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과학기술인·정보통신인 신년 인사회에 참석한 것은 박근혜 전 대통령 당시인 2016년 이후 7년 만이다.
이날 윤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도전과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의 헌신과 노고로 지난해 누리호와 다누리호의 성공적 발사, 새로운 글로벌 디지털 질서에 대한 논의 선도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치하했다....
당사자인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서초구 한 호텔에서 열린 재경전북도민회 신년인사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은 늘 법과 원칙에 따른 성역 없는 사정을 강조했다. 그런 면에서 문 대통령과 나는 똑같은 생각”이라며 “이걸 확실히 하기 위해 대통령에 당선되면 어떤 사정과 수사에도 일절 관여하지 않겠다는 뜻에서 (청와대) 민정수석실 폐지 말씀을 지난...
문 대통령이 지난 7일 신년인사회 당시 국민 통합에 힘을 준 만큼 두 전직 대통령 사면에 대해서도 별도의 언급이 나올 수 있을 거란 전망도 나온다.
청와대에선 신중한 태도다. 최근 청와대 내부에선 오는 14일 대법원의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선고가 나오기전까지 함구령이 내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대법원 선고 이후 이달 중순 열릴 것으로 보이는 문 대통령의 신년...
문재인 대통령이 2021년 신년 인사회에서 "올해는 ‘통합의 해’"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상생'과 '상호존중'도 언급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특별사면론이 논란을 빚고 있는 상황인만큼 문 대통령의 이 같은 단어 선택은 예사롭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직 대통령에 대한 사면은 현직 대통령의 권한이기 때문이다.
문...
이와 관련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이날 오후 충남 예산군에서 열린 충남도당 신년인사회 후 기자들과 만나 새보수당의 제안에 대해 "아직 자세한 내용을 듣지 못했다.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다만 '유승민 의원이 우리공화당과의 통합에는 선을 그었다'는 지적에는 "지금 통합추진위원회가 준비돼있다"고 답했다. 황 대표가 말한...
다만,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도 경제계 최대 규모의 행사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2017년 박근혜 대통령의 불참 이후 4년 연속 대통령이 행사에 참석하지 않으며 다소 맥이 빠진 모습이다. 전일 문 대통령은 신년 인사회를 개최하고 4대 그룹 총수 등 경제인을 초청해 경제 성장에 대한 의지를 다진 바 있다.
이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덕담을 통해...
1962년부터 시작한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은 경우는 1984년 전두환 대통령(아웅산 테러사건), 2007년 노무현 대통령(2006년 말 4대 그룹 총수 간담회), 2017년 박근혜 대통령(탄핵으로 대통령 직무정지) 등 3번뿐이다.
재계 관계자는 "청와대가 필요할 때만 기업인들을 불러 놓고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면서 정작 기업 규제는 강화하고 있다...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대통령이 불참한 것은 지금까지 4번 뿐이었다. 지난해 박근혜 전 대통령은 국회 탄핵소추안 의결로 대통령 직무가 정지돼 불참했다.
앞서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지난 2일 청와대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 재계 대표들도 함께 초청했다며, 3일 경제계 신년인사회에는 참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대통령의 불참 영향으로 삼성·현대차·SK 등 주요 그룹...
아마 (정부의) 가장 큰 고민이 기업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3일로 예정된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는 것에 대해 그는 “역사상으로 보면 대통령이 안 오신 게 아웅산 테러 사태, 노무현 대통령 탄핵 사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사태 등 딱 3번이었다” 면서도 “기업을 홀대해서 그러셨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분주한 시점에 (문 대통령이) 예년과 같이 각계의 신년인사회에 참여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했다”고 밝힌 바 있다.
경제계 신년 인사회는 대한상공회의소 주최하는 연례 행사다. 작년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으로 행사에 불참한 가운데, 올해 문 대통령이 불참 결정을 내림에 따라 재계 인사회는 2년 연속 대통령 없이 진행될 방침이다.
경제계 신년인사회는 대한상공회의소가 매년 초 개최하는 재계 최대 행사로 그동안 역대 대통령들이 매년 참석해 왔다. 다만 올해 초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로 황교안 당시 국무총리가 참석한 바 있다. 이번 경제계 신년인사회에는 문 대통령의 불참으로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이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특정 언론매체와 인터뷰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박 대통령이 언론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1일 청와대 출입 기자단과 상춘재에서 사실상의 기자간담회를 가진 이후 24일 만이다. 앞서 지난 1일에는 청와대 출입 기자단과 신년인사회를 겸해 만난 자리에서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경제계 신년인사회는 통상적으로 대통령이 참석하는 행사지만, 올해는 탄핵소추로 직무가 정지된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해 황 권한대행이 참석했다.
황 권한대행은 “올 한해 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 미래대비 구조개혁 등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 “경제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경기 하방 요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투자, 소비 등 부문별 활성화 대책을...
대한상공회의소는 4일 오후 서울 영동대로 코엑스에서 경제계, 정·관계, 주한 외교사절 등 각계 주요 인사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의 경우,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경제 6단체장, 대ㆍ중소기업 대표, 여야 국회의원, 주한외교 사절 등 각계 인사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총수들 특검 등으로 외부활동 자제 = 이날...
대한상공회의소는 4일 오후 서울 영동대로 코엑스에서 경제계, 정·관계, 주한 외교사절 등 각계 주요 인사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경제 6단체장, 대ㆍ중소기업 대표, 여야 국회의원, 주한외교 사절 등 각계 인사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0대그룹 총수들이 모두 불참했다....
박 대변인은 “탄핵으로 직무정지 중인 대통령이 기자들을 만나 신년인사회를 갖는다는 것이 가당키나 한 일이냐”며 “탄핵으로 인한 직무정지가 무슨 뜻인지 모르거나, 탄핵을 한 국회와 국민을 기만하려는 것이라고 볼 수밖에는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통령으로서 기자들을 만난 것인지 피의자로서 만난 것인지조차 알 수가 없다”며 “검찰과 특검의 수사와...
박근혜 대통령은 새해 첫날인 1일 오후 1시30분쯤부터 50여분간 청와대 상춘재에서 출입 기자단과 신년 인사회 겸 티타임을 가졌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9일 탄핵안 가결로 직무가 정지된 이래 공개적으로 외부 활동에 나선 것은 23일 만이다 .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최근 심경을 밝히면서 세월호 당일 7시간 행적과 제3자 뇌물 수수 관련 내용 등 자신을 둘러싼 의혹들을...
박근혜 대통령은 1일 정유년(丁酉年) 첫날 청와대 상춘재에서 출입기자단과 신년인사회를 겸한 티타임을 가졌다.
박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과 함께하면서 새해 인사와 덕담을 건넸다.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절차와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에 대해 질문도 주고 받았다.
앞서 지난달 9일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로 직무가 정지된 박 대통령이 청와대 참모진과 탄핵심판...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했던 지난 2015년 신년 인사회에 대해 재계는 이례적으로 ‘파격’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박 대통령이 공식 행사가 끝나자 예고 없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창근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등 총수들과 15분 가까이 대화를 나눈 것을 놓고, 전직 대통령과 차별성을 강조한 것이다.
이날 재계는...
이번 신년인사회는 전국 업종별 중소기업인 대표와 중소기업단체, 정부, 국회 등 주요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인 신년하례의 장이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초로 현직 대통령인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공정한 자원배분과 시장의 공정성 회복을 두 축으로 하는 중소기업중심 경제구조로의 전환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