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앞서 오 후보가 거짓 해명을 했다며 서울중앙지검에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오 후보에 대한 공세는 LH 재발방지법 중 하나인 이해충돌방지법 공청회에서도 벌어졌다. 이날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공청회에서 오기형·민병덕 의원은 진술인들에게 오 후보가 내곡동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에 관여할 수 있는 위치인 서울시장으로...
그러나 박원순 시장 재임기 마곡 15단지의 건축비는 평당 1218만 원이다.
하 의원은 "박원순 시장 시절 서울시가 마곡 15단지 원가를 숨겨온 이유는 바가지 분양 수익을 숨기기 위해서다"라며 "물가인상분 이상으로 건축비가 오른 것이 수상하다"고 밝혔다.
논란이 불거지자 SH공사는 이날 반박 자료를 내고 "1심 재판부 자료 제출 요청에...
박 후보 측이 이처럼 해명 과정에서 우왕좌왕한 것은 알고도 거짓 해명을 했거나, 지난 22일 감사결과 처분요구서가 공개된 지 일주일이 되도록 요구서 내용을 제대로 검토하지 못했거나 둘 중 하나다.
요구서에 따르면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친환경유통센터를 거쳐 학교에 납품된 농산물 중 일부에서 허용기준 이상의 잔류농약이 검출됐지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갖고 “박원순 후보 측은 ‘유해식품을 공급한 납품업체에 대해 이미 취소했다’고 주장을 했는데, 이는 사실을 왜곡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영구 출하 금지가 통보된 농산물이 학교에 납품된 적이 없으며, 농약이 검출된 농산물에 대해서도 공급 중단 조치를 시행했으므로 이를 묵살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박 후보 측의 해명이 거짓이라는 것.
이...
한나라당과 나경원 후보 측은 연일 파상공세에 가까운 집중포화를 박원순 후보에게 집중하고 있다. ‘아름다운재단’의 대기업 모금 의혹에 이어 후보자 개인에 대한 학력, 병역, 가족사 위조 의혹까지 제기하고 나섰다. 검증 잣대를 들이대 시민사회 출신의 최대무기인 도덕성에 치명타를 가하겠다는 전략이다.
박원순 후보는 17일 이에 대해 “한나라당은 기본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