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명하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동상 건립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홍 시장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4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현재 대구시는 박 전 대통령 등 전직 대통령 기념사업을 위한 '전직 대통령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가칭) 제정을 추진 중이다. 또 5일 행정부시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조례 제정 등 추진 방안을...
인 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김대중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출범식에서 “저는 혁신위원장을 맡으면서 오늘 이 자리(출범식)에 오니까 저를 좋아하는 사람이 (여기에) 더 많은 것 같다”며, 그 이유에 대해 “왜냐하면 제가 (국민의힘에) 아주 쓴 약을 처방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 약을 먹고 빨리 낫기를...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광주광역시가 추진하는 광주 출신 중국 혁명음악가 고(故) 정율성 씨를 기념하는 공원 조성 사업에 대해 "민주주의의 성지로 공히 인정받는 광주의 상징 자본에 흠집을 내는 일이 될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정율성 공원 조성 반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저는...
이날 오전 최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그룹 경영진은 별도 창립기념행사 대신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았다. 포항제철소 건설로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었던 두 주역인 박정희 대통령과 박태준 초대회장의 묘소를 각각 참배하고 고인들의 뜻을 기렸다.
1967년 9월 박정희 대통령은 빈곤타파와 경제부흥에 종합제철소 건설이 필수적이라는 신념으로 박태준 회장을 제철소...
재계 1세대들은 기업인을 길들이려는 박정희 정권의 눈치도 봐야 했다. 1961년 들어선 군사정권은 부정축재자처리위원회를 만들어 주요 기업인을 잡아 가뒀다. 자본과 권력의 이해가 맞아떨어져 당시 상황이 원만히 해결되기는 했지만, 재계 1세대들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부침을 겪었다.
재계 고위 관계자는 “종전 후 들어선 군사정부의 불안정한 정치적 상황과...
이 전 대표가 전남지사로 재임할 당시 동서화합포럼을 함께 운영하던 김관용 경북지사는 김대중 전 대통령 탄신 100주년에 참여하기로 했는데, 이에 이 전 대표는 김 지사가 추진하는 박정희 기념사업회에 고 이희호 여사 등과 이름을 올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5·18 관련해선 “기자 시절 민정당 권익현 사무총장 발언을 인용해 기사로 쓴 것을 마치 이 전 대표가...
박정희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지낸 김정렴 박정희대통령기념사업회 회장이 25일 별세했다. 향년 96세.
고인은 재무부 장관, 상공부 장관을 지낸 뒤 1969년 10월부터 1978년 12월까지 역대 최장수인 9년 3개월 간 대통령 비서실장을 맡았다.
1924년생인 고인은 1944년 한국은행의 전신인 조선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강제징집돼 일본군에 배속됐다가 히로시마에서...
가운데 기념 추모행사를 가졌다.
1920년 2월 11일(음력) 서울시 서대문구 미근동에서 태어난 고인은 1945년 11월 1일 인천에 트럭 한대를 가지고 한진상사를 창업해 한진그룹의 태동을 시작했다.
고인은 1950년 한국전쟁 발발로 사업에서 위기를 맞았지만, 그 간 쌓아온 신용으로 재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
상승세를 이어가 1967년 7월에는 해운업 진출을 위해...
이어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사업'에 대한 질문에 "박정희 대통령을 역사적인 인물로 모시는 것이 필요하지 자꾸 호출해서 현재의 권력과 연관시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박정희 대통령 브랜드를 계속해서 강조하는 것이 구미시 브랜드 가치에 도움이 될까 의문이 든다"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기존에 만들어진 기념사업도...
아버지 기념사업이나 하셨어야 한다"며 "당사자가 제일 큰 책임이 있겠지만, 그 사람을 뽑고 추동하면서 진영대결에 앞장선 사람들에게도 큰 책임이 있다"고 적었다. 또 고건 전 총리는 촛불 정국 도래 직전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만나 "국민의 의혹과 분노는 한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이제부터는 모든 것이 국민을 납득시키는 데 초점을 둬야 한다....
