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지역구가 남양주인 박 의원이 국토교통부 상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해당 지역에서 분양대행업체를 운영하는 I사 대표 김모(44)씨의 사업을 돕는 대가로 금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박 의원은 "김씨가 분양대행 사업을 하는 줄 몰랐고, 부동산에 관심이 많다는 정도만 알았다"며 "내가 지역구를 위해 한 일이 있다면 이미 지역...
국회는 12일 본회의를 열고 신임 국토교통위원장에 새정치민주연합 김동철 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구속된 무소속 박기춘 의원의 국토교통위원장 사임의 건도 통과됐다.
박 의원은 지난 8월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하고 구속됐으며, 지난달 5일 국회 사무처에 사임계를 제출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무소속 박기춘국토교통위원장이 5일 국회 사무처에 사임계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위원장 측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박 위원장은 본격적인 재판이 시작되기 전에 사퇴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면서 "오는 12일 재판 기일이 잡혔고 같은 날 국회 본회의도 예정돼 있어서 오늘 사임계를 냈다"고...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국토교통위 국감장 자리에 놓인 노트북 겉면에 '박기춘 사퇴'라고 적은 종이피켓을 붙인 채로 국감을 진행,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무소속 박기춘 의원의 국토위원장 사퇴를 요구했다.
이와 같은 이색 소품의 활용은 해마다 반복되는 현상이다. 지난해에도 '괴물 쥐'라 불리는 뉴트리아, 까맣게 탄 소방복, 화재진압복으로 중무장한...
지난해 6월부터는 최근까지 19대 국회 후반기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나 최근 검찰 수사로 국회 업무를 모두 중단했다. 사실상 정치 생명이 끝났다고 보는 시각이 많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배종혁 부장검사)는 분양 대행업체로부터 금품을 챙긴 혐의로 박 의원의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고 국회 체포동의 절차를 밟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박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들은 22일 열린 전체회의에 출석한 국토부를 상대로 부실한 조사 자료를 질타하고 대한항공과의 유착 의혹 등을 지적했다.
국토위원장인 새정치민주연합 박기춘 의원은 이날 “다수 의원실에서 국토부가 이번 사건과 관련한 자료를 통제하고 있다는 의혹을 갖고 있다고 공동으로 지적했다”면서 “국토교통부가 자료 일체를 통제하고 있다는...
기획재정위원회 등 6개 상임위는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보다 총 5조300억여원을 증액하기로 결정했다.
국토교통위가 가장 많은 3조4000억원을 늘려달라고 요구한 가운데 농해수위가 1조3100억원, 미방위가 2000억원, 여가위가 700억원, 법사위가 400억원, 기재위가 100억원을 각각 증액 요구했다.
국토위원장인 박기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경기 남양주을)이 지하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안전관리 실태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박기춘위원장은 20일 오전 실시된 이번 국감의 모두발언에서 성남 판교 환풍구 붕괴·추락 참사를 언급하며 “세월호 사고 후 더 안전한 사회가 요구되는데 상왕십리역 추돌사고, 석촌지하차도 도로함몰 등 사고가 잇따라 시민이 불안해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인 새정치민주연합 박기춘 의원과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김성태·새정치연합 정성호 의원은 16일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폐지법률안 등을 6월 임시회 회기 안에 처리키 위해 법안심사소위를 다시 여는 문제를 협의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날 합의 결렬로 결국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폐지나 분양가 상한제 탄력 적용 등...
새정치연합이 맡는 국토교통위원장은 박기춘 의원이 물망에 올라 있다. 소관 공공기관이 가장 많은 산업통상자원위원장 자리를 놓고는 김동철 의원과 노영민 의원이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전반기 국회에서 파행을 거듭해 ‘불량 상임위’로 찍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는 새누리당 진영, 홍문종 의원 가운데 한 명이 이끌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대해 박기춘 민주당 의원은 “소위에서 어떤 논의를 전제해서 합의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넘어야 할 산이 많다”고 말해 온도차를 보였다.
여야는 전날 철도노조 파업 중재안을 마련한 즉시 국토위 전체회의를 열어 소위 구성을 완료했다. 국토위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강석호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새누리당 박상은·안효대·이이재 의원이 위원으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무성 강석호, 민주당 박기춘 이윤석 의원은 29일 오후부터 철도노조 지도부와 만나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합의문에 따르면 여야는 국회 국토교통위 산하에 철도산업발전 등 현안을 다룰 철도산업발전소위원회를 여야 동수로 설치키로 했다. 소위원장은 새누리당이 맡기로 했다.
또 소위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 시...
여야는 30일 철도파업 철회와 관련, 국회 국토교통위 산하에 철도산업발전 등 현안을 다룰 철도산업발전소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강석호 김무성 의원과 민주당 이윤석 박기춘 의원, 철도노조 김명환 위원장 등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합의했다. 소위원회 구성은 여야 동수로 구성하고, 소위원장은 새누리당이 맡기로 했다.
소위 활동 지원을 위해...
2. 동 소위원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여·야 국토교통부, 철도공사, 철도노조,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정책자문협의체를 구성한다.
3. 철도노조는 국회에서 철도발전소위원회를 구성하는 즉시 파업을 철회하고 현업에 복귀한다.
2013년 12월 30일
새누리당 국토위원 김무성, 민주당 국토위원박기춘, 전국철도노동조합 위원장 김명환
철도노조 김명환 위원장과 여야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민주당 측은 전했다.
앞서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과 박기춘 민주당 의원은 주말동안 만나 국회 내 철도파업을 위한 소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재안은 국회 국토위 안에 철도민영화 방지 소위원회를 두며...
새누리당과 민주당 정책위의장, 국회 국토해양위원장과 여야 간사 등 5인 협의체를 구성해 택시업계 및 관계자들의 의견수렴을 거친 뒤 택시법과 정부의 대체입법안을 검토해 처리키로 했다.
이밖에 여야는 총4개의 비상설특위도 구성해 가동한다. 예산·재정개혁특위, 허베이스피리트호유류피해(태기름유출사건)대책특위는 새누리당이, 정치쇄신특위와...
그러면서 “여야 정책위의장은 물론 국토해양위원장, 여야 간사 등 5명이 참여하는 5명의 협의체를 구성해 택시업계의 의견수렴은 물론 개정안과 정부 대체입법을 면밀히 검토해 처리할 것을 요구한다”며 “택시 관계자와 여야,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안이 통과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