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전 총리는 지난달 15일 입당 직후 단숨에 보수 야권 최대 기대주로 떠올랐지만, ‘박근혜 표심’이 고스란히 그에게 향하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7일 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가 방송 인터뷰에서 “박 전 대통령이 황 전 총리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골자의 ‘옥중 박심’을 전하면서 친박계의 표가 몰리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당...
의석수를 늘리고 세를 되찾는다는 의미도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친박근혜계 의원들을 비롯해 지역 원외위원장 등의 반발에 부딪히고 있다.
홍준표 전 후보는 현재까지는 전대 출마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2011년 전대에서 당 대표에서 선출됐으나 불명예스러운 사퇴를 했던 만큼, 이번에 다시 대표로 올라 명예 회복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다. 홍 전 후보는 페이스북에...
대권 잠룡인 김무성 전 대표, 유승민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김문수 전 경기지사 등 비주류 중진 의원들은 전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비상시국회의를 열고, 당 지도부 사퇴와 박근혜 대통령의 2선 후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문에서 “새누리당은 이미 수명을 다했다. 건강한 보수의 가치와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는 지금의 새누리당으로는 안 된다”며 “이 사태에...
친박(친박근혜)계와 비박(비박근혜)계 사이의 치열한 경합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어 박 대통령 참석이 현장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이날 박 대통령은 새누리당을 상징하는 빨간색 재킷을 입고 전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대통령 집권 후 새누리당 전당대회장을 찾은 것은 2014년 7월 3차 전대가 마지막이었다.
박 대통령의 전대 참가는 2년 만이다. 취임...
김영학 무보 사장은 4개국 중 브라질 순방길에만 참석했다.
중남미 순방 약 10여일간 수은과 산은, 무보 등 국책금융기관은 각 기관의 특징에 맞춰 금융지원과 전대금융, 투자협력, 수출보험 등 네 가지 종류의 업무협약(MOU) 14개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중남미는 풍부한 천연자원과 인구 6억명의 거대한 내수시장을 보유한 신흥 경제권으로 최근 우리 기업의...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주 만에 부정평가를 앞지르며 반등세로 돌아섰다. 새누리당 전당대회 참석 등 소통 노력이 결실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리얼미터가 지난 14부터 18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0%포인트)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주 대비 2.9...
오찬에는 새누리당에서 김 대표 외에 김태호 이인제 김을동 등 신임 최고위원과 이완구 원내대표, 주호영 정책위의장, 윤상현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청와대에서는 김기춘 비서실장과 조윤선 정무수석이 배석했다.
서청원 최고위원은 건강상 이유로 불참했다. 그러나 일각에선 이번 전대를 치르는 과정에서 청와대의 지원이 적극적이지 않았던 데 대한 불만의 표시...
이날 전당대회에는 박근혜 대통령까지 이례적으로 참석하며 친박 인사들의 힘 실어주기에 나섰지만, 기대와 달리 별다른 효과를 보이지 못했다.
이에 따라 일방적이었던 당·청관계의 변화가 예상된다. 김 대표는 수락연설을 통해 “박근혜 정부 성공을 위해서 저의 온몸을 바치겠다”며 원만한 관계를 전제했지만, 이후 기자회견에서는 “청와대에 할 말 하겠다....
이날 김 의원과 서 의원의 경합만큼이나 치열한 응원전이 펼쳐지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으로 지난 2008년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참석, 행사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전당대회에 앞서 양측 지지자들 간에는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서로 소리를 지르는 등 신경전이 오고가기도 했다.
최종 투표에 앞서 네 번째 정견 발표 주자로 나선 서 의원은 “저는...
특히 이번 전대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해서 그 정치적 파장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독일 24년만에 월드컵 우승컵 재탈환
독일이 아르헨티나를 꺾고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1990 이탈리아월드컵 이후 우승이자 통산 네 번째 월드컵 우승('54년, '74, '90, 2014년)이다. 독일은 14일 새벽 4시(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지도부를 중심으로 하나가 돼 주시기 바란다”면서 “모든 것을 새로운 에너지로 승화시켜 경제 살리기와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가자. 우리 모두 하나가 돼 우리에게 주어진 역사적 과업을 완성하면서 국민행복의 그날까지 나아가자”고 제안했다.
