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도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주요국의 올해 GDP가 2019년 말 수준을 회복하면서 우리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가장 큰 충격이었던 소비는 지난 4월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다. 주식 시장 역시 지난해 3월을 저점으로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김 연구위원은 “위기 후유증 방지를 위해 정상화 단계에 따른 적절한 정책적...
세계 여러 나라들이 마이너스 성장을 하는 가운데서도 우리 경제는 플러스 성장을 기록할 수 있었다.
우리 경제는 적정한 경상수지 흑자로 외환보유액을 항상 충분하게 유지하는 가운데, 필요시 통화 스와프가 가능하도록 준비해 둠으로써, 향후 유사시에도 정책 독자성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IMF 외환위기의 교훈이다.
자료=금융연구원 ‘금융브리프’
청와대 직제개편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 직속으로 신설된 재정기획관(1급)에 박종규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내정된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박 선임연구위원은 한국조세연구원 연구위원을 거쳐 2001년부터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지냈고 2009년부터 3년간은 국회예산정책처 경제분석실장으로 일했다. 올해 3월부터는...
박종규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보통은 소비자물가로 많이 보는 것 같다. 한은의 물가안정목표도 소비자물가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면서도 “최근 국제유가나 식료품 가격 때문에 물가가 많이 오르내리고 있어 이를 제외하고 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통 실질금리 하락은 디플레이션을, 상승은 인플레이션을 각각 우려할 수 있는 대목으로 한은...
여부 불투명 등을 감안하면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과 같은 교역량 수준으로의 복귀 여부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우려했다.
이날 경제동향 간담회에는 이 총재를 비롯해 권구훈 골드만삭스 전무, 김세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박종규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백웅기 개발연구원 이코노미스트, 이인형 자본시장연구원 부원장, 임지원 JP모건 전무 등이 참석했다.
있다”며 “보호무역주의와 지정학적 리스크를 우려하고 있고, 수출 회복이 내수로 어떻게 연결될지도 주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경제동향 간담회에 참석한 인사는 이 총재와 권 전무를 비롯해 김세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박종규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백웅기 개발연구원 이코노미스트, 이인형 자본시장연구원 부원장, 임지원 JP모건 전무 등이 참석했다.
박종규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이제 금리 결정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인은 가계부채 등 대내요인이다”고 말했다. 한은이 연내 금리를 인하하기 쉽지 않은 환경임을 지적한 셈이다.
박형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도 “이번 FOMC에서는 연내 인상을 확실히 하는 멘트가 많았다”며 “한은 금통위에서 연내 금리를 내리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코노미스트는 ‘네오 피셔리즘’이라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해야 오히려 물가가 오른다”는 주장을 내놓기도 했다.
박종규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경제상식이 깨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은이 제로금리로 갈 경우 국내 은행들이 위태로워질 수 있는 상황을 맞을 수도 있다”며 “(금리정책에 대해) 차분히 따져볼 때”라고 지적했다.
박종규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도 “경제가 독과점이 되면 투자나 고용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아도 된다. 이 경우 돈이 돌지 않는다”며 “국제화도 통화정책 효과를 기약할 수 없게 된 요인”이라고 평했다. 그는 또 “현재 채권시장도 기준금리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다. 유동성 함정에 빠진 게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
박종규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도 “외환위기 때를 비롯해 과거 한은이 특별융자를 한때가 많았다. 관치금융시대의 산물로 중앙은행으로서는 지양해야 할 정책”이라며 “특정분야에 자금이 흘러가게 하는 것은 재정정책으로 하는게 맞다”고 말했다.
결국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업 살리기 수단일 뿐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익명의 한 전문가는...
박종규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부채가 너무 많다. 신용버블로 이미 위험수준을 넘었다. 국제기구도 2010년부터 우리나라 부채위험을 경고했다”며 “언젠가 터질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다. 경기침체도 고통스럽지만 신용버블이 터지면 비교가 안된다”고 말했다.
가계부채 증가는 내수부진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고 봤다. 또 이에 따른 경기침체로...
박종규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환율이 불필요하게 변화하는 모습은 경제 펀더멘털과 관계없이 원화가 안전하지 않을 수 있다는 심리를 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승호 자본시장연구원 국제금융실장도 “아직은 우리 경제가 감내 가능한 수준이긴 하나 과도한 불안심리는 안정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대외 불안감에도 우리 경제는 여타...
박종규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환율이 불필요하게 변화하는 모습은 경제 펀더멘털과 관계없이 원화가 안전하지 않을수 있다는 심리를 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승호 자본시장연구원 국제금융실장도 “아직은 우리경제가 감내 가능한 수준이긴 하나 과도한 불안심리는 안정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대외 불안감에도 우리 경제는 여타 신흥국과...
박종규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도 “가계 및 기업부채 위험이 눈에 띄게 줄었다면 금리인하를 해도 된다. 그런 상황이 아니라면 금리인하는 위험을 더 키우는 꼴”이라며 “국가 경제 전체로 봤을 때 인하할 때가 아니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A연구원 B실장도 “경제가 구조적인 부진에 빠져있다. 금리인하를 통한 부양은 그간 자산시장 버블만 키웠고...
박종규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환율이 과민반응하고 있는 것 같다. 불필요하게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게 되면 경제 펀더멘털과 관계없이 원화가 안전하지 않을수 있다는 심리를 키울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외환당국이 환율안정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봤다. 이승호 자본시장연구원 국제금융실장은 “아직까지는 우리경제가 이같은 변동성을...
등을 골자로 하는 가계부채 종합 관리방안을 발표했으나 대책의 시행이 내년 1월부터 이뤄지는데다 최근의 전세난과 저금리 기조를 고려하면 실수요자들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박종규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단기적인 경기 대응으로는 경제 활력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우며, 가계 소득이 늘어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