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 회장은 20일 서울 FKI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그동안의 소회를 묻자 “취임한 지 100일이 지났지만, 1000일이 지난 것처럼 바쁘게 지냈다”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김창범 부회장과 논의하고, 컨설팅받는데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했다.
한경협은 9월 류진 풍산 회장 추대와 함께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한국경제인협회’로 새 간판을 달고...
문재인, 이해찬 전 대표 등은 100일 등 취임 회견에서 당의 통합과 안정화 등을 언급했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당 대표를 맡고 있던 추미애 전 대표가 탄핵 소추안 통과와 적폐청산의 실현으로 촛불혁명을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던 바도 있다.
다만, 지금 민주당이 처한 상황이 2016년과 같을 리 없다. 특히 현재 민주당은 대정부 투쟁이라는 과제만...
김기현 대표는 이날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우 전 수석과 최 전 부총리의 출마설에 대해 “저는 금시초문”이라며 답을 피했다. 유상범 수석대변인도 12일 “당에서는 우 전 수석의 출마에 대해 단 한 번도 말이 나온 적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김성태 전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에 출연해 “우 전 수석은 법적으로는 사면복권을 통해 완벽하게 회복됐다”며 “본인이...
KT의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의 김태현 이사장은 12월 취임 100일 맞이 기자 간담회에서 구 대표의 연임을 겨냥해 “(KT와 같은)소유 분산 기업의 대표이사 연임 과정에서 현직자 우선 심사 등이 쟁점이 되고 있다”며 압박했다. 시장에서는 경찰, 검찰, 공정거래위원회 등이 구 대표 재임 중 있었던 각종 비리 첩보 수집 등에 나서면서 큰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은 규제를 '전봇대', 박근혜 전 대통령은 '손톱 밑 가시'로 비유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규제를 기업의 '모래주머니'라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는 “정부의 중요한 역할은 민간이 더 자유롭게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그 제도적 방해 요소를 제거해 나가는 것”이라며 “제가 직접 규제혁신전략회의를 주재하면서 도약과...
취임사와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북한 문제에 무게를 둔 것과 달랐다.
윤 대통령은 “경제·안보 복합 위기 등으로 세계의 자유와 평화가 위협받고 있다. 국제사회가 연대해 자유의 가치를 지켜야 한다”면서 ‘자유’를 21차례나 언급했다. ‘자유 연대’에 방점을 찍은 것이다.
윤 대통령처럼 국제사회에서의 역할을 강조한 역대 대통령은 김영삼·노무현 전...
윤 대통령의 취임 전날인 5월 9일 종가 2610.81 대비 2.96% 하락했다. 문민정부로 출범한 김영삼 대통령 이후 7차례 역대 정부 중 김대중 정부(-36.86%)를 제외하면 가장 부진한 성적으로 박근혜 정부(-1.46%)보다 낮은 상승률이다.
역대 정권 100일 코스피 성적표에서는 김영삼(12.98%), 이명박(7.88%), 노무현(3.89%), 문재인 정부(3.01%) 순으로 높았다.
물론 코스피의 부진이 현...
이 전 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윤 대통령 취임 100일 성적’을 묻는 질문에 “(100점 만점에) 한 25. 지난주 갤럽 (여론조사) 수치”라고 답했다.
이어 “세부 수치를 보면 젊은 사람은 순진하게 보면 13 이런 것도 있다. 호남은 막 9 이렇다. 이게 우리가 팔았던 고기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그러나 지난 기자회견이 윤 대통령과의...
이후 취임 100일이 될 때까지 지지율이 오른 기간은 53%를 기록한 5월말~6월초 1주일여가 전부다. 이 기간 잠시 정체를 보였던 윤 대통령의 지지율 그래프는 6월 중순부터 다시 꺾이지 시작해 점점 기울기가 가팔라졌다. 6월 마지막 주 조사에서 긍정 43%, 부정 42%를 기록하더니 7월 들어 결국 데드 크로스가 나타났다. 이후에는 속수무책이었다. 7월 첫째 주 조사에서 긍정...
당장 내주에는 부동산과 물가 대책을 발표하고, 특별사면 등 8·15 메시지, 오는 17일 취임 100일 행사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다만 오는 8일 도어스테핑(출근길 약식회견)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에 보낸 이준석 대표 겨냥 ‘내부총질’ 문자 관련 질문이 나올 예정이라 윤 대통령의 답변에 따라 악재가 도질 가능성도 상존한다.
