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후보는 선거일을 코앞에 둔 2012년 12월 15년지기 최측근 보좌관이 세상을 떠나자 눈시울이 붉어졌다. 당시 박 후보는 뜻하지 않은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보좌관의 빈소를 매일 방문해 유가족을 위로하고 영결식에도 참석했다. 이날 박 후보는 고인이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켜보는 내내 눈물을 훔쳤다.
문재인 당시 민주통합당 후보는 대선 주자로...
그러면서 "'일본 정부가 하버드 교수를 시켜서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 말씀이 훨씬 설득력 있다"라고 꼬집었습니다.
박영선 후보는 "신임 스가 요시히데 총리 역시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정부 인사를 파견한다고 한다. 참으로 후안무치한 행태다"라며 "독도가 있을 뿐이다. '다케시마'는 존재하지 않는다...
피해자 할머니에게 ‘일본을 용서하라’라는 내용의 발언을 하는가 하면, 언론 인터뷰를 통해 “내 딸이 일본에 위안부로 끌려가도 일본을 용서할 것”이라고 말해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트리기도 했다.
한편 2013년 설립된 ‘엄마부대’는 특별한 사무실 없이 회원들 간에 단체 메시지로 움직이는 봉사 단체다. 박사모, 대한민국어버이연합회와 함께 박근혜 전...
화해·치유재단은 2015년 12월 박근혜 정부가 체결한 한일 위안부 합의에 따라 일본 정부 출연금 10억 엔으로 설립됐다. 위안부 피해자들과 시민사회가 합의 자체를 반대하면서 민간 이사 전원이 사퇴하는 등 사실상 기능이 중단된 상태다.
한국 정부의 화해·치유재단 해산 통보는 어느 정도 예고된 측면이 강하다. 문재인 대통령은 9월 25일 미국 뉴욕에서 아베...
올해 여든아홉이신 나의 친할머니는 TV에 그이만 나오면 “에그, 불쌍한 것”이라고 말씀하시곤 하셨다. 그리고 늘 덧붙이는 한마디, “아유, 근데 아직도 참 곱다.” 환갑이 넘어도 ‘불쌍하고 고와 보일 수 있는’ 능력자라니. 그래서 속으로 생각하곤 했다. ‘박근혜 님, 당신은 참으로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인가 봅니다.’
‘최순실 게이트’가 대한민국을 삼켜...
특히 광고는 정부의 주류 언론에 대한 검열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비판 여론이 보도되지 않고 있으며, 주류 언론들이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보도로 여론을 호도하며 정부를 대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즈 세월호 광고는 박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이 없는 할머니를 위로하는 장면 등을 언론의 잘못된 보도의 예로 드는 한편...
세월호 참사 이후 정부에 대한 불신이 깊어지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계속해서 추락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달 중순께 대국민담화 형식으로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국가개조’ 수준의 정부혁신안을 내놓을 계획이어서 반전의 기회가 마련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2027명을...
박근혜 할머니 논란
박근혜 대통령이 합동분향소를 찾아 세월호 희생자를 조문하는 과정에서 대통령 경호에는 구멍이 뚫렸다. 당시 일반인 출입이 통제된 가운데 신원 미상인 할머니가 대통령에게 접근했으나 경호팀은 아무런 제지도 하지 않았다.
1일 관련업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연출설 논란이 이어진 할머니 오모(74) 씨측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은...
박근혜 할머니 연출 논란도 일었다. 같은 날 오전 박 대통령이 분향소를 방문한 당시 유족으로 보이는 한 할머니가 다가와 울면서 말을 건네자 박 대통령도 어깨를 감싸며 위로했다.
이와 관련해 단원고 피해학생의 유족이자 유가족대책위원회 공동대표인 유경근씨는 3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가진 인터뷰에서 "실제 유가족이라면 실례가 되겠지만 (이...
유가족 기자회견, 박근혜 할머니 위로 연출 의혹
세월호사고 유가족 대책위원회가 기자회견에서 정부의 정확한 사고원인 규명을 정식으로 요청했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사고 희생자 정부 합동분향소를 방문했을 당시 꽃을 건넨 할머니를 위로하는 사진에 대한 연출 의혹을 언급했다.
유가족 측은 29일 오후 6시 30분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일부 언론이 박근혜 대통령이 할머니의 어깨를 다독이는 사진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이 유가족으로 보이는 할머니를 위로하고 있다"고 보도했으나, 세월호 유가족 중에 할머니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 할머니를 아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았고 빨간색 매니큐어 등 유족 또는 조문객 복장과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박근혜 할머니
합동분향소를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과 한 할머니의 만남이 연출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 대통령은 지난 29일 오전 분향소를 방문했다. 이때 유족으로 보이는 한 할머니가 다가와 박 대통령의 팔을 붙잡고 울면서 말을 건네고 박 대통령도 어깨를 감싸며 위로했다.
그러나 경호원들은 신분이 확인되지 않은...
박근혜 할머니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사고 희생자 분향소에서 한 할머니를 위로한 모습이 연출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것을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 29일 오전 박 대통령이 분향소를 방문한 당시 유족으로 보이는 한 할머니가 다가와 울면서 말을 건네자 박 대통령도 어깨를 감싸며 위로했다.
이와 관련해 단원고 피해학생의...
팽목항이나 진도체육관에서 수많은 가족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는데 아는 분이 아무도 없다. 그러면 도대체 어느 분하고 한 건지 이것도 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박근혜 할머니 위로 연출 의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근혜 할머니 위로 정말 연출이야?”, “박근혜 할머니 위로 사실이야?”, “박근혜 할머니 위로 도대체 누구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막막한 유족들의 상황, 후속절차에서 또다시 정부가 보여준 무책임 등에 대해 강하게 호소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이 이날 분향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했지만 박 대통령의 조화는 분향소 밖으로 치워졌다. 일부 유족들이 정부 관계자의 조화는 밖으로 치워달라는 요청이 있었고 분향소측이 박 대통령을 비롯해 총리 등 관계자의 조화를 옮긴 것으로 전해진다.
박근혜 대통령은 1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95회 3·1절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했다.
다음은 기념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700만 해외동포와 북녘 동포 여러분, 그리고 독립유공자와 내외귀빈 여러분, 오늘 우리는 뜻깊은 제95주년 3·1절을 맞이하였습니다. 오늘날 우리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고, 세계 속에 우뚝 선 나라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조국의...
가락동 새벽시장에서 시래기를 파는 박부자 할머니는 “얼마나 힘드시냐.”고 하는 저에게 “나야 나 살려고 하는 일이지만, 대통령이야말로 얼마나 힘이 드시냐?”며 도리어 저를 위로하였습니다.
그분에게 받았던 감동을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용기를 잃지 않고, 어려운 다른 이들을 걱정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이런 분들을저는 곳곳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추석연휴 첫날인 29일 서울시내 한 양로원을 방문했다. 사흘간의 추석 연휴 가운데 유일한 공식 일정으로, 가족 없이 명절을 보내는 노인들을 위로하기 위한 자리였다.
박 후보는 이날 서울 고덕동 서울시립 고덕양로원을 찾아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가량 머물며 시설을 둘러보고 할머니들과 추석 송편을 함께 빚기도 했다.
박 후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