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대질신문 결과 박은주(58·여) 전 김영사 사장의 주장보다 김 대표 주장이 더 신빙성이 있고 자료도 많았다"고 불기소 이유를 밝혔다.
앞서 박 전 사장은 김 대표가 김영사 자금 35억여원을 채권회수 조치 없이 친형이 운영하는 회사에 부당하게 빌려줘 출판사에 손실을 끼쳤다며 지난 7월 김 대표를 고소했다.
박 전 사장은 또 김 대표가 실제 업무를...
수백억원 대 지분다툼으로 형사 고소전을 벌이고 있는 박은주(58) 전 김영사 사장이 3일 고소인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부장검사 조종태)는 이날 박 전 사장 외에 전직 김영사 직원 2명도 고발인 신분으로 조사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검찰은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김강유(68) 김영사 대표이사를 불러 횡령과 배임 혐의 등을 조사할...
출판사 김영사의 전·현직 대표가 350억원 대 법적 분쟁에 돌입한 가운데 소송 당사자인 박은주 전 대표와 김강유(김정섭에서 개명) 김영사 회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김강유 김영사 회장은 동국대 불교학과 출신으로, 백성욱 전 동국대 총장으로부터 금강경 독송 수행법을 배운 제자로 잘 알려져 있다.
또 박은주 전 김영사 사장은...
박은주(58) 전 김영사 사장이 김강유(68) 김영사 회장을 총 350억원 규모의 배임과 횡령, 사기 혐의로 검찰에 고소하면서 박 전 사장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 전 사장은 이화여대 수학과를 졸업했으며 1982년부터 1988년까지 김영사 편집부장을 지냈다. 1989년 32세의 나이로 CEO의 자리에 오른 박 전 사장의 손에서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세상은 넓고...
6년 후 김 대표이사는 종교 모임에서 만난 제자인 박은주(58) 전 김영사 사장에게 지분과 경영권을 물려줬다.
박 전 사장은 1994년 김영사를 주식회사로 법인 전환하고 같은 해 미학사를 인수 합병해 사세를 확장시켰다. 문학, 인문과학, 교양, 과학, 경제 및 경영, 의학, 종교, 아동, 실용 등의 분야에서 4000여 종의 서적을 발간했고 전자책(e-book) 발간에도 앞장섰다....
그러나 지난해 돌연 김영사 대표를 사퇴해 많은 의문을 불러 일으켰다.
박은주 전 사장은 27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984년부터 2003년까지 20년간 김강유 회장이 차린 경기도 용인의 법당에서 기거해오면서 매달 20만원의 용돈만 받아 왔다"며 "그 기간 동안 월급, 보너스, 주식배당금 등 자신이 번 돈 28억원을 김 회장에게 바쳤다"고...
이 사건은 같은 회사 박은주(58) 전 사장이 김 대표이사를 고소한 사건입니다. 박 전 사장은 고소장을 통해 김 대표이사가 친형이 운영하는 회사에 채권 회수 조치 없이 부당하게 김영사 자금 30억여원을 빌려줘 출판사에 손실을 끼쳤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김 대표가 보상금 45억원을 준다는 거짓말로 자신이 가진 회사 경영권과 주식, 김영사 건물지분 등 자산 285억원...
이 사건은 같은 회사 박은주(58) 전 사장이 김 대표이사를 고소한 사건이다. 박 전 사장은 고소장을 통해 김 대표이사가 친형이 운영하는 회사에 채권 회수 조치 없이 부당하게 김영사 자금 30억여원을 빌려줘 출판사에 손실을 끼쳤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김 대표가 보상금 45억원을 준다는 거짓말로 자신이 가진 회사 경영권과 주식, 김영사 건물지분 등 자산 285억원...
박은주 김영사 대표가 사내 대표직 및 한국출판인회의 회장직을 사퇴했다.
2일 출판계와 김영사 측에 따르면 박 대표는 출판유통과 관련한 회사 내부 문제와 사재기 의혹 등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대표 자리에서 물러났다.
현재 출판유통심의위원회는 김영사를 상대로 조사 중이다. 지난달 서적도매업체가 김영사의 자회사 김영사온에서 펴낸 책을 한 권씩 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