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열사의 고등학교‧대학교 선배인 대표도 이날 오전 조문을 마쳤다. 조 대표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다만 그는 전날 정 여사의 부고 소식에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어무이 어무이 우리 종철이의 꿈이 이뤄지지 않았는데, 이리 가셨냐”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조 대표는 “종철이가 추구했던 꿈, 잊지 않고 있다”며 “종철이에 비해...
조상명 대통령실 국정상황실장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을 대표해 김 소방장과 박 소방교의 빈소를 방문하고 조문했다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조 국정상황실장은 유가족을 위로하며 대통령 조전을 전하고, 특진 계급장과 훈장도 영전에 전수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에서 김 소방장과 박 소방교가 순직했다는 비보를 접하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16일 저녁 빈소가 위치한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 병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 전 대통령이 '직접 조문을 하려고 (서울로) 올라오려고 했는데, 컨디션이 많이 안 좋아져 직접 조문을 못 하게 됐다. 너무 미안하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아니다. 마음만으로 충분히 감사하다. 안 그래도 차량으로 멀리 왔다 갔다 걱정이...
박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5박 7일간의 순방에서 불거진 논란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에 관해서는 “대통령 부부가 정중하게 조문했다”며 “유엔 총회에서는 정부의 글로벌 비전에 대해 전 세계 각국 대표단 앞에서 천명하고 박수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미·일 정상과의 회담에 대해선 “윤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민주당은 건의안에서 윤 대통령의 '외교적 참사'에 대해 박 장관이 엄중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영국 엘리자비스 2세 여왕에 대한 '조문 없는 조문외교' △일본 기시다 총리와의 '졸속ㆍ굴욕외교' △미국 바이든 대통령과의 '빈손 외교' 등을 지적했다. 이에 더해 미국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패싱과 나토 정상화의 당시 '비선 외교' 논란...
민주당은 건의안에서 윤 대통령의 '외교적 참사'에 대해 박 장관이 엄중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영국 엘리자비스 2세 여왕에 대한 '조문 없는 조문외교' △일본 기시다 총리와의 '졸속ㆍ굴욕외교' △미국 바이든 대통령과의 '빈손 외교' 등을 지적했다. 여기에 더해 미국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패싱과 나토 정상화의 당시 '비선 외교' 논란 등...
그러면서 지난 2018년 9.19 평양공동선언 이후 김정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내 ‘문재인 대통령의 과도한 관심은 불필요하다’고 표현하는 등 문 전 대통령을 제외한 한반도 비핵화 논의를 희망했다는 것이다. 박 수석대변인은 “문재인 정권이 ‘북한 수석대변인’을 자처하며 대북제재 완화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을 때조차 북한은 ‘문재인 패싱’을...
박 전 대통령의 경우 2014년 9월 미국·캐나다 순방 과정에서 너무 무리한 일정을 강행하다 부작용을 낳았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를테면 간담회 직전 배포한 모두발언 전문 취소와 참모진의 늑장 대응 등 우왕좌왕 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애초 3박이었던 뉴욕 일정도 2박으로 줄이며 현지 호텔에 엄청난 위약금을 지불했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결국 빡빡하게 일정을...
박 수석대변인은 "현지 사정에 따라 일정은 변경될 수 있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진심으로 故 엘리자베스 2세 영면을 기원하고 영국 국민께 깊은 애도를 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대통령실은 이번 순방의 목적을 ‘조문 외교’로 강조했으면서 정작 교통 통제를 핑계로 조문을 취소했다”라면서...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양당 간사가 참여하고 의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박 의장 중재안을 합의하지 않았나. 합의한 게 있는지 조문을 살펴 합의한 것”이라며 “합의해 안건조정위에 들어가 본인들이 문안을 검토해 하나하나 표시까지 해 동의했는데 또 물리력으로 방해하는 이중적 모습을 어떻게 용납하겠나”라고 반문했다.
여야는 지난 22일 부패...
