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은 이날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PSV 에인트호벤 코리아투어 두 번째 경기인 경남FC전에 PSV 유니폼을 입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후반 교체될 때까지 52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앞서 박지성은 지난 22일 수원 삼성전에도 출전하며 52분을 소화한 바 있다.
박지성이 후반 7분 파르자르파 노르와 교체되자 관중들은 모두 기립박수로 박지성의 프로 마지막...
박지성은 22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과 친선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24일에는 창원에서 경남 FC와의 경기도 예정돼 있다. 박지성이 선수로서 선보이는 마지막 경기다.
특히 자신의 고향 수원에서 펼치는 22일 수원전에서는 축구팬들을 위한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다.
박지성은 2002년 한ㆍ일 월드컵에서 4강 신화의 주역이었다. 2010년...
향후 박지성은 PSV 에인트호벤과 함께 수원 삼성, 경남FC와 국내에서 친선경기를 치르고 인도네시아에서 '아시안 드림컵 2014'를 개최한 뒤 오는 7월 25일 국내에서 K리그 올스타와의 세월호 참사 추모 자선경기를 치른 뒤 완전히 그라운드를 떠난다. 현역에서는 은퇴를 선언했지만 아직 그가 뛰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는 남아있는 셈이다.
박지성이 은퇴를...
윤빛가람(경남FC)도 변함없이 대표팀에 합류한다.
이와 함께 공격수 김신욱과 아시안컵 예비 엔트리에 들었다가 최종 명단에서 빠졌던 미드필더 고창현(이상 울산), 골키퍼 하강진(성남)도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반면 수비수 홍정호(제주)는 관중에 '주먹 감자' 욕설로 K리그 5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점이 고려돼 이번 선발에서 제외됐다.
조광래 감독은...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한 조광래 축구대표팀 감독이 프로축구 경남FC에서 호흡을 맞췄던 윤빛가람의 활약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조광래 감독은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 평가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윤빛가람의 대표팀 선발에 대해 "대표 선수들을 선발할 때 고민을 많이 했다. 학연, 지연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올 수 있었는데 역시...
리턴매치에 출전하는 대표팀 명단에는 윤빛가람(경남 FC), 지동원(전남 드래곤즈) 등 20대 초반의 선수들을 발탁됐고 베테랑 공격수 이동국은 제외돼 눈길을 끈다.
이번에 발표된 명단에는 윤빛가람과 지동원 외에도 작년 열렸던 20세 이하 월드컵 8강의 주연인 조영철, 김민우 등도 이름을 올렸다.
해외파는 이청용(볼턴 원더러스)을 제외한 박지성(맨체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