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사장은 올해 초 기자간담회서 “유가 상승 속 해양플랜트 시장 선점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남 사장은 지난해 12월 경영부진에 대한 책임으로 물러난 박대영 전 사장의 후임자로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삼성중공업은 6월 말 기준 25억 달러의 수주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올해 목표 수주액(82억 달러)의 약 30% 수준이다.
지난 11일엔 삼성중공업 박대영 사장이 최근 경영 부진에 대해 책임을 지고 사임 의사를 밝혔다. 후임 대표이사 사장으로는 거제 조선소장인 남준우 부사장이 승진ㆍ내정됐다. 같은 날 제일기획도 임대기 사장의 사의 표명에 따라 유정근 현 부사장을 후임 사장으로 승진ㆍ내정했다고 밝혔다. 유 신임 사장은 제일기획에서 광고기획, 영업, 제작 등을 두루 거친 광고...
삼성중공업은 11일 “현 대표이사인 박대영 사장이 경영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사임 의사를 표명했다”며 “삼성중공업 조선소장인 남준우 부사장이 후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최근 실적 부진을 이유로 1조5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했다.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차입금 상환과 회사 운영 등에 쓰인다....
삼성중공업의 대규모 손실 예상과 이에 따른 1조5000억원의 유상증자는 그 규모와 성격상 박대영 사장 혼자 결정하지 않았을 것이란 관측이 더 우세하다. 유증의 대상이 삼성전자 등 계열사이기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든 이재용 부회장과 조율이 있었을 것이란 추측이 나온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7일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며 “이사회 의결도 거쳐야 하는 문제”...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64)을 비롯해 박중흠 삼성엔지니어링 사장(63), 임대기 제일기획 사장(61),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60)도 환갑을 넘겼다.
금융계열사의 경우, 2014년 이후 CEO에 대한 인사가 없었다. 전날 전용배 삼성화재 부사장이 삼성벤처투자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내정되며 금융계열사 사장단 인사에도 세대교체 바람이 거세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전...
창립기념일 행사는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 주도로 조용히 이뤄질 예정이다. 박 사장은 이 자리에서 글로벌 조선업계 현황을 점검하고 일감절벽에서 탈출하기 위한 자구책 마련 필요성을 이야기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최근 유럽 선주사로부터 1조 원 규모의 계약을 수주한 바 있다.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은 이날 전 직원에게 마스터플랜을 설명했다.
마스터플랜은 △안전관리 조직을 확대·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 △안전 최우선 경영을 위한 신(新)안전문화 조성 △크레인 충돌사고 예방대책 △정기 안전점검, 국제 기준 적용 등을 통한 잠재 위험요소 발굴 및 제거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삼성중공업은 ‘안전경영위원회’를 신설해 매월 1회...
박대영 NH투자증권 경영전략본부장은 “당사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보고서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그 동안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당사의 경영이념 및 비전을 이해관계자들과 공유 및 소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이 구조조정에 대한 당위성을 강조했다.
박 사장은 18일 서울 서초구 페이토 호텔에서 열린 조선해양플랜트협회 40주년 세미나에서 “1년 반 내지 2년 정도는 구조조정을 감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삼성중공업이 희망퇴직‧임금반납 등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것에 반발한 노동자협의회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자리에서 박...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은 "프렐류드 FLNG의 성공적 출항은 한국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사에 있어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LNG 수요 증가로 다양한 LNG 관련 선박과 해양설비 발주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이 한국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이 재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이 2일 "거제조선소에서 발생한 불의의 인명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깊은 상심에 빠져 계신 유가족, 그리고 부상을 입으신 분들과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그간 열과 성을 다해 일해 오신 동료를 한 순간에 잃게 되어...
명명식 행사는 삼성중공업 박대영 사장과 MOL社 이케다 준이치로(Junichiro Ikeda) 사장 등 양사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 선박은 이 날 'MOL TRIUMPH'호로 명명됐다.
MOL TRIUMPH 호는 길이 400m, 폭 58.8m, 높이 32.8m로 컨테이너 20,150개를 한 번에 실어 나를 수 있는 초대형 선박이다. 현재까지 전세계에서 건조된 컨테이너선 가운데 가장 큰...
지난 2년간 협회장을 맡아온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의 임기는 이달 말까지이다.
강 사장은 서울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한 뒤 1979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설계ㆍ생산ㆍ기획 등 조선사업 주요 분야를 두루 거쳤다. 2014년 10월부터 2년간 현대미포조선 사장을 지냈으며, 지난해 10월부터는 권오갑 부회장과 함께 현대중공업을 이끌고 있다.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정 사장은 “근거 없는 낙관은 더욱 큰 절망을 부른다”며 “그렇지만 현실이 아무리 암울할지라도 이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합리적으로 판단하여 치밀한 실행계획을 세워나간다면 우리는 분명 희망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대영 삼성중공업은 “살아남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다”며 “자구안과 시장 상황에 맞춰 올해도 경영 효율화 작업을...
이날 기조연설에 나선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장인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은 “세계 경제 저성장은 조선 시황 회복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합의에도 기대에 못 미치는 유가는 해양 발주 수요를 이끌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사장은 "올해 1~9월 발주량은 866만CGT로 과거 5년 평균 대비 약 70% 이상...
“우리가 가장 효율적으로 일할 방법을 찾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다.”(정기선 현대중공업 그룹선박영업 총괄부문장)
“시장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데, 최악의 경우를 대비해야 하지 않겠나.”(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
19일 경북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린 제25회 세계 조선소 대표자 회의(JECKU)에서 강환구 현대중공업 신임 대표와 박대영 삼성중공업 대표 등 국내...
9월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기본급을 동결하는 등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을 20년째 무분규로 타결했다.
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가 힘은 모은 기업은 삼성중공업도 있다. 올해 4월 노사가 함께 해외 영업에 나선 것. 삼성중공업 박대영 사장과 변성준 노동자협의회 위원장 등이 함께 호주 퍼스에서 열린 'LNG 18' 전시회에서 선주사들을 만나 선박 발주를 호소한 바 있다.
앞서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은 선박을 수주해 다른 조선소에 건조를 맡기는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사업에 진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 사장은 “거제조선소(삼성중공업 조선소)에서 선박을 건조해야 하는지 의문”이라며 “꼭 거제를 고집할 게 아니라 우리가 수주해서 건조는 중국이나 인도네시아, 국내 중소 조선소에 맡길 수도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