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주석의 방한은 박근혜 정부 때인 2014년 7월 방한이 마지막이다.
아울러 한중 외교수장들은 경제 협력이 양국 경제와 민생에 기여하는 중요한 기초라는 공감대 하에 실질 협력의 모멘텀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특히 왕 부장이 한중 양국이 역내 주요 경제 강국으로서 아태 지역의 경제 통합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필요성을 강조한...
UPR은 유엔 회원국 193개국이 돌아가면서 정기적으로 자국 인권 상황과 권고 이행 여부 등을 회원국들로부터 심의받는 제도다.
앞서 문재인 정부 시절인 열린 중국 UPR에서 우리 정부는 탈북민 관련 질의를 하지 않았다.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3년에는 현장 발언을 통해 강제송환금지 원칙 준수 등 난민 보호 문제를 언급했지만, 북한을 거론하진 않았다.
최근...
장 사무총장도 당연직으로 포함됐다.
외부위원으로는 문혜영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낸 유일준 변호사, 윤승주 고려대 의과대학 교수, 전종학 경은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 전혜진 유엔아동기금(UNICEF) 한국위윈회 이사, 황형준 보스턴컨설팅그룹코리아 대표 파트너가 이름을 올렸다.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3~2016년 외교부 제2차관을 맡아 다자외교·개발협력 관련 업무를 총괄했다. 이후 2019년까지 주유엔대한민국대표부 대사직을 수행했다. 조 후보자는 '승무', '낙화'로 유명한 청록파 시인 고(故) 조지훈 선생의 막내아들이기도 하다.
◇프로필
-1955년(68세) 경북 출생
-서울 중앙고, 서울대 법과대학, 영국 옥스퍼드대 대학원
-외무고시...
1975년 유엔총회에서 한반도 긴장 완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4자회담 개최를 제안했다. 또 한국을 자주 찾아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등 전 대통령들과도 만났다.
1977년 지미 카터 행정부 출범으로 국무장관에서 퇴임한 뒤에도 저술 및 연구, 강연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존 F. 케네디부터 조 바이든 현 대통령까지 역대 미국...
1975년 유엔총회에서 한반도 긴장 완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4자회담 개최를 제안했다. 또 한국을 자주 찾아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등 전 대통령들과도 만났다.
1977년 지미 카터 행정부 출범으로 국무장관에서 퇴임한 뒤에도 저술 및 연구, 강연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존 F. 케네디부터 조 바이든 현 대통령까지 역대 미국...
과거 노무현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도 영국 국빈 방문 시 로드 메이어 주최 만찬에 참석한 전례가 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날 만찬에 앞서 런던시가 소장한 그림이 전시된 아트갤러리(Art Gallery)에서 진행한 식전 리셉션 때 마이넬리 시장 안내로 미국, 일본, 프랑스, 네덜란드 등 12개국 대사들과 여러 영국의 경제·금융인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방명록에...
앞서 신 후보자는 2019년 9월 21일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주도한 이른바 ‘태극기 집회’에서 “문재인이 멸망을 기다리고 벌써 6일 전에 유엔군이 인천상륙작전에 성공했기 때문에 문재인 ○○○를 따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했다.
이어 “2016년 박근혜 대통령을 파멸로 이끌었던 촛불은 거짓이고 지금 태극기는 진실”이라며 “2016년 촛불은 대한민국의...
이명박 전 대통령은 직접 조문했고, 박근혜·문재인 전 대통령은 조화를 보냈다.
그 밖에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오세훈 서울시장, 이낙연 전 국무총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최재해 감사원장과 일부 종교계 인사들도 고인을 조문했다. 반 전 총장은 조문을 마치고 "윤 교수께서 아주 대단히 자랑스러운...
한국 대통령의 대면 특별연설은 2010년 이명박 전 대통령과 2014년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9년 만에 이뤄졌다.
윤 대통령은 원전에 대해 “우리 정부는 원전 확대로 탄소중립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이를 통해 에너지안보를 강화할 것임을 표명한 바 있다”며 “대한민국은 세계적 수준 원전 기술력과 시공, 운영 역량을 가지고 있으며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키 위해...
한국 대통령의 대면 특별연설은 2010년 이명박 전 대통령과 2014년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9년 만에 이뤄졌다.
