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김 부위원장과 함께 윤 대통령의 대선캠프 경제분과에서 활동했다.
자본연 원장은 독립기구이자 설립 당시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 증권사 등이 출연해 정부 지분은 없다. 하지만 그간 정부 입김에서 자유롭지 못해 ‘낙하산’ 논란이 뒤따랐다. 2014년 신인석 전 원장은 박근혜 정부에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전문위원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었고, 뒤이은...
2007년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대선후보 경선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BBK 실소유주 의혹,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태민 일가 비선 의혹이 처음으로 제기됐다. 이 전 대표의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도 2021년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 이낙연 당시 후보가 제기한 의혹이었다.
야권에서는 한 후보의 ‘댓글팀’ 의혹에 특별검사 도입을 시사했다. 이해식 수석대변인은 이날...
제가 모든 대선후보쯤 되는 분들한테 조언해주는 게 있어요. 절대 진영의 전략적 자산이 되지 말고 대한민국의 전략적 자산이 되라. 한동훈 위원장은 이게 국민만 보고 간다고 얘기하는 게 대부분 실패한 사람들이 이제 그 보수의 전략적 자산이 되는 길을 가고 그게 아까 말한 대로 2010년에 오세훈도 김문수도 무상급식이나 이런 거에 보수의 전략적 자산이 되는 길로...
특히 연예인들의 대선후보 지지 선언은 19대 대선 이후부터 급격히 줄어드는 모습이었는데요. 박근혜 정부의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가 알려진 이후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밝혔다가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문화예술계 내 공포 심리가 작용한 탓으로 보여집니다.
이러한 분위기는 20대 대통령선거에서도 감지됐습니다.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연예인이 유세...
김동조 비서관은 윤 대통령 대선후보 시절 정책 메시지를 맡은 인물로 투자회사 벨로서티인베스터를 설립한 경제인 출신이다.
후임 국정메시지비서관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 마지막 연설기록비서관을 지낸 최진웅 메시지팩토리 대표가 내정된 것으로 전해진다. 최 대표는 방송작가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 출범부터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했다....
2002년 당시 대선후보로 나섰던 정몽준 캠프에 합류해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을 지냈고, 2013년 박근혜 정부에 접어들어 윤창중과 함께 공동 대변인으로 발탁됐다.
2013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중국을 찾아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을 열고 대북정책 기조인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등을 강조한 만큼, 김 후보자는 ‘정부의 입’이 돼 당시 외교적 성과를 설명하는 등의...
요약본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시와 국토부의 요구였다”, “실무부서의 감정 결과에 따른 건의를 수용한 것”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한편, 검찰은 이날 이 대표의 검찰 소환에 앞서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 측 선거대책위 관계자들을 압수수색했다. 이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불법자금 수수’ 재판 위증 사건 관련한 것이다. 서울중앙지검...
작년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 후보캠프에 합류했고, 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실 이전 완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관리비서관으로 임명됐다. 용산 대통령실 청사, 청사 앞 용산어린이정원 등 조성 과정에서 국토부와 원활한 소통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토교통부 2차관으로 지명된 백원국 국토교통비서관은 정책 기획·추진력이 강한 행정 전문가로...
김창훈 한양대 겸임교수는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홍준표 후보의 선거 캠프에 참여했다.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후보로 공천을 받아 출마한 박종진 IHQ 부회장, 박근혜 정부 때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을 지낸 윤종록 전 정보통신사업진흥원장도 출사표를 던졌다.
KT 이사회는 “구현모 대표의 의견을 수용해 사내 후보자군에서 제외한다”며 “구...
김 후보는 11일 용인 강남대에서 열린 보수정책 토론회에서 상대 후보인 안철수 의원을 겨냥해 “대선 욕심이 있는 분은 (대표로) 곤란하다”며 “현재 권력과 미래 권력이 부딪치면 차마 입에 올리기도 싫은 탄핵이 우려된다”고 ‘탄핵’을 언급했다.
장 의원은 ‘당·정 분리’를 내걸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참여정부 시절 내부 갈등이 극심했던 사례를 말하며...
