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중앙윤리위원회는 30일 박상은(인천 중·동·옹진)·송광호(충북 제천·단양)·조현룡(경남 의령·함안·합천) 전 의원에 탈당을 권고했다. 이들은 모두 비리 혐의로 의원직을 상실했다.
박 전 의원은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추징금 8000여만 원이 확정돼 의원직을 잃었다. 송 전 의원과 조 전 의원은 철도비리 관련 뇌물 수수로 각각...
새누리당의 현재 의석수는 158석으로, 이 가운데 비리혐의 등으로 구속된 박상은·조현룡 의원을 제외하면 국무위원 겸임 의원(4명)을 포함해 거의 모든 의원들이 참석해야 의결정족수를 채울 수 있다.
김무성 대표도 이날 오후 정의화 국회의장을 만나 “26일이 마지노선”이라며 의사일정과 관련된 안건과 본회의에 계류 중인 91개 법안을 처리해 줄 것을 거듭 요구했고...
박상은 의원 검찰 출석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이 검찰에 출석하며 보낸 문자가 논란이 되고 있다.
7일 오전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은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인천지검에 출석했다. 그런데 박상은 의원 검찰 출석 전날, 의원실 측이 당원들에게 문자를 보내 지지자를 모집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비난을 받고 있다.
의원실 측이 보낸 문자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