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국회에선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비례대표를 지냈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과 당무감사위원장도 역임했다.
당무감사위원장에는 공천관리위원을 지낸 유일준 변호사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 변호사는 박근혜 정부에서 대통령 민정수석비서관실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냈으며, 21·22대 총선에서 당 공관위원을 맡았다.
활동하는 김연명 중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앞장서 정부 안 제시를 촉구하고 있고, 국민의힘 연금개혁특별위원회 간사인 안상훈 의원은 ‘모수개혁 아닌 구조개혁’을 주장하고 있다. 김 교수와 안 의원은 각각 문재인·윤석열 정부에서 대통령 사회수석비서관을 지냈다. ‘책임질 위치’에서 내려온 뒤에야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연금개혁을 외치는 모순이다.
특히 박근혜 정부 때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이었던 최 후보자가 문화재단 설립하라는 지시를 받고 실무회의를 열어 미르재단 설립을 주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최 후보자는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농단 관여 혐의로 수사를 받았던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 아래에서 경제금융비서관을 맡았다. 당시 특검은 최 후보자가 최순실(최서원)씨가 주도한...
신설하는 과학기술수석비서관 인선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인선에 시간이 걸린다"며 "그럼에도 가급적 연내 또는 내년 초에는 구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책실장 운영과 과학기술수석 신설에 따라 현재 대통령실 '2실(비서실·국가안보실)·6수석(국정기획·정무·시민사회·홍보·경제·사회) 체제...
2014년 기획재정부기획조정실장을 거쳐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6년 2월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실 경제금융비서관으로 일했다. 2021년 5월부터 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당초 지난 20일 2차 회추위에서 최종 협회장 후보가 선정될 가능성이 컸지만 하마평에 없던 김 내정자가 등장하자 회추위는 단독 후보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 했다. 회추위가...
오후 6시 10분께 빈소에 도착한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조문객을 맞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주진우 법률비서관, 전희경 정무1비서관 등이 고인의 빈소를 찾았다.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필두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노동 분야 기자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 시절이던 2015∼2017년에는 청와대 고용복지수석비서관실 고용노동비서관으로 근무한 노동 전문가다.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 지명된 오기웅 기획조정실장은 중기부 내에서 창업벤처와 기획재정 분야에 강점을 가진 정통 관료 출신이다. 지난해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파견 근무를 했다가 6월부터는 기획조정실장을 맡아왔다....
김대기 실장과 다섯 명의 수석비서관,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김용현 경호처장 등 대통령실 정무직도 임명했다.
18개 정부부처 중 7곳의 장관만 임명한 ‘반쪽 내각’이지만, 윤 대통령은 소상공인 코로나19 손실보상이 담긴 30조 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추경)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11일 당정협의에 이어 12일 임시 국무회의를 예고했다.
윤 대통령은 공식 집무 이후에는...
그는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 밑에서 경제비서관으로 근무했으며 미르·K재단 설립 관련 실무회의도 주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윤 당선인이 박근혜 정부 출신 인사도 끌어안겠다는 신호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자타공인 정통 경제·금융 정책통이다. 재무부 사무관 시절 외국환 관리법을 30년 만에 전면 개편했고 서기관 시절에는...
최재성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은 부동산 정책을 두고 한술 더 떴다. 이날 KBS에 출연해 “박근혜 정부가 (부동산) 부양책을 써서 ‘대출을 받아 집을 사라’고 내몰아 집값이 올라갔다. 그 결과는 이 정부가 안게 됐다”며 과거 정권 탓을 했다. 주무 장관인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현실 인식은 혀를 내두를 정도다. 김 장관은 21대 첫 국정감사에서 “임대차 3법으로...
대통령은 국무회의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자신의 이야기만을 일방적으로 할 것이 아니라, 국민들이 궁금해하고 억울해하는 일에 대해서 진솔하게 답해야 합니다.
전임 대통령을 ‘불통’으로 몰아붙인 문재인 대통령,
지금까지 기자회견 몇 번이나 하셨습니까?
