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탤런트 고 박주아의 사망원인이 의료사고가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고흥)에 따르면 수술 과정을 녹화한 영상물과 진료기록, 감정인의 감정 결과 등을 종합해 보면 의료진이 주의의무를 위반했다고 볼 만한 증거가 없어 해당 병원 원장과 담당의사 등 의료진 5명은 불기소 처분했다.
박씨는 지난 2011년 5월 신우암 초기 판정을...
로봇수술 권하는 병원들
탤런트 고(故) 박주아 씨가 로봇수술(다빈치 로봇)을 받은 지 불과 두 달여 만에 사망하는 의료사고가 발생해 로봇수술에 대한 안전성 문제가 도마위에 올랐다.
지난 2005년 국내에 본격 도입된 로봇수술은 현재 27개 병원에서 33대 기기를 이용해 각종 암 수술 등에 이용되고 있다. 로봇수술은 아직 안정성과 실효성 등에 대해 검증된 바 없다....
원래 그날 내가 본인에게도 말했다. (응급)수술 안하고 기다려보자는 의견도 있었다고"고 말했다.
한편 고 박주아 사망 직후 유가족은 병원 측에 고소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썼다. 하지만 속속 드러나는 각종 의료사고에 유족은 고소키할 방침을 밝힌 상태다. 병원 측은 과실이 없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고 박주아 유족 및 의료사고 진실규명 대책위원회, 한국신장암환우회, 한국환자연합 등은 이날 성명을 내고 "로봇수술의 과대광고와 남용, 중환자실의 허술한 안전관리로 제2, 제3의 박주아가 나오지 않도록 하기 위해 공동으로 형사고발장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특히 "신촌세브란스병원은 고 박주아에 대한 사망원인의...
의료사고 논란으로 장례절차가 지연됐던 故 박주아씨의 장례가 진행된다.
유족은 고인의 사망 직후 의료사고라 주장하며 장례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었지만 사망 16시간여 만인 오후 8시를 넘어 병원 측과 협의 끝에 장례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신촌 세브란스병원 홍보실은 "박주아씨 유족들이 병원 측 입장을 이해하고 장례절차를 진행하기로...
암 수술 후 회복 중이던 중견 탤런트 박주아씨가 향년 69세로 16일 오전 별세했다.
고인은 신우암 초기 판정을 받고 지난달 17일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으며 중환자실에서 회복 치료중 사망해 유족측은 의료사고라고 주장해 오며 원인을 밝힐때까지 장례식을 진행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하지만 사망 16시간 만인 오후 8시 경 장례 절차를...
박주아는 16일 오전, 신우함 수술 회복 치료를 받던 중 향년 69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유족측은 병원과 함께 장례일정에 대해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유족측은 고인이 병원의 의료사고로 목숨을 잃었다고 주장해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고인은 몇 달 전 신우암 진단을 받고 수술 후 회복 중이었으나 지난 주말께 갑자기 병세가 악화됐으며 16일 오전...
유족에 따르면 박주아 씨는 이날 오전 3시55분께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별세했다. 고인은 신우암 초기 판정을 받고 지난달 17일 이 병원에서 수술을 했으며 중환자실에서 회복 치료 중이었다.
유족 측은 의료사고라 주장하며 병원 측의 납득할만한 설명이 있기 전까지는 장례를 치르지 않겠다는 입장이라 파문이 예상된다.
고인의 조카인 박모 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