박 전 대통령의 측근 유영하 변호사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 조화는 이날 오후 5시께 도착할 예정이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해당 조화는 현재 치워진 상태다.
또 전 씨의 둘째 며느리로 알려진 박상아 씨가 전 씨 빈소 전광판에 이름이 빠졌다는 기사가 일제히 쏟아지자 유족 명단에 새로 추가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유족 측 관계자는 이투데이에 "단순...
“조문을 가는 것이 도리라고 보는데 어떤가”홍준표, 전두환 조문 여부 청년에게 물었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사망한 전 대통령 전두환 씨의 조문을 갈지 말지를 청년들에게 물었어.
홍 의원은 자신이 만든 2030 소통 플랫폼 ‘청년의꿈’ ‘홍문청답(홍준표의 질문에 청년이 답하다’ 게시판에 ‘조문’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어.
이 글에서 홍 의원은...
청와대 차원의 조화와 조문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 관계자는 박 대변인이 ‘전 대통령’이라는 호칭을 쓰며 명복을 빈데 대해 “브리핑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대통령 호칭을 썼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망자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 차원에서 명복을 빈 것”이라며 “(전 대통령이라는) 직책을 어쩔 수 없이 사용했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전 대통령 전두환 씨 사망에 대해 "애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용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과 역사에 너무나 큰 상처를 남겨 놓고도 사과나 반성 없이 떠난 독재자에 대해 오히려 분노가 치민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오늘날 우리 민주주의는 전두환 군부 독재의 폭압을 뚫고...
이어 “이런 사고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는 체계를 만들라”면서 국회 계류 중인 군사법원법 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다고 박 대변인은 밝혔다.
앞서 문 대통령은 6일 현충일 추념사에서도 “아직도 일부 남아있어 안타깝고 억울한 죽음을 낳은 병영문화의 폐습에 대해 국민들께 매우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군 장병들의 인권뿐 아니라 사기와...
한다는 조문을 뺀 검찰개혁, 판사 판결문을 공개하고 전관예우를 금지하는 법 개정, (이명박 전 대통령 비리 관련) BBK 진실 추적, (박근혜 전 대통령 국정농단 관련) 최순실과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 관계 짚은 청문회 등 정치인으로서의 성과를 평가해주셨다”고 자가분석했다.
그러면서 내달 1일 나올 예정인 경선 결과에 대해 “민심과 당심이 거의 동일하다고...
◇데드크로스 직전까지 온 문 대통령 지지율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데드크로스 직전까지 왔다는 여론조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데드크로스는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선 것을 말하는데요.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13일 발표한 7월 2주차 여론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48.7%로 전주 대비 1.1% 떨어졌습니다. 반면 부정 평가는 1.0% 오른 46.5%로...
이어 “나는 당의 입장과 관계없이, 당의 입장이 무엇인지 모르겠는데 개인적으로 조문을 왔다”면서 “가슴이 무겁다”고 전했다.
또 “박 시장이 참여연대, 나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활동을 하면서 분권 운동, 공동체 운동을 같이 했다”면서 “그야말로 많은 일을 같이했다. 이후에도 소속이 어디든 ‘한국 사회를 잘 만들어보자’는 뜻은 같이했다”고 회고했다....
여야는 박 시장의 빈소 조문이 시작된 10일부터 공식 일정을 삼가고 대면 협상도 진행하지 않고 있다. 민주당 지도부는 추모에 집중하면서도 박 시장의 발인과 영결식이 치러지는 13일 이후 7월 국회 문을 여는데 야당과 적극 협상하겠단 의지다.
7월 임시국회 주요 과제로는 21대 국회 개원식과 더불어 15일 출범 예정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후속 입법, 신임...
한편 각계각층 인사들은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층 1호에 마련된 박 시장의 빈소를 찾아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이틀째인 이날 문희상 전 국회의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 등이 조문했다.
서울시청 청사 앞에 마련된 시민분향소는 이날 오전 11시 개방돼 박 시장을 조문하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