취임 100일 간담회를 뒤로하고 13일에도 전북 남원 수해현장을 찾았다.
결과적으로 민주당 핵심 지지기반인 호남 공략 전략이 지지율에도 영향을 미쳤다. 통합당은 이번 주 여론조사(리얼미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를 처음으로 추월했다.
통합당이 민주당 지지도를 추월한 건 창당 이래 처음이다. 특히 보수계열 정당이 민주당 지지도를 역전한 것은 박근혜 전...
이날 민주당은 수해복구에 집중하기 위해 김 원내대표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잠정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역대 최장 장마로 인한 수해 민심을 다독이고자, 원내보다 민생 현장에 집중하는 행보다. 여기에 민주당이 박근혜 탄핵 이후 처음으로 보수 계열에 지지율 1위를 내주게 된 상황에서 수해 현장으로 내려가는 그의 발걸음은 더욱 무거워졌다.
부동산이...
취임 100일 즈음인 작년 8월과 비교하면 대북(53%→83%)에서 30%포인트, 외교(65%→74%)에서도 9%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복지(65%→55%), 경제(54%→47%), 교육(35%→30%)에서는 긍정률이 5~10%포인트 하락했고, 공직자 인사(50%→48%)는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
한편,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55%를 차지하며 창당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이 회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직접 ‘창조경제 모델 1호’라고 말해 관심을 끌었다.
노조 측은 "하나은행이 아이카이스트에 대출해 준 금액이 20억2000만 원"이라며 "아이카이스트는 올해 1월 부실화되면서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해 하나은행이 약 8억 5000만 원의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최흥식 금감원장은 취임 100일 기자 간담회에서...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기득권 양당의 철옹성을 깨지 못한다는 것은 국민의당의 생존과 직결된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의당의 당 대표로서 가장 큰 책무는 당을 살리는 것” 이라면서 "지난 대선에서의 패배가 기득권 양당구도를 혁파하기 위한 3지대를 만들었어야 했다는 교훈을 줬다"며 제3지대론을...
2013년 5월 출범한 합수단은 100일만에 125명을 수사해 81명을 입건하고 188억 원의 범죄수익을 환수하는 등 성과를 냈던 곳이다. 박근혜 정부 초기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로 '주가조작 등 불공정 거래근절 종합정책'을 내놓으면서 검찰과 금융 감독기관, 국세청 등이 협업하는 체계를 갖춘 합수단이 구성됐다. 3기 합수단을 이끌었던 김형준 전 부장검사가 개인 비리로...
문 대통령은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개헌 논의의 불씨를 되살렸다. 문 대통령은 “국회의 개헌특위를 통해서 하든, 대통령이 별도의 정부 산하 개헌특위를 통해서 하든, 내년 지방선거 시기에 개헌하겠다는 것은 틀림없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재차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여야 모두 개헌 자체에는 한뜻을 모으고 있다. 2018년 6월1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위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10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홍 대표는 취임 이후 탄핵 여파로 흔들리던 한국당을 수습해 제1야당의 선장 역할을 무난히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좀처럼 오를 기미가 없는 당 지지율과 보수우파 통합 문제 등 근본적인 문제 해결은 답보 상태에 빠져 있어 이를 홍 대표가 반드시 뛰어넘어야 할 전망이다.
먼저 홍 대표의 최우선...
복지정책의 예산과 관련한 지적에는 “이명박-박근혜 정부를 거치면서 불필요한 예산을 얼마나 많이 썼냐”며 SOC사업, 외국 자원 개발 등에 쓴 돈들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예산은 국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서 정부가 국민이 맡긴 세금을 제대로 쓰겠다.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취임 100일을 맞아 꼭 하고 싶은 일이...
지못미(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는 다시 없을 겁니다.” 포털사이트 누리꾼들의 표현을 따서 문 대통령의 취임 100일을 축하하면서, 동시에 서거한 노무현 전 대통령처럼 문 대통령을 잃진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자타공인 친노무현계 인사였고, 친문재인계 사람인 최 전 의원이 이렇듯 문재인 정부의 ‘순항’을 기뻐하는 건 당연지사(當然之事)이다. 그는 노무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