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이 개원식 당일 대통령실에서 김건희 여사 생일파티 사진을 공개한 것을 두고 “정신 나간 대통령실에서 왜 하필 이런 사진을 공개해 국민 염장을 지르느냐”고 따지자 한 총리는 “이제까지 비서실장으로서 공보수석으로서 홍보수석으로서 모든 정권에 걸쳐 최고였던 박 의원님을 따라갈 사람이 없기 때문”이라며 박 의원을 치켜세웠다.
이에 박 의원이...
한 위원장은 지난달 2일 박 전 대통령의 생일에 비서실장인 김형동 의원을 통해 축하 난을 보냈고, 사흘 뒤 박 전 대통령의 회고록 출간 북콘서트 때도 화환을 보냈다. 그는 당시 박 전 대통령의 생일 축하 난을 보낸 데 대해 기자들에게 “박 전 대통령을 포함해 우리 사회 원로들로부터 많은 가르침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생일을 맞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축하 난을 보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비서실장인 김형동 의원을 박 전 대통령이 거주하는 대구 달성군 사저로 보내 축하 난을 전달했다. 난은 박 전 대통령 측 유영하 변호사가 대신 받았다.
해당 자리에서 한 위원장이 박 전 대통령을 만나는 일정에 관한 논의는 없었던 것으로...
박 전 대통령 생일 이틀 전인 지난달 31일 윤 대통령이 생일 축하 꽃바구니와 설 명절 선물을 보낸 데 이어 전화도 한 것이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박 전 대통령과 통화하며 72번째 생일 축하 인사한 사실을 밝혔다.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박 전 대통령에 먼저 "생신 축하드린다"며 추운 날씨에...
이날 축하연 참석자들이 호텔로 모이는 가운데 몇몇 시민단체 회원들은 “서울 한복판에서 일왕생일축하파티 중단하라”고 적은 현수막을 들고 호텔 앞에서 시위했습니다. 이들은 ‘(호텔이 자리한) 남산 중턱은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 등이 내려다보이는 곳’이라며 소금, 고춧가루 등을 뿌리기도 했죠. 이렇게 반대 여론이 거센데, 일왕 생일파티를 왜 한국에서 여는...
박 전 대통령의 생일인 2일 사저 앞은 지지자들과 경찰로 북새통을 이뤘다. 생일 축하 현수막과 화환도 여럿 놓였다. 이날 대구행동하는우파시민연합과 구국총연맹, 우리공화당 대구시광역시당 등 7개 지지단체가 사저 주변에 집회를 예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100여 명 인력을 배치했다.
윤 의원과 황 전 대표도 이날 대구를 찾았으나 박 전 대통령을 직접...
국민의힘 당권 경쟁에 나선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생일인 다음 달 2일 대구달성군 사저 앞에서 축하 행사를 열겠다고 30일 밝혔다.
황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해 박 대통령은 칠순을 맞이했지만, 오랜 옥고를 치러 병원에 계셔야만 했다”며 “저도 너무 마음이 아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주 목요일(2월2일)은 5년...
이어 “저희 딸 유라가 자기가 말을 안 탔더라면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라며 박 대통령께 너무 죄송하다는 말에 가슴이 미어지고 찢어지는 것 같은 고통이었다”라며 “대통령님과 아무런 관련도 없는 아이의 승마가 한 국회의원의 선동과 거짓으로 어린 시절부터 아이에게 좌절과 절망을 겪게 하였고, 온 나라를 혼돈에 빠뜨렸다”라고 했다.
지난 10일 윤석열...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시 주석이 문 대통령의 생일을 맞아 따뜻한 축하 메시지를 담은 축하 서한을 보내왔고, 이에 대해 문 대통령도 감사하다는 답신을 보냈다"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양 정상은 올해로 수교 30주년을 맞이해 양국이 그간의 관계 발전 성과를 토대로 제 분야에서 교류와 실질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한중 전략적 협력...
이어 “날짜로 따지면 박 전 대통령이 제 생일에 거기에 가셨다(수감됐다). 참 기묘한 인연”이라고 했다.
