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환, 박동원, 임찬규, 오스틴 딘을 비롯한 선수들 또한 눈물을 쏟아냈다. 이어진 고별식에서 또한 켈리는 그라운드에 엎드려 LG 팬들에게 큰절을 하기도 했다.
이후 켈리는 밤늦게까지 자신을 기다린 팬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하며 사인을 해줬다. 켈리의 사인 팬서비스는 밤 11시까지 이어졌다.
한편, 켈리가 KBO 리그에 재취업할 가능성도 있다. LG가 21일 KBO에...
어린 시절 꿈이 피자 배달부였던 오스틴은 피자 배달부 복장으로 ‘진짜 피자’를 들고 나왔고 LG 박동원은 자신과 닮은 배우 김광규의 앨범 코스프레를 했다.
다양한 신규 기록도 나왔다. 41세 11개월 21일의 나이로 등판한 드림 올스타 오승환(삼성)은 양준혁(2010년·41세 1개월 28일·당시 삼성)을 제치고 최고령 올스타전 출전 기록을 작성했다.
나눔...
김도영(KIA 타이거즈·1만9248표), 노시환(1만3746표), 요나탄 페라자(1만158표·이상 한화 이글스), 오스틴 딘(1만41표), 박동원(1만36표·이상 LG 트윈스), 김형준(NC 다이노스·1만16표), 멜 로하스 주니어(KT 위즈·1만12표)도 상위 8명 안에 들었다.
홈런 24개로 이 부문 1위를 달리는 맷 데이비슨(NC)은 올스타 출전이 불발돼 투표 대상자가 되지 못했다.
KBO 통산...
박동원 폐암 다학제 진료팀장(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은 “폐암 다학제 진료팀은 모든 의료진의 적극적인 협조와 환자에 대한 배려로 맞춤형 치료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할 수 있었기에 환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태경 암센터장(이비인후과 교수)은 “암센터는 암 환자들의 병기와 유형에 따라 환자를 면밀히 분석해 분야별 최적의...
여기에 오스틴, 박동원, 오지환, 김범석 등 장타를 때려낼 수 있는 타선도 갖췄다는 강점이 있다.
다만 엔스의 부진이 이어지며 마운드 운용에 고민이 깊다. 엔스는 시속 150km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파워피처로 많은 기대를 모았으나 변화구 커맨드에 약점을 노출하며 연일 난타당하고 있다. 3일 두산전과 10일 롯데전에서는 각각 5이닝과 6이닝을 소화했지만...
LG도 박동원의 뒤를 이를 대형 포수로 김범석을 낙점, 우선 1루수를 병행하며 출장시킬 계획을 준비했다. 송구에 대한 부담을 떨쳐낸 뒤에는 포수로도 기용할 방침이었다. 염경업 감독도 트레이닝 파트에 “김범석의 체중 관리를 신경써라”고 지시할 정도로 집중 관리에 들어갔다.
하지만 결국 문제점으로 지적받았던 체중 관리가 그의 발목을 잡았다. 이에 크게...
장 전 단장은 지난해 포수 박동원(현 LG 트윈스)과의 협상 과정에서 뒷돈을 요구한 혐의(배임수재 미수)도 있다.
김 전 감독은 같은 해 7월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업체 회장으로부터 100만 원권 수표 60장으로 60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구단은 지난해 3월 장 전 단장을 해임한 데 이어 이달 29일 김 전 감독과의 계약도 해지했다.
30일 오전 9시 55분께 서울중앙지법에 먼저 출석한 장 전 단장은 “후원업체의 뒷돈을 받은 혐의를 인정하느냐”, “받은 돈을 김종국 감독과 나눠 가진 사실이 있느냐”, “박동원 선수에게 뒷돈을 요구한 것을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일절 답하지 않고 법정으로 들어갔다.
뒤이은 10시께 서울중앙지법에 모습을 드러낸 김 감독 역시 “왜 구단에게 알리지...
