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미국·캐나다 순방에서 발생한 각종 논란을 이유로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박 장관에 대한 해임 건의안을 단독 처리했다.
박 장관은 앞서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났을 때 ‘해임 건의안이 본회의에 상정될 수 있는데 입장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제 거취는 임명권자의 뜻에 따르겠다”고 말한 바 있다.
박...
이번 순방에서는 단독으로 한국을 국빈 방문한다.
박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코스타리카 대통령의 국빈 방한은 내년 양국 수교 60주년을 앞두고 양 정상 간 강력한 협력 의지를 바탕으로 성사됐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두 정상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제 회복을 위해 디지털 전환, 스마트 농업, 바이오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성장을 위한...
2015년 박 전 대통령 중남미 순방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제약회사 알테오젠도 농식품모태펀드 20억 원을 투자받았다.
박 의원은 “농어업인과 농식품 관련 기업에 투자돼야 할 1조 원의 펀드 자금이 투자목적과 전혀 연관도 없는 전 대통령의 친인척과 비선실세, 관련 기업들에게까지 지원되고 있다”면서 “이는 명백히 국민을 기만한 행위고 특혜다. 반드시...
J화장품 업체는 박 대통령순방에 지난해부터 동행하기 시작했다.
중남미 4개국을 비롯, 같은해 중국 경제 사절단에는 5명이 참여해 사절단 중 가장 많은 인원으로 참석했으며, 아프리카 순방에서는 이 화장품 업체와 의료기기 회사가 나란히 회사 동행하기도 했다. 또 병원이 만든 J화장품 업체의 물건은 올해 청와대 설 선물세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해당...
‘온 우주의 기운을 모아 출발’은 박 대통령이 지난해 중남미 순방 과정에서 꺼낸 “간절히 원하면 온 우주가 도와준다”는 말을, 오방색은 2013년 취임 당시 최 씨가 진두지휘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제막식 전통 주머니를 연상시킨다.
대학가도 이미 패러디에 가세했다. 성균관대 학생들은 최근 인문과학캠퍼스 호암관 외벽에 ‘시일야방성대곡’이라는 제하의...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권미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박 대통령의 해외 순방에서 체결된 의료수출 MOU는 37건이지만, 실제 계약으로 성사된 것은 2건이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2015년 3월 중동 4개국, 4월 중남미 4개국, 9월 중국, 10월 미국, 11월 필리핀, 12월 체코 등을 방문했으며 해당 국가의 병원, 제약회사...
박 대통령은 외교 분야에서만큼은 임기 내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순방에서도 북한의 도발에 맞서 각국과 안보 협력을 강화했고, 멕시코에선 자유무역협정(FTA) 실무협의를 8년 만에 재개하는 등 여러 경제적 성과를 거뒀다. ‘경제’와 ‘안보’가 총선 주요 이슈라는 점을 생각하면 여당 후보들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먼저 북한의...
지난 달 30일부터 미국과 멕시코를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귀국길에 올라 한국시간으로 6일 오후 서울에 도착한다. 미국에서는 북한의 도발에 맞서 안보 협력을 강화했고, 멕시코에선 자유무역협정(FTA) 실무협의를 8년 만에 재개하는 등 여러 경제적 성과를 거뒀다.
박 대통령은 먼저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 제4차...
“이번 순방은 이런 안팎의 힘든 여건 속에서 우리가 직면한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국제적 협력을 끌어내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핵안보정상회의에 이은 멕시코 공식 방문(4월2~5일)에서도 정치·경제 분야 등에서 중남미 중심국인 멕시코와 북핵 불용의 확고한 파트너십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 행장은 지난 3월 박 대통령이 중동지역을 방문할 때 경제사절단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4월 박 대통령의 중남미 순방길에도 함께 동행한 바 있다.
지난 3월 독일 드레스덴을 방문한 것도 전형적인 코드 맞추기 출장이다. 표면적으로는 수은과 베를린대학교의 공동세미나 참석 때문이라지만 그 이면에는 박 대통령이 지난해 발표한 드레스덴 선언 1주년을 기념하기...
