대출 규제, 경기 침체로 인해 수요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급매물 한두 건이 집값을 하향 조정하는 분위기”라며 “잠실동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이라서 실거주자 위주로 매매가 이뤄지다 보니 가격이 더 조정되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잠실에서 가격이 내려가게 되면 그 영향력이...
박합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는 “재건축은 공급을 늘리는 공공성 측면도 있지만, 조합 당사자들의 문제이기도 해서 수익자 부담 원칙으로 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고 설명했다.
서진형 공정주택포럼 공동대표(경인여대 교수)는 “지자체에 따라 안전진단 기준이 다르면 선거 시 표퓰리즘으로 갈 수밖에 없다”며 “정부에서 통일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박합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는 “현재 평균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5월 말 기준 연 3.90%, 신규 주담대 금리가 연 4.7~4.8%인데 한국은행의 빅스텝으로 하반기에 금리가 더 오르면 연 5%를 곧 넘을 것”이라며 “주택담보대출을 갚는데 소득을 지출하면 소비는 위축될 수밖에 없고, 이는 경기 침체로 이어지는 심각한 상황이 도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박합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는 “임대차 계약을 신고하면 과세 대상이 될 것을 우려해 임대인들이 꼼수 매물 같은 편법을 사용할 수 있다”면서도 “정부가 지속해서 계도하고, 향후 규정에 따라 신고를 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꼼수 매물은 자연스럽게 시장의 외면을 받아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월세 신고제는 다른 ‘임대차법’과 다르게...
박합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는 "아파트값 양극화는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아 가격이 꾸준히 오르는 대형 '똘똘한 한 채'의 선호 현상과 무관치 않다"고 말했다.
한편 중산층들의 아파트 구매도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국 '연 소득 대비 주택구매가격비율(PIR)'은 3분위 기준 7.6으로 집계됐다....
박합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는 “다주택자의 퇴로를 만들기 위한 양도세 중과 유예와 종부세 부담 급증의 원인인 세율의 합리적인 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렇듯 현재 다주택자 매물 출현이 사실상 어려운 만큼 거래량 회복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 이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앞서 윤 당선인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를 유예하겠다고 공약했다....
박합수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세종시 아파트값은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감으로 지난해 주춤했지만, 국회 분원 이전 등의 개발 호재 등으로 인구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지역임을 고려할 때 올해는 분위기가 반전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다만 정부가 2·4대책의 후속 조치로 연기면에 6000가구, 조치원읍에 7000가구 규모의 신규...
기준선인 100을 넘어 높아질수록 매수심리가 강하다는 뜻이다.
다만 일각에선 최근 나타나는 둔화세가 심리 위축이라기보다 매수 관망과 대기에 따른 것으로 봐야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박합수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최근 아파트 매매시장은 규제 때문에 사고 싶어도 사기 어려운 형국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9%를 기록했다. 구별로는 강동구(62.1%)와 강남구(59.9%), 서초구(59.2%), 송파구(57.0%) 등 강남권 4구의 상승률이 상위 1∼4위를 차지했다.
박합수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 “전셋값은 현재의 사용 가치가 반영된 것”이라며 “재건축을 통해 들어선 서울 동남권 새 아파트에 대한 교육 환경과 정주 여건이 전셋값 급등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3%, 경기 66.4%, 인천 68.3%로 올해 꾸준히 내림세다.
박합수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현재 낮아지는 추세인 전세가율이 높아지면 갭투자(세를 끼고 집을 사는 것)뿐 아니라, 실수요자의 매수 전환도 용이해진다”며 “전셋값이 급등하면 곧이어 다시 매매값을 밀어 올리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박합수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이달 거래량 급감은 아파트값 급등에 따른 피로감이 큰 데다 최근 금융권 대출 제한 기조가 강화된 영향”이라고 했다.
다주택자에 대한 보유세·양도소득세 중과 시점인 지난 6월 1일을 전후로 매물이 줄어드는 것도 거래 감소에 영향을 줬다.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파트실거래가(아실) 통계에 따르면 서울...
지역에 따라 일시적인 공급 과잉이 이뤄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여기에 투기판이 양산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박합수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정책 발표에 따라 개발 기대감이 커져 서울 등 전국이 개발 호재 대상이 됐다"면서 "이로 인해 집값이 더 오르는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 시간을 불안해하지 않고 기다릴 수 있도록 하는 정부의 정책적인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밖에 개발로 인한 집값의 단기 급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박합수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정책 발표에 따라 개발 기대감이 커져 서울 등 전국이 개발 호재 대상이 됐다”며 “이로 인해 집값이 더 오르는 등 부작용이 발생할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
박합수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올해부터 법인 주택에 대한 세금을 대폭 강화하면서 법인으로 주택을 보유하는 것이 큰 의미가 없어졌다"며 "법인은 개인과 다르게 양도세 중과가 적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작년 말까지 매도 선택에 어려움이 따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법인의 주택 매도 건수를 시·도별로 보면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