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사체’ 표현은 박근혜 정부부터…도발→위협 수위 낮추자 ‘北 눈치 보기’ 논란
대통령 국가안보실은 지난 12일 김성한 실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정부는 코로나가 발생한 상황에서도 주민 생명과 안전을 외면하고 탄도미사일 도발을 한 북한의 이중적 행태를 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눈여겨볼 단어는 ‘도발’과 ‘미사일’입니다. 북한이 쏘아...
9월 베이징 열병식 당시 톈안먼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우리나라의 박근혜 대통령이 어깨를 나란히 한 것은 김정은에게 굴욕으로 다가왔다. 이에 김정은은 시진핑이 어렵더라도 리커창 정도는 초청하고 싶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북한의 2인자인 최룡해 방중과 격을 맞출 수 있기 때문.
그러나 중국 측은 리스크가 너무 커서 이를 거절했다. 국무원 수장으로 중국...
한편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 중국 열병식을 참관한 것과 관련해 보고서는 의회 내부의 부정적 견해와 긍정적 견해 모두를 균형있게 전달했다.
한국이 중국에 치우진데 대해 일본이 우려를 표명한다는 입장과 열병식 참관은 문제되지 않으며 오히려 중국으로부터 통일에 대한 지지를 끌어내고 북한 문제와 관련해 전략적 공조를 강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 엇갈리고...
주요 외신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계기로 '한국이 중국과 가까워지고 미국과 멀어진다'는 이른바 '중국 경사론'이 약화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6일(현지시간) 미국이 불참한 최근 중국 전승절 열병식에 박 대통령이 참석한 사실을 거론하며 박 대통령에게 이번 방미가 미국의 우려를 완화시킬 기회라고 전했다.
NYT는 중국에...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으로 한국이 중국과 가까워지고 미국과 멀어진다는 이른바 ‘중국 경사론’이 약화할 것이라고 외신들이 분석했다.
미국의 유력 일간지인 뉴욕타임스(NYT)는 16일(현지시간) 미국이 불참한 최근 중국 전승절 열병식에 박 대통령이 참석한 사실을 거론하며 박 대통령에게 이번 방미가 미국의 우려를 완화시킬 기회라고 전했다.
NYT는 중국에...
◆ 펜타곤 찾은 朴대통령, 16분간 의장대 공식사열…美 "최고예우"
미국을 공식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오전(현지시간) 취임 후 처음으로 워싱턴 D.C 외곽에 위치한 미국 국방부(펜타곤)를 찾았습니다. 펜타곤은 납작한 5각형 건물로 미국의 군사력과 패권을 상징하는 미국의 심장부와 같은 곳입니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펜타곤을 방문한 것은 2011년...
특히 이번 열병식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을 중심으로 어디에 서느냐가 큰 관심사가 된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톈안먼 망루에 오르면서 시진핑 바로 옆에 서서 입장하는 모습을 ‘감격스럽게’ 보도하는 TV가 있을 정도였다. 시진핑 주석 바로 옆에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그 옆에 박근혜 대통령이 자리한 것을 놓고도 자랑스러워하는 보도가 줄을 이었다.
‘G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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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증시가 중국 열병식 특수를 ‘반짝’ 누렸다. 중국증시가 ‘중국인민의 항일전쟁 승리 및 세계 반(反)파시스트 전쟁 승리 70주년(전승절)’을 맞아 3일부터 이틀간 휴장하면서 그동안 시장을 불안에 떨게 했던 악재 하나가 잠잠해진 덕분이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보합권 혼조였다. 다우지수는 0.14%, S&P500지수는...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 전승절 기념 열병식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났다.
박 대통령은 3일 오전 베이징 톈안먼광장에서 열린 중국의 항일전쟁 승리 70주년 열병식을 보기 위해 톈안먼 성루에 올랐다. 이 자리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외에도 각국 정상들이 함께 했다.
이날 박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만나 악수를 하며 웃으며 인사를 나눴다.
한국...
중국의 3일 '항일(抗日) 전쟁 및 세계 반(反)파시스트 전쟁 승전 70주년(전승절)' 기념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박근혜 대통령의 위치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중심으로 4번 바뀌어 눈길을 끌었다.
우선 박 대통령은 전승절 기념행사 시작 전 진행된 정상ㆍ외빈들과의 단체 기념사진 촬영 시에는 시 주석의 부인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를 사이에 두고 시 주석의...
그는 전날 시 주석과 우리나라의 박근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한중일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한중 양국과 더욱 소통을 거듭해 시기와 장소를 상세히 조정할 것”이라고 긍정적인 의견을 나타냈다.
일본은 이달 하순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와 11월 터키에서 개최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등을 중일 정상회담 기회로 보고 있다.
중일 관계는...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열린 ‘항일전쟁 승리 및 세계 반(反)파시스트 전쟁 승리 70주년 기념’ 열병식 기념사에서 이 같은 계획을 전격 공개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시 주석이 실제로 대규모 감축을 시행할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시 주석은 “인민해방군은 조국의 안보와 인민의 평화로운 생활이라는 신성한 직무를 충실히 이행하는 동시에...
우리나라의 박근혜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인민의 항일전쟁 및 세계 반(反)파시스트 전쟁 승리 70주년(전승절)’ 기념식과 군사퍼레이드(열병식)를 참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대한민국 정상 가운데 최초로 열병식을 지켜봤다. 박 대통령이 오른 톈안먼 성루는 지난 1954년 10월 마오쩌둥 전 중국 국가주석 바로 옆에서 김일성이 건국 5주년...
새누리당은 3일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있었던 전날 정상회담과 관련, “정상회담은 시 주석이 박 대통령의 대북정책에 대한 지지를 나타내는 등 양국 정상이 관계를 더욱 돈독히 했다는 점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히고 한반도 긴장 초래 반대, 9·19 공동성명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서방 강대국 정상이 더 많이 참석했더라면 중국 정부가 아마 기뻐했을 것”이라며 서방 주요국이 열병식에 불참한 사실에 주목했다. BBC는 이날 참석한 외빈 중에서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가장 유력 인사라고 보도했다.
중국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3일 오전 베이징 톈안먼(천안문) 광장에서 열린 ‘항일 전쟁 및 반 파시스트 전쟁 승전 70주년(전승절)’ 기념대회에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각국 정상급 30여명과 함께 성루에 올라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된 행사를 참관했다. 박 대통령이 오른 톈안먼 성루는 1954년 10월 북한의 김일성 주석이 마오쩌둥...
이번 열병식은 사상 최대 규모다.
톈안먼 성루에는 시진핑 주석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북한의 최룡해 노동당 비서 등 정상급 외빈 50여명과 각국 외교사절 등이 올랐다.
특히 대표단 단장 격으로 참석한 최룡해는 북한 고려항공편으로 랴오닝성 산양에 도착한 뒤 중국남방항공편을 이용해 어제 오후 4시...
박근혜 대통령이 3일 중국 베이징 톈안먼(천안문) 광장에서 열린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전 70주년(전승절)’ 열병식은 전투력을 한껏 과시하는 자리였다.
육해공군과 제2포병 전략미사일 부대, 무장경찰 부대와 4대총부 직속 단위 부대 등이 행진에 나섰다. 러시아, 몽골 등 10여개국에서 파견한 보병 부대도 등장했다. 팔로군 출신 일본 노병 고바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