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은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과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그리고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등 세 번의 아시안게임을 통해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0개 등 20개의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하지만 이중 인천아시안게임에서 획득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5개가 박탈될 경우 아시안게임 총 메달수는 14개가 된다. 이에 따라 한국 선수 아시안게임 최다 메달...
박태환은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5개를 따내며 한국 선수 중 아시안게임 통산 메달 최다 신기록(20개)을 세웠다.
하지만 박태환은 아시안게임 개막 직전인 지난해 9월 초 실시한 약물 검사에서 세계반도핑기구(WADA) 금지약물인 테스토스테론 성분이 검출돼 오는 27일 FINA 청문회에 출석해야 하는 처지다.
사정이 이렇자 결국...
일본 수영의 신성 하기노 고스케(20)는 4관왕을 차지하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최고의 별이 됐다. 박태환(25)은 자유형 200m를 시작으로 6개의 메달을 목에 걸며 아시안게임 개인 통산 20개의 메달이라는 새 기록을 수립했다.
꽃보다 아름다웠던 손연재(20ㆍ연세대)는 한국 리듬체조에 사상 첫 금메달을 안겼고, 한국 축구대표팀은 1986년 서울 대회 이후 28년 만에 금메달을...
한국 대표팀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한 선수로는(2명까지 자유응답) 대회 종반 경기를 펼쳐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된 ‘체조 요정’ 손연재(40%)와 세 차례 아시안게임을 통해 최다 메달(20개) 기록을 경신한 ‘마린보이’ 박태환(29%)이 가장 많이 꼽혔다. 다음으로 임창우(축구-마지막 결승골), 양학선(체조), 남현희(펜싱), 김연경(배구)...
마치 노예처럼 아무렇지 않게 20개의 메달을 안겨줄 그런 영웅이 다시 나타날까. 박태환이 따낸 20개의 메달 이면에는 개인의 땀과 노력, 열정이 고스란이 녹아 있어 아름답고 위대하다. 그러나 또 다른 이면에는 한국 수영의 암담한 현실이 자리하고 있다.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는 우리 시대의 우울한 자화상일지도 모른다.
박태환, 男 혼계영 400m '동메달'…아시안게임 통산 메달 20개 '新'
'마린보이' 박태환(인천시청)을 필두로 한 한국 혼계영팀(이하 한국)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박태환은 아시안게임 통산 20번째 메달을 획득, 아시안게임 한국인 최다 메달 기록을 경신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한국은 26일 오후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경영...
자신보다 나라를 생각하는 선수. 존경하고 미안합니다”, “박태환 동메달, 진짜 너무 고맙고 뭉클하네요”, “박태환 동메달, 그대는 우리의 영원한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태환은 이번 인천아시안게임까지 총 20개(금메달 6개ㆍ은메달 4개ㆍ동메달 10개)를 획득해 역대 개인 최다 메달 기록을 경신했다.
이로써 아시안게임 20번째 메달을 기록하게 됐다.
박선관, 최규웅, 장규철, 박태환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26일 인천 남구 문학박태환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혼계영 400m 결승에 출전해 3분31초37을 기록해 3위로 들어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박태환은 이번 대회까지 총 20개(금메달 6개ㆍ은메달 4개ㆍ동메달 10개)를 따냈다....
만일 박태환이 곧 자유형 1500m 패스트히트나 혼계영 400m 결선에서 메달을 하나라도 추가한다면 총 20개의 아시안게임 메달을 획득해 이 부문 최고 기록을 경신한다.
박태환은 2006년 도하 대회와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자유형 1500m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혼계영 400m는 동메달과 은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지만 금메달은 획득하지 못했다.
1위는 금메달 40개, 은메달 21개, 동메달 20개 등 총 81개로 중국이 차지했으며, 일본은 금메달 15개, 은메달 22개, 동메달 22개로 한국에 이어 3위를 기록하고 있다.
4위는 총 16개의 메달을 따낸 카자흐스탄이, 5위는 14개를 차지한 북한이 기록했다.
한국은 이날 수영 자유형 400m에서 박태환의 금메달을 기대했으나, 막판에 힘이 딸리면서 중국의 쑨양에게...
이날까지 금메달 13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3개로 일본(금메달 8개, 은메달 20개, 동메달 15개)을 제치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중국은 금메달 37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2개로 선두를 굳게 지키고 있다.
베이징 올림픽 우승이후 오랜 슬럼프에 빠졌던 ‘마린보이’ 박태환(단국대·21)은 수영 남자 자유형 200m에서 1분44초80으로 터치패드를 찍어 아시아신기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