우정사업본부의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우표' 발행 계획이 전면 철회돼 논란이 되는 가운데,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배지가 오늘부터 발행된다.
금색과 은색 2개의 배지를 한 세트로 구성한 이 제품은 24K 순금과 크롬으로 배색해 제작됐다. 박 전 대통령 초상에 메탈그래픽을 흑진주로 도금해 표지를 장식했다. 내부 명제와 휘호는 크롬...
최근 우정사업본부가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우표 발행 계획을 취소함으로써 바로 그렇게 뒤집었던 손바닥을 다시 엎었다. 잘 알려진 대로 우정사업본부는 올해 9월에 우표를 발행키로 지난해 6월 결정했다가 1년이 지난 올해 6월 재검토를 결정한 뒤 7월 12일 재심 끝에 발행을 취소했다.
지난해 9대 0으로 발행을 찬성한 심의위원들은 바뀐 사람 없이...
지난해 4월 구미시는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기념우표 발행을 요청했다. 심의위원회의 만장일치 찬성으로 지난해 6월 발행이 결정된 바 있다. 그러나 심의위에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측근이 참여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정성 논란이 일었다. 시민단체의 반대도 컸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전직 대통령 퇴임 후에 기념우표를...
한편 이날 오전 남유진 경북 구미시장은 세종시 우정사업본부 앞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우표' 발행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남 시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관점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국가를 위해 큰 업적을 남긴 점은 부인할 수 없는 역사적 사실"이라며 "기념우표 발행을 두고 정치적 이견을 내는 것은 편...
또 “박정희 대통령의 7.4공동성명, 노태우 대통령의 남북기본합의서, 김대중 대통령의 6.15공동선언, 노무현 대통령의 10.4정상선언까지의 성과를 소중히 이어가야 한다”며 “남북 정상 간 합의는 국회 비준동의나 법제화를 거치고 정권이 바뀌더라도 오락가락하지 않는 영속적인 대북정책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아울러 “남북 간의 경제통합만...
정미홍 "광화문 세월호 천막 다 밀어버리고 싶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일부는 "인양을 꼭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세월호 인양 비용을 다른 데 쓸 수 있지 않았을까"라며 인양비용에 대해 반대입장을 보이는 의견이 있는 반면 많은 네티즌들은 "세월호 인양비용이 박정희 기념사업 비용보다 적다는데", "정미홍씨가 경찰에...
박정희 전 대통령 가옥에 연계한 기념공원 조성이 구의회에서 예산 삭감이 됐는데 아쉬움이 크신지, 아니면 현 정권에 대한 시민들의 마음을 고려했을 때 차라리 잘됐다고 보시는지?
"아쉽다. 단언컨대 동화동 역사문화공원 사업에는 정치적 의도가 조금도 없다. 주차공간과 녹지공간을 확충하는 생활환경 개선사업이다. 현재 지상 2층짜리 공영주차장을 지하에...
2012년 대선을 앞두고는 육영수여사기념사업회로 13억원을 넘기고 해산했다. 국정농단 사태를 일으킨 최순실씨도 이 재단 연구원 부원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특별법은 대통령 소속 위원회를 설치해 피해자 유족 등의 요청에 따른 진상조사로 피해사실을 확정해 보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주무 감독청이 나서 해당 재단의 기존 임원진을 퇴진시키고 공익목적에...
이어 “유정복 시장은 ‘박근혜의 비서실장’, ‘진박 중의 진박’이라며 대통령과의 관계를 내세워 ‘힘 있는 시장’이라는 슬로건으로 인천시장에 당선됐다”며 “박 대통령 탄핵 후 결성된 새누리당 내 친박 계파 모임인 ‘혁신과 통합 보수연합’과 ‘박정희 기념 사업’에도 참여한 사실이 한결 같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충성심을 증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