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태선(현봉식 분), 밀면으로 자그마한 꿈을 품게 된 남바다(윤상현 분) 등의 달라진 일상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비록 하루하루는 벅차고 힘들지라도, 다시 또 하루를 꿋꿋하게 살아 내리라 믿는다”라는 남하늘의 담담한 내레이션도 깊은 여운을 남겼다.
한편, ‘닥터슬럼프’ 후속으로는 이보영, 이무생 주연의 드라마 ‘하이드’가 23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하지만 “비밀이 지나간 자리에는 상처가 남았다”라는 남하늘의 내레이션처럼 여정우에게 후폭풍이 밀려왔다. 남하늘과 가족들은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 담담하지만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넸고, 그날 밤 술에 취한 여정우가 남하늘에게 무한 고백을 전하며 뭉클한 설렘을 선사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컷에는 남하늘과 여정우의 ‘연애 1일차’가 담겨 호기심을...
“다음 날 술이 깨고 나면, 그를 껴안은 나 자신을 원망하겠지만”이라는 남하늘의 내레이션에 이은 “그날 그녀에게 빌려온 온기는 너무 따뜻해서, 그 순간만큼은 온갖 아픔을 다 잊을 수 있었다”는 여정우의 내레이션까지 더해져 깊은 여운을 선사했다.
‘닥터슬럼프’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특히 홍지홍을 바라보던 유혜정은 살며시 손을 잡았고, "이번엔 제가 져드릴게요"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 때 홍지홍의 목소리로 "처음으로 여자가 먼저 내 손을 잡았다"라고 내레이션이 흘러 나와 보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한편 김래원과 박신혜가 열연 중인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를 고스란히 목격한 유혜정은 홍지홍와 통화 도중 소리를 지르게 됐고, 홍지홍은 이같은 유혜정의 반응에 걱정했다.
유혜정은 내레이션을 통해 "언제나 그랬다. 사랑은 두려움을 낳고 두려움은 사랑을 잠식시켰다"라고 말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신혜는 김연아 못지않은 표정연기와 안정된 톤의 내레이션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박신혜의 김연아 따라잡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박신혜, 김연아만큼 예쁘다” “피겨계에 김연아가 있다면 여배우계에는 박신혜” “박신혜 김연아 못지않은 단아한 아름다움” “박신혜 정말 예쁘다” “박신혜 흥해라”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신혜, 김연아 커피 CF...
제가 아는 친구는 별명이 막말마녀입니다."라는 이종석의 내레이션과 함께, 티격태격하지만 은근히 서로를 챙기는 이종석과 박신혜의 모습으로 ‘올빵’과 ‘막말마녀’라는 별명을 지녔던 이들의 학생시절을 공개했다.
특히 박신혜는 이종석을 향해 “내가 니 철천지원수라도 되냐?”, “어떤 착각도 사절이야!”라며 소리치는가 하면 이종석은 추리닝을 입고...
tvN 월화드라마 ‘이웃집 꽃미남’ 중 매 회 이어지는 고독미(박신혜)의 서정적인 내레이션이 깊은 울림과 함께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세상에 문을 닫은 고독미 역의 박신혜는 사람들과 마주했을 때는 자신이 하고픈 이야기를 하지 못하고 혼자만의 시간이 되서야 그 여자 시점에서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그 여자의 입은 산동네의 부실한 수도꼭지 같다....
특히 기존의 상큼 발랄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꽁꽁 숨어사는 상처투성이 고독미 그 자체가 된 박신혜는 감성적인 내레이션과 함께 태준을 처음 사랑하게 된 순간을 아련한 표정으로 떠올리는가 하면 그 분 동태에 따라 울고 웃고 놀라고 걱정하는 다이내믹한 표정을 선보이며 시청자의 마음을 쥐락펴락했다.
박신혜의 소속사 4HIM 엔터테인먼트는 “세상과 단절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