박 대통령은 서울 양재동 The-K 호텔에서 열린 스승의 날 기념식 참석에 앞서 성심여중 2학년(1965년)ㆍ성심여고 1학년(1967년) 때 담임 교사였던 김혜란(73)씨, 박정미(73) 수녀를 만났다.
박 대통령이 두 은사를 만난 것은 졸업 후 처음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두 은사에게 꽃다발을 건넨 뒤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건강하신 모습 뵈니까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김씨는...
협력센터 측은 박 대통령의 중남미 순방을 계기로 중소기업들의 중남미 시장 진출을 지원해 새로운 수출 주력시장으로 키우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중남미는 아시아, 북미에 이어 우리나라에 세 번째로 큰 흑자시장이나 2011년 이후 수출액과 흑자규모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창규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국장은 “지난달...
박 대통령은 중남미 순방 직후 건강상 문제로 1주일간 휴식을 취하면서도 총리 인선안에 대해선 실무진으로부터 경과 보고를 받고 후보에 대해 고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업무 복귀 이후엔 더 왕성하게 후보군을 검토하면서 조만간 인선이 마무리될 것이란 기대가 컸다. 하지만에도 기대와 달리 아직까지 거론되는 인물이 없다.
전임 총리 및 후보자들이 역사관...
박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9박12일간의 중남미 4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으나 순방 기간 과로 탓에 위경련과 인두염을 얻어 의료진 권고에 따라 관저에서 휴식을 취해왔다.
박 대통령은 오후에는 페데리카 모게리니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와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존 햄리 소장 일행을 잇따라 접견한다.
지난달 27일 중남미 4개국 순방에서 귀국한 이후 과로로 인한 위경련과 인두염 등으로 와병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이번 주 중에 공식 일정을 재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청와대가 박 대통령의 건강 회복 정도를 보고 공식 일정을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이르면 4일이나 5에 박 대통령이 업무에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4일의 경우 수석비서관 회의...
한편 이날 전정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이 실장에게 최근 중남미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박근혜 대통령이 인두염과 위경련 증세로 치료 중인 사실을 청와대가 밝힌 게 부적절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에 대해 그는 "시시콜콜한 병명까지 나간 것에 대해 나도 잘 된 보도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또 박 대통령이 김성우...
청와대는 29일 중남미 4개국 순방에서의 과로로 위경련과 인두염으로 앓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의 건강 상태와 관련해 “생각보다 피로 누적이 심해 회복이 예상보다 더디다”며 “조금 더 지켜보는 것이 좋겠다는 게 의료진의 이야기”라고 전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현재 의료진 관찰 아래 관저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이 같이...
수출입은행과 KDB산업은행, 무역보험공사 등 국책금융기관의 수장들은 박 대통령의 중남미 순방길에 함께 올라 각 국가의 금융기관 등과 금융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한국 기업이 참여 가능한 사업을 적극 발굴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덕훈 수은 행장과 홍기택 산은 회장은 16일부터 27일까지 박 대통령의 중남미 4개국(콜롬비아, 페루, 칠레, 브라질) 순방길에...
중남미 순방 후 와병 중인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김성우 홍보수석이 대독한 메시지에서 “법치주의 확립을 위해 사면은 예외적으로 특별하고 국가가 구제해줘야 할 필요가 있는 상황에만 행사해야 하고, 국민적 합의가 있어야 한다”며 “특히 경제인 특별사면은 납득할 만한 국민적 합의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라고 했다.
박 대통령은 “그래서 저는 극히...
중남미 순방을 마치고 이날
오전 귀국한 박 대통령은 오후 이 총리의 사표를 수리했다.
이로써 이 총리는 1980년대 들어 대통령 단임제 실시 이후 70일이라는 가장 짧은 기간 재임한 총리로 기록됐다. 과거 허 정 전 총리가 1960년 6월15일 취임해 65일 동안 총리를 맡았지만, 허 전 총리는 4·19 혁명 직후 혼란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맡은 임시 총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