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는 독립된 사법부의 존재입니다.
재판은 공정하게 진행된다는 믿음이...
안택수 전 신용보증기금 사장은 한나라당 국회의원 출신, 윤대희 전 사장은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수석비서관 출신이고, 유재훈, 이병래 전 예탁결제원 사장은 금융위 출신이다. 서종대 전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국무총리실 세종시기획단 부단장 출신, 김재천 전 사장은 한국은행 출신, 이정환 전 사장은 기재부 국고국 국장 출신이다.
전문가들은 이런 낙하산 인사가...
지역별 조사에서 출신지가 불분명한 이석배 주러시아 대사와 만주 출신인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은 기타로 분류했다. 출신 고교별로는 광주동신고와 경기고가 각각 5명으로 최다를 기록했고 대전고가 4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진주고, 서울고, 마산고, 대일고, 광주대동고는 각각 3명이었다.
관료 출신(행정관료, 외교관, 법조 공무원...
문 대통령은 이날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북한의 여건이 되는 대로 장소와 형식에 구애되지 않고, 남과 북이 마주 앉아 두...
◇디즈니 손잡으려는 이통사… 유료방송 지각변동 오나
월트디즈니컴퍼니(디즈니)가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시장 진출을 선언하면서 국내 이동통신 3사가 디즈니와의 협력을 놓고 치열한 물밑 경쟁에 돌입했다.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김 대변인은 “박근혜 정부 초대 민정수석을 역임한 곽 의원은 대통령비서실 직제상 업무임에도 불구하고 친인척과 특수관계인에 대한 최소한의 관리업무조차 방기해 국정농단을 초래했던 과거를 스스로 돌아보기 바란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와 함께 김 대변인은 “1980년 이후 대통령의 직계가족이 각각의 이유로 해외에 체류한 경우는 모두 9명(문재인 대통령 가족...
전체회의를 앞두고 한국당이 운영위원들을 대거 교체한 데 대해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김병욱 민주당 의원은 “국회법 48조 6항에 따르면 상임위원회 위원의 사보임은 임시회 내 금지돼 있다”며 “질병 등 부득이한 사유로 의장의 허가 받았을때만 가능한데, 한국당 의원들이 이렇게 질병이 많은지 몰랐다”고 말했다.
박근혜 정부 민정수석비서관 출신인 곽상도...
김 의원은 이어 "박형철 비서관이 이해하는 듯한 입장을 보이면서 김 수사관을 기용한 것으로 안다"며 "사실이라면 청와대가 지금 김 수사관을 범법자로 몰아가고 일탈이라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나와 선후 관계를 설명하고 책임있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2013년 설치된 창조경제 민관협의회는 당시 청와대가 창조경제 관련 업무를 적극적으로 챙기기 위한 수단으로, 관련 부처 장관과 경제단체장, 청와대 비서실 산하 수석 비서관 등이 참여했다. 그러나 2016년 이후 개최 실적이 전무해 존속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미 현 정부는 신산업 창출과 혁신창업 장려를 위해 4차산업혁명위원회, 창업지원정책협의회...
재판부는 "박 전 대통령은 관련 보고서를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보고받고도 수정을 지시하지 않았다"며 "이념과 성향이 다르다고 (특정 단체를) 배제하는 것은 헌법의 평등권과 문화 기본권에 반하는 위헌·위법 조치"라고 지적했다. 그밖에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국장 사직 강요 혐의 △문체부 실장 3명 사직 강요 혐의 △KEB하나은행 임직원...
재판부는 “미르·K스포츠재단이 큰 이슈로 등장한 2016년 7월 실수비(비서실장 주재 수석비서관회의) 내용을 보면 재단 임직원 후보자 세평 수집이 이뤄졌고, 그 과정에서 재단 실체 정보도 민정수석실이 파악해 보고된 정황이 있다”며 “적어도 2016년 7월 이후부터는 최순실 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비위 행위를 충분히 인식하거나 의심할 만한 명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