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에도 '잉글랜드의 박지성' 제임스 밀너(38·브라이튼), 모건 로저스(22)가 나머지 2자리를 차지했다.
수비수로는 토트넘의 센터백 듀오인 크리스티안 로메로(26)와 미키 판 더 펜(23)이 동시에 선정됐고, 황희찬의 옛 동료인 맥스 킬먼(27·웨스트햄)도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에는 아스널의 2-0 승리를 이끌고 경기 최우수선수(MOM)에 선정된 다비드 라야(29)가...
2005년 박지성의 맨유 입단을 시작으로 같은 해 이영표(토트넘 홋스퍼), 2006년 설기현(레딩 FC), 이동국(미들즈브러), 2008년 김두현(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조원희(위건 애슬레틱), 2009년 이청용(볼턴 원더러스) 등이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2000-2001 입스위치의 반란과 맨유의 3시즌 연속 우승
첼시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지미 플로이드...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0대 0 상황인 전반 39분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뒤 수비를 제치고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시원하게 골망을 갈랐다. 자신의 리그 11호 골이자 2024년 새해 첫 골이었다.
25일 본머스전(0-1 패)에서 헤더로 골을 넣고도 동료의 불필요한 파울로 득점을 날렸던 황희찬은 아쉬움을 털어냈다.
이날 경기 득점으로 박지성의 PL...
손흥민에 앞서 EPL에서 가장 먼저 정식 주장으로 임명된 한국인은 박지성 전북 현대 테크니컬 디렉터입니다.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이적한 퀸스파크 레인저스에서 2012-2013시즌 공식적으로 주장직을 맡았죠. 이후 11년여 만에 코리안 캡틴이 탄생한 겁니다.
지난달 31일 루턴 타운전에선 득점에 성공하면서 토트넘 통산 160번째 골을 만들어냈습니다. 이는...
반면 한국의 핵심 전력 ‘양박쌍용(박지성·박주영·이청용·기성용)’은 기량 저하에 시달렸고, 손흥민만 외로이 빛났습니다.
하지만 이젠 상황이 급변했습니다. 64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클린스만호는 선수 선발에 있어 행복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젊은 선수들의 성장 속도가 가팔라지며 세계적인 무대에서 경험을 쌓고 있기 때문이죠.
홀로 뮌헨 뒷문...
‘한국 축구의 전설’ 박지성 전북 현대 테크니컬 디렉터와 네덜란드 전 국가대표이자 PSV 아인트호벤 감독이었던 루드 판니스텔루이가 전북 현대와 함께했다.
15일 전북에 따르면, 박 디렉터와 판니스텔루이는 전북 15세 이하(U-15) 선수들의 네덜란드 연수 현장을 방문해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박 디렉터와 판 니스텔로이는 연수 현장에서 선수들과 함께...
이외에도 2002 한일 월드컵에서 맹활약한 박지성, 이영표, 기성용, 박주호 등이 유럽에 진출한 바 있지만, 이들의 활약은 ‘특이한 사례’로 조명받았습니다. 개인의 실력이 낳은 간헐적 결과로 여겨질 뿐, ‘한국’은 그다지 주목받지 않았죠.
그러나 최근 한국 축구를 바라보는 시선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최근 한국 축구를 두고 “‘K...
바로 20년 전 '2002 한일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박지성의 결승골로 한국이 1-0으로 포르투갈을 누르고 16강에 진출했다.
벤투 감독은 지난 두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이강인을 선발로 내세웠다. 최전방 공격수는 조규성이, 2선에는 이강인과 손흥민, 이재성이 나선다. 정우영(알사드)과 황인범이 더블 볼란치를 이뤘다.
포백 수비진에는 김진수, 권경원...
우루과이전부터 선발로 나섰다. 카본파이버(탄소섬유)로 제작됐다.
하지만 경기 과정에서 손흥민이 뛸 때마다 마스크가 틀어지며 시야를 방해하는 장면이 잇따라 포착됐다. 손흥민은 경기 중 불편한지 자주 벗고 땀을 닦아내기도 했다. 28일(한국시간) 치러진 가나전에서 박지성 해설위원은 “손흥민 선수가 마스크를 벗고 지금 얼굴을 닦고 있다”며 “마스크에 땀이...