앞서, KBO는 장 전 단장이 선수와 협상 과정에서 포수 박동원(현 LG트윈스)에게 금품을 요구한 의혹을 제기하며 지난해 4월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당시 박동원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에 장 전 단장이 돈을 요구한 사실을 알렸고 KIA 구단은 장 전 단장에 해명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팀은 지난해 11월 30일 장 전 단장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며 수사를...
시즌 중반 상무 제대해 부침을 겪은 외야수 최원준은 2억2000만 원 동결, 1군과 2군을 오간 마무리 정해영은 13% 깎인 2억 원에 협상을 끝냈다. 박동원의 보상 선수로 LG 트윈스에서 팀을 옮긴 김대유는 5점대 평균자책점에 머물며 5000만 원 삭감된 1억1000만 원, 2할대 초반 타율에 그친 황대인도 38.5%의 삭감 폭으로 8000만 원에 계약했다.
유효표 291표 중 214표(73.5%)를 얻은 양의지는 한국시리즈 우승팀 LG 트윈스 박동원(63표·21.6%)을 큰 표차로 제쳤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골든글러브를 받은 양의지는 오늘 한 개를 추가하며 개인 통산 9번째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양의지는 개인 통산 최다 수상 기록 2위에 오르면서 이승엽 두산 감독이 가진 KBO리그 통산 최다 수상...
이번 시즌 가장 큰 경쟁자는 LG 포수 박동원입니다. ‘우승팀 포수’인 박동원은 수비 982이닝으로 독보적 1위를 차지했고, 포수로서 유일하게 20홈런을 기록해 수상을 기대해볼 만 합니다.
이렇듯 올 한해도 치열했던 리그를 마무리하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11일 오후 5시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데요. 이번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이들은...
LG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국시리즈(KS·7전4승제) kt wiz(kt 위즈)와 2차전에서 8회말 박동원이 역전 투런홈런을 쏘아 올리며 5대 4 승리를 거뒀다.
7일 1차전에서 2-3 역전패를 당한 LG는 2차전에서 극적인 역전승으로 시리즈 전적 1승1패의 균형을 맞췄다.
이날 LG는 선발 투수 최원태가 4실점으로 조기 강판하며 위기를...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KBO 한국시리즈(KS, 7전 4승제) 2차전에서 KT 위즈를 꺾고 승리했다. 앞서 7일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패한 LG는 이번 2차전에서 역전승을 거뒀다.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LG는 2위 KT에 5-4 역전승을 거뒀다. LG는 2002년 11월 8일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7670일 만에 한국시리즈에서...
KIA는 지난 겨울 스토브리그에서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박동원을 잡지 못해 심각한 포수난에 처했다. 반대로 삼성은 정상급 포수 강민호와 주전급 포수 김태군, 백업 포수 김재성을 보유하고 있어 두 구단의 트레이드 가능성이 커 보였다.
삼성은 최근 볼펜진이 무너지고 내야수들이 공수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에 KIA와 트레이드...
하지만 추신수는 박동원의 해명에 불만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대꾸했다.
이후 추신수와 박동원 사이에 언쟁이 이어졌고, 조원우 수석코치가 나와 추신수를 말렸다.
해당 언쟁 뒤 1루에 선 추신수를 향해 이지강은 모자를 벗으며 사과의 뜻을 표했다. 이닝이 끝난 뒤 추신수와 박동원은 서로 다독이며 오해를 푼 모습이었다.
추신수는 이후 3회초 왼발에 통증을...
이어 고영표는 홈런 선두 박동원에게 2타점 싹쓸이 3루타를 내주고 무너졌다. LG는 강백호의 안일한 플레이를 틈타 5회말 공격에서만 6득점으로 빅이닝을 완성했고, 승부는 여기서 기울었다.
강백호의 황당 본헤드 플레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국가대표에 발탁돼 출전했던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호주전에 대타로 나와 2루타를 치고 나가...
장 전 단장은 지난해 겨울 박동원(LG 트윈스)과 자유계약(FA) 협상 과정에서 금품을 요구했다는 파문에 휩싸였다. 장 전 단장은 ‘좋은 계약을 해보자’라는 취지로 농담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KIA 구단은 협상 과정에서 해당 이야기가 나온 것이 부적절한 일이라 판단해 장 전 단장을 해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