한편 ‘주기자가 간다’는 인턴기자 역을 맡은 배우 주현영이 출연진에게 쉴 틈 없이 돌발 질문을 던지는 콘셉트다. 지금까지 출연한 정치인으로는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등이...
배 대변인은 "박 후보는 1월 문 대통령 생일을 맞아 '벌써 대통령님과 국무회의에서 정책을 논하던 그 시간이 그립습니다'라고 했다"며 "서울시장 꼭 시켜달라고 대놓고 친문 지지층들에게 '공개 구애'했던 것 아닌가 싶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 후보의 바람대로 만약 서울시장이 되면 그립던 대통령과 다시 국무회의에 배석해서 정책을...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24일 문재인 대통령의 65번째 생일을 축하하면서 이른 시일 내에 우즈베크 방문을 희망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요청으로 오늘 오후 3시부터 25분간 전화 통화를 했다”며 “지난해 11월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국빈 방한 중 합의된 후속조치를...
나 역시 정치권 사람이 아니다"라며 "국민이 직접 정치혁명하는 그곳에 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2008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10년간 피선거권을 박탈당해 대선 출마가 어렵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탄핵으로 박 대통령이 완전히 물러나면 황교안 권한대행이 사면 복권할 것으로 생각한다. 출마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자신했다.
주신 '백만 통의 러브레터'를 잘 받았으며 잘 읽었다"면서 "고맙고, 감사드린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지난 1월 '정규재TV' 인터뷰에서 "탄핵 반대 집회에 촛불시위 두 배가 넘는 분들이 참여하신다고 들었다"며 "이렇게 나오신단 걸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지는 심정"이라며 친박 단체에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정 회장은 생일축하 편지 전달 및 박 대통령의 답신 경위와 관련해 “우리는 ‘제10차 태극기 집회 이벤트’로 박 대통령님의 65회 생신을 맞아 ‘백만 통의 러브레터’를 모았고 이를 박 대통령님의 65회 생신이신 2월2일 청와대 민원실에 접수했다”면서 “이 많은 편지가 며칠 전 대통령님께 전달됐다고 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오늘 오후 청와대로부터 대통령님의...
우석균 퇴진행동 상임위원은 "박 대통령 압수수색과 관련해 특검이 협조 요청 공문을 보냈을 때 기각한 이가 바로 황교안"이라며 "왜 박근혜의 범죄를 숨길까. 황교안이 박근혜와 공범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집회에는 최근 '비선 실세' 최순실(61)씨가 특검에 출석할 당시 그를 향해 "염병하네!"라고 일갈한 미화원 임모(65·여)...
'박근혜를 사랑하라는 모임'(박사모)이 주축인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는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과 시청광장 일대에서 헌법재판소의 박 대통령 탄핵소추안 기각과 박영수 특별검사팀 해체 등의 주장을 펼쳤다.
사회를 맡은 손상대 뉴스타운 대표는 "현재 50만명이 모였고 참가자는 계속 늘어나 300만명이...
박근령 씨는 지난 2일 남편 신동욱 공화당 총재와 함께 TV조선 ‘박종진 라이브쇼’에 출연해 “박 대통령 생일”이라고 말한 박종진 앵커를 향해 지적했다.
박 앵커가 “오늘 박 대통령의 생일인데 어떠냐”고 질문하자 근령씨는 “외람된 말씀이지만 생일이 아니라 생신이다. 시어머니, 시아버지께 생신이라고 하듯 모든 대통령은 다 생신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를...
박근혜 대통령은 2일 65번째 생일을 맞아 한광옥 비서실장 등 참모진들과 함께 ‘칼국수 오찬’을 함께하며 외교ㆍ경제관련 현안들에 대해 담소를 나눴다.
박 대통령은 오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 한반도 정책,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의 방한, 한미관계와 사드(THAADㆍ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등 외교ㆍ안보 현안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고 청와대가...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날 생일축하 인사차 관저로 찾아가겠다는 참모진들의 의견을 전달받고 오찬을 함께 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찬에는 한광옥 비서실장 및 수석 전원이 참석해 관저에서 간단하고 조촐하게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탄핵소추로 직무가 정지된 상황인 데다 특검 압수수색과 대통령 대면조사 등이 예고된 만큼 자축 이벤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