손흥민이 선발 명단에 오르면서 한국 선수 중 월드컵 통산 최다 득점자가 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그동안 월드컵 통산 가장 많은 골을 넣은 한국 선수는 3골을 기록한 안정환, 박지성, 손흥민이다. 손흥민이 1골이라도 추가하면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된다.
또한 손흥민이 이날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면 월드컵 본선 3경기 연속 득점 기록을 세우기도 한다. 손흥민은...
이날 안정환 감독은 자신과 이동국 수석 코치, 박지성, 조원희 코치로 구성된 국가대표 레전드 팀과 ‘어쩌다벤져스’ 선발 4명의 스페셜 매치를 제안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안 감독은 “앞으로 운동장에서 이렇게 같이 공을 찰 기회는 죽을 때까지 없을 수도 있다”라며 스페셜 매치를 제안한 이유를 밝혔다.
2010남아공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그라운드에서...
선배 차범근·박지성을 넘어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축구 역사상 최고 선수라는 평가까지 넘보고 있다. 손흥민의 득점왕 등극 여부와 향후 행보에 국내외 팬들의 시선이 쏠리는 이유다.
'월드 클래스' 손흥민, EPL 득점왕 한발…아시아 최고 선수 등극
이번 시즌 손흥민은 EPL에서 21골을 기록하고 있다. 1위 모하메드 살라(리버풀·22골)를 단 1골 차이로 바짝...
이번 경기로 손흥민은 2010-2011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결승전에 선발 출전한 박지성 이후 8년 만에 대회 결승전 무대에 뛴 두 번째 한국인 선수가 됐다.
이에 따라 손흥민은 이번 시즌 20골(정규리그 12골, FA컵 1골, 리그컵 3골, UEFA 챔피언스리그 4골)로 시즌을 마감하며 자신의 한 시즌 최다골(21골) 기록 경신에 실패했다.
반 다이크를 대비시킴으로써 두 선수가 각 팀의 공격과 수비를 이끄는 핵심 선수라는 점을 강조했다.
박지성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역대 두 번째로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를 밟는 손흥민의 위상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다음 달 2일 오전 4시 스페인 마드리드 AT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한국 선수로는 박지성에 이어 두 번째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그라운드를 밟게 됐다.
손흥민은 9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아약스(네덜란드)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하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1차전에서 0-1로...
손흥민 역시 이날 아약스(네덜란드)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하며 팀의 결승행을 도왔고, 한국 선수로는 박지성에 이어 두 번째로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손흥민은 9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아약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토트넘의 공격을...
김진야의 강철 체력은 박지성을 떠올리게 했다는 평가도 쏟아졌다. 축구 팬들은 "김진야 '제2의 박지성'인가?", "몸은 말랐는데 체력이 무쇠다", "나이가 어리지만 투지만큼은 역대급", "두 개의 심장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진야는 앞서 인터뷰에서 박지성을 롤모델로 꼽기도 했다. 그는 "많이 뛰는 부분이 비슷하다고...
앞서 '2018 러시아 월드컵' SBS 해설위원으로 활약 중인 축구스타 박지성과 1997년 SBS 톱탤런트 선발대회로 연예계 데뷔한 배우 박광현이 무매독자라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무매독자와 반대되는 개념은 '무남독녀'이다. 무남독녀의 뜻은 아들이 없는 집안의 귀한 딸이란 의미다.
대표적인 무남독녀 스타로는 송혜교가 있다. 송혜교는 지난해 10월 31일 송중기와...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선수였던 2008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 대 맨유의 2007-200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돼 팬들에 큰 아쉬움을 안긴 바 있다.
배성재 캐스터는 "그날 맨유 응원했나요? 첼시 응원했나요?"라고 장난스러운 농담을 건넸고, 이에 박지성은 "해설이나 하시죠...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한 기성용은 프리미어리그 통산 154경기째를 소화하며 은퇴한 박지성의 한국인 프리미어리그 최다 출전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2012년 8월 스완지에 입단한 기성용은 2013-2014시즌 선덜랜드에 임대돼 27경기를 소화한 것 외에 모두 스완지에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