"원전기술 필요한 나라들 협력할 것"…UAE 금융조달력 업고 적극 세일즈
윤 대통령은 우선 원전에 관해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면서도 에너지안보를 강화키 위한 핵심수단으로 원전에 주목해야 한다”며 “원전은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면서도...
세계에서의 협력’을 주제로 주요국 정상들과 국제기구 대표, 글로벌 기업인, 학계와 시민사회 리더들이 국제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관해 밀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행동하는 연대를 위하여(Solidarity in Action)'라는 슬로건 하에 이뤄진 이번 윤 대통령의 특별연설은 2010년 이명박 전 대통령, 2014년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9년 만에 대면으로 이뤄진 것이다.
2007년 필자가 하버드대학에 유학하던 때, 당시 한나라당 박근혜 후보가 케네디스쿨에 방문해 연설을 하였다. 이때 필자는 유엔(UN)의 새천년개발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일지 물었다. 박근혜 후보는 대답했다.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나누겠다고. 몇 년이 흘러 그가 대통령으로 당선된 다음, 이 말은 사실로 실현되었다....
2013년 11월 18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을 끝내자 조경태·박병석 두 명의 민주당 의원이 기립한 적도 있다.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은 "정치 상황이 어떻든 노태우 전 대통령 시절부터 30년간 우리 헌정사에 하나의 관행으로 굳어온 게 어제부러 무너졌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10) 10월27일 대국민 '80분 생중계' 비상경제민생회의
윤석열 대통령과...
한국 정상급의 칠레 방문은 2015년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7년 만이다.
한 총리는 가브리엘 보리치 칠레 대통령과 면담하고, 올해 수교 60주년인 양국의 관계를 '21세기 공동번영을 위한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심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 총리는 산티아고에서 열리는 유엔 중남미 카리브경제위원회(ECLAC) 특별 세션에도 참석해 기조연설을 한다....
박근혜 전 대통령도 예외는 아니었다. 박 전 대통령의 경우 2014년 9월 미국·캐나다 순방 과정에서 너무 무리한 일정을 강행하다 부작용을 낳았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를테면 간담회 직전 배포한 모두발언 전문 취소와 참모진의 늑장 대응 등 우왕좌왕 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애초 3박이었던 뉴욕 일정도 2박으로 줄이며 현지 호텔에 엄청난 위약금을 지불했다는...
노태우·김대중·이명박·박근혜·문재인 전 대통령은 유엔 연설에서 북핵·한반도 평화·북한 인권 등 북한 문제에 방점을 찍은 바 있다.
윤 대통령이 연설에 북한을 거론하지 않은 데 대해 용산 대통령실에선 앞서 제안한 ‘담대한 구상’이 있는 만큼 국제사회 연대가 북한을 향한 메시지이기도 하다는 입장이다.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담대한 구상 추진을 위해 7500억...
첫 유엔 인권특별보고관(미얀마)으로 활동했다.
이 위원장은 7선 의원을 지낸 고(故) 이철승 전 신민당 총재의 장녀다. 이 전 총재는 박정희 정권 당시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함께 야당에서 ‘40대 기수론’을 이끌며 한국 정치사에 족적을 남긴 인물이다.
이 위원장은 2011년 정치권에 입문했다. 당시 한나라당(현 국민의힘)의 박근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서...
문제를 유엔 고문방지위원회(CAT)에 회부해 줄 것을 거듭 새 정부에 요청하고 있지만 응할 생각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차기 주일대사로 내정된 윤덕민 전 국립외교원장이 21일 이용수 할머니를 만났지만 CAT 회부를 약속하지는 않았다.
윤 정부는 위안부 문제에 대해 2015년 박근혜 정부 때의 한일 합의를 준수 이행해야 한다는 입장에 서 있다. 그것도 기시다 총리가...
행정고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해 이명박 정부에서 기획재정부 대변인을 맡고 박근혜 정부에선 기재부 예산실장과 2차관, 보건복지부 차관을 역임한 정통관료다. 또 2000~2003년에는 세계은행에 파견돼 선임 공공개발전문가로 근무했다.
애초 윤석열 정부 초대 국무조정실장은 한덕수 국무총리의 추천으로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유력하게 검토됐으나 문재인 정부 때 청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