이와 함께 최근에는 ‘박근혜 키즈’로 불렸던 손수조 리더스클럽 대표를 선거 캠프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손 대표는 안철수의 판은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는 다른 후보들과 다르다며 “4차 산업을 이야기하고 정당의 교육과 미래 인재에 대해 이야기하고 시스템 공천을 이야기한다”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정당의 회복 그리고 총선의 승리, 170석 확보로 윤석열...
김행 위원은 박근혜 정부 청와대 대변인 출신으로 국민의힘에서는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관리위원회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당시 공관위원장이 정진석 현 비대위원장이다.
김병민 위원은 국민의힘 서울 광진구 갑 당협위원장으로, 2021년 윤석열 대선후보캠프에 합류해 대변인을 맡았다. 당시 윤 후보가 국민의힘 입당을 미루자 이준석 전 대표가 징계를 시사했고...
대선캠프에 참여했던 한 관계자는 “박근혜 정권 때 쉬운 해고를 추진하다 노동계의 반발에 부딪혀 국정 운영에 차질을 빚었던 점을 반면교사로 삼아 윤석열 후보는 대선 과정에서 노동개혁이란 말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술회했다. 그래서인지 윤 정부가 이달 초 국민들에게 제시한 110대 국정과제에도 노동개혁이란 단어가 포함돼 있지 않다.
그런데 윤 대통령이 국회...
한 총리 후보자는 윤 당선인 대선 캠프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윤 당선인이 한 총리 후보자를 선택한 이유에는 ‘경험’가 크게 작용했다. 윤 당선인은 한 총리 후보자에 대해 "정파와 무관하게 오로지 실력과 전문성을 인정 받았다"며 "경제와 통상, 외교 분야에서 풍부한 경륜을 쌓았다"고 했다.
우선 한 전 총리는 자타공인 경제 전문가이다. 김대중...
링컨은 또 공화당 대선후보 지명전의 최대 경쟁자였던 윌리엄 슈어드를 국무장관에 앉혔다. 슈어드는 링컨을 대놓고 무시했었지만 결국 최대 조력자가 되고, 1867년 알래스카를 러시아로부터 720만 달러의 헐값에 사들여 영토에 편입함으로써 역사상 최고의 국무장관으로 남는다.
이후 많은 대통령들이 벤치마킹했다. 민주당의 존 F 케네디가 공화당 명망가인 로버트...
9일 대선 마지막까지 윤 당선인과 함께 달려온 선거대책본부엔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대거 포진돼 있다. 지난해 6월29일 정치선언을 한 윤 당선인은 한 달만에 국민의힘에 입당한 후 공동선대위원장 6명(김태호·박진·심재철·유정복·주호영·하태경)을 중심으로 캠프를 꾸렸다. 하지만 사실상 권성동·장제원 의원이 각각 종합지원본부장, 종합상황실장을 맡으며 주요...
윤 당선인이 정치선언을 하기도 전에 영입된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박근혜 정부)은 처음부터 정책을 총괄해왔다. 분야별로 경제정책은 현 정권의 소득주도성장론을 비판한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외교안보정책은 이명박 정부에서 외교통상부 제2차관을 지낸 김성한 고려대 국제대학원 교수 등이 브레인이다. 이외에 부동산 정책은김경환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
이어 19대 대선에서는 문재인 캠프의 선대위원장을 맡았고, 21대 총선에서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으로 대승을 이끌었다.
김종인 전 위원장의 무게감 역시 크다. 김 전 위원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 당선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지난해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는 선대위원장으로 나서 오세훈·박형준 후보를 각각 서울·부산시장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두...
김남국 의원도 페이스북에 "과연 국정 운영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굉장히 우려스럽다"며 "자기 생각은 밝히지 않고 캠프에서 써준 원고만을 읽는 것은 국민을 속이는 일"이라고 썼다.
김 의원은 "반면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는 프롬프터 없이 평소 생각과 비전을 밝혔다고 한다"며 "윤 후보와는 분명 차이가 난다"고 밝혔다....
윤 후보캠프 관계자는 통화에서 "국민통합위원회라는 이름이 좀 그렇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있으신 것 같다"며 "(박근혜 정부가) 좀 연상된다는 것 같다"고 얘기했다.
다만 당내에선 지나친 영입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이준석 대표는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인사를 영입하더라도 국민에게 반문 모으기로 비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