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후보 시절에도 후쿠시마 원전 폭발 당시 방사능 유출이 없었다고 말한다"며 "일본의 오염수 방류 결정을 사실상 묵인하고 일본에 대해 적극적 반대는커녕 항의 시도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원내대표는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환경주권, 특히 어업인의 생명권이 위협받는 심각한 문제다. 일본에서조차 같은 이유로 많은...
박 대표는 태양광 패널 속 중금속 유출 우려도 일축했다. 일각에서는 재해 등으로 패널이 깨지면 납(Pb) 등 중금속이 유출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시중에 많이 유통되는 태양광 패널에는 한 장당 납이 10g 정도 함유돼 있다. 이에 박 대표는 설계 안전성을 강조했다. 그는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바람의 영향을 줄이려고 패널 설치 각도를 15도로 낮췄다”고 말했다....
원전반대그룹은 이날 트위터에 게재한 글을 통해 “대한민국의 지위를 훼손시키지 않으려면 귀 막고 방울 도둑질하는 얕은 수 그만두세요”라며 “돈만 받으면 끝내겠는데… 박 대통령님 만날 용의 있어요. 바쁘시면 특사나 국정원장도 괜찮아요”라고 밝혔다.
또 “한수원이 밥줄 끊기는 게 무서워서 일반 문서라고 책임 회피하니 열받아서 청와대와 국정원...
그가 공개한 자료의 내역을 보면 내용을 파악하기 어려운 동영상 파일과 박 대통령의 통화 내역 등 원전과 특별히 관련이 없는 파일들이 포함돼 있는데 이런 점은 작년 말에 다섯 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공개했던 자료의 내역과 유형이 비슷하다.
이에 한수원은 "작년 12월 23일 5차 자료 공개 이후 사이버 공격과 유출된 자료는 없었다"며 "이번에...
이 해커는 12일 한수원의 원전 관련 도면과 박근혜 대통령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통화내역 녹취록, 실험과정을 담은 동영상 파일 등을 공개하며 돈을 요구해왔다.
그러나 한수원과 산업통상자원부, 정부 합수단 등은 이 자료의 정확한 유출 경위나 규모, 출처 등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국민 불안감이 다시 커질 것으로 보인다. 작년 말 유출된 자료에 대한...
그는 “북유럽과 동남아, 남아메리카 여러 나라에서 원전자료를 사겠다고 하는데 자료를 통째로 팔았다가 박 대통령의 원전 수출에 지장이 될까 두렵다”며 “ 윤 장관(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시간 좀 주겠으니 잘 생각해보세요"라고 요구했다.
또 이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순방을 언급하며 “자국 원전이 해킹과 바이러스에 어찌될지 모르는데...
박 대통령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오늘 국무회의를 끝으로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께서 물러나게 됐다"며 "다른 국무위원들께서도 '진인사 대천명'의 자세로 노력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부동산 3법' 국회 국토위 법안소위 통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23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한국수력원자력의 원전 도면 등 자료유출 사건과 관련해 “원전은 국민안전과 직결되는 1급 보안시설”이라며 “국가안보차원에서 있어서는 안될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고 심각성을 지적하고 나섰다.
박 대통령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에서 “한수원 도면과 내부문건이 인터넷에 유출되고 유출자가 운영중단까지...
이에 따라 박 대통령은 오는 2일 재가를 할 가능성이 높다.
◇진보당 “국정원, 당원 거액 매수해 수년간 당 사찰”
통합진보당이 1일 국정원의 이석기 의원 등에 대한 내란음모 혐의 수사와 관련해 “국정원에 매수된 협조자가 파악됐다”고 국정원의 ‘프락치 공작’을 주장하고 나섰다. 이상규 의원은 이날 오전 의원회관 오병윤 의원실 앞에서 긴급...
박근혜 대통령을 뽑았던 국민 중에는 ‘철의 여인’으로 불렸던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의 모습을 박 대통령에게서 찾으려고 한 사람이 많다. 대처 전 총리의 업적 중 가장 높이 평가받는 것이 공공기관 개혁이다. 공기업 민영화와 정부기능, 인력감축으로 공공기관 개혁을 이끌었던 대처 전 총리는 강성노조에 부딪쳐 인기도가 역대 수상 중 최악인 25%까지 추락했다. 집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