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에는 박쥐의 다섯개 손가락이 은색의 원통을 붙잡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게시자는 "정말 박쥐 손이 사람 손 같은게 음산하기까지 하네요. 정말 박쥐가 저런 손을 가졌다니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라는 글을 함께 올렸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쥐 손이 저렇게 생겼는지 이제야 알았다", "정말 신기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묻어나는 손 그림을 선보였다.
극 중 하늘 높이 치솓는 밴드 안구정화의 인기로 친구들에게 쉴새 없이 싸인을 해주던 성준은 짧은 쉬는 시간에 의외의 손재주를 발휘했다. 섬세한 펜 터치로 깊이 있는 음영을 표현해 추상적인 그림을 완성시켜 배우들과 제작진은 성준을 '방화백'으로 불렀다는 후문이다. 성준이 그린 그림은 사람의 얼굴에 박쥐의 몸을 지녀...
운이 좋으면 박쥐도 볼 수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나는 운이 좋았던 모양이다. 때아닌 손님에게 놀란 박쥐의 모습을 있었다.
벼룻길이 끝나는 율소마을을 지나 대티교를 넘어가면 강과 같은 높이의 길이 이어진다. 이곳부터는 강을 오른쪽에 끼고 걷는다. 굴암리를 지나온 금강이 황새목 절벽을 만나 큰 소를 지나고 다시 강물이 노고산을 만나 빚어낸 깎아지른 석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