박 대통령은 축사 이후 당 비대위원 및 전대 출마 후보자들과 악수를 나누고, 다음 일정 참석을 위해 전당대회장에서 나갔다.
특히 이번 전대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할 예정이어서 그 정치적 파장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 대통령의 참석 자체만으로도 9333명의 대의원 현장투표의 투표율도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이명박 대통령도 임기 초인 2008년 전당대회에 참석한 바 있다.
박 대통령이 이날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를 드러내는 발언을 할 가능성은 낮다. 청와대 관계자는 기자와의...
막판 변수로는 박근혜 대통령의 전대 참석에 따른 영향이 꼽힌다. 현직 대통령이 여당 전당대회에 참석하는 것은 지난 2008년 이명박 전 대통령의 전대 참석 이후 6년 만에 처음 있는 일로, 박 대통령은 전대에서 축사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한 전대 선거관리위원장은 성명을 내고 “이번 전대에 당원의 화합과 소통을 격려하고자 박 대통령이 관례로 참석하는 일정을...
이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회의에 참석해 “앞으로 문제점을 보완하고 정기적으로 다듬어서 인사청문회 본래 취지에 맞는 쪽으로 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 박근혜 대통령과의 회동에 대해 “당 인사들과 대화를 많이 해달라고 말씀드렸고, 대통령이 그렇게 하겠다고 하셨다”며 “국회와 청와대와의 소통과 대화를 관심 두고 보겠다는...
참석자들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생전 동영상 등을 통해 고인을 기리면서 국정원의 대선개입 의혹과 박근혜 정부의 민주주의 후퇴 논란 등을 강도높게 비판했다.
이병완 이사장은 “국가정보원과 군 등 국가기관이 디지털 삐라를 국민에게 살포하는 등 전대미문의 극악범죄가 발생하고 선거의 공정성이 무너졌다”며 “언론·정치의 자유, IT 발전이 그들에 의해...
온 국민과 함께 박근혜 당선인과 새 정부에 따뜻한 축복을 보냅니다. 저는 새 정부가 ‘더 큰 대한민국’과 ‘행복한 국민’을 향한 큰 길을 열어갈 것으로 믿습니다.
헌신적으로 보좌한 국무위원과 비서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의 뜻을 표합니다.
힘들 때마다 언제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준 사랑하는 아내와 가족에게 감사하고, 세계 여러 나라...
서병수 당 사무총장은 “20일 전당대회보다 19일이 더 중요하다”며 “모든 선거인단이 그날만큼은 꼭 투표에 참석해 달라”고 호소했다.
앞으로 전대까지 남은 공식 일정은 17일 SBS TV토론와 18일 경기 합동연설회 뿐이다. 시간이 흐를 수록 후보 간 신경전도 과열되고 있지만, 당에선 치열한 토론이 경선 흥행에 다소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경선에선 비박...
표결을 위해선 재적의원 293명 중 과반인 147명이 참석해야 한다.
황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젠 더 이상 몸싸움이나 망치, 최루탄 같은 모습이 세계 TV에 한국 국회의 모습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있어선 안될 것”이라며 국회선진화법 처리를 재차 당부했다.
황 원내대표는 본회의를 마치면 곧바로 전대 출마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정계인사 대거 참석…박근혜 화환 보내= 전대에는 권노갑 문재인 이해찬 손학규 정세균 정동영 장상 등 민주당 상임고문과 한국노총 이용득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 박원순 서울시장, 송영길 인천시장, 김두관 경남지사, 안희정 충남지사, 최문순 강원지사, 최성 고양시장 등 민주통합당 소속 자치단체장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권영세 한나라당 사무총장과 심상정...
또 “나와 박 의장의 전 비서 고명진이 가까운 사이라고 하는데 잘 모르는 사이”라고 덧붙였다.
안 위원장은 “2007년 대선후보 경선과정에서도 돈봉투가 전달됐다는 언론보도가 있다. 지금 즉시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대선 당시 사건을 수사 의뢰해주기 바란다”며 “마녀사냥처럼 음해 시도가 계속된다면 변호사를 선임하고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