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지난번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 됐을 때 개헌을 해야 했다. 20대 총선에서 여소야대가 되니까 박 전 대통령이 정기국회에 나와서 연설하면서 개헌을 하겠다고 하지 않았나.”
- 내각제를 하게 되면 유럽식과 일본식 내각제의 갈림길에 서지 않나.
“일본식이나 구라파(유럽)식이나 내각제는 한 가지밖에 없다. 독일식으로 내각제를 하면 내각이 구성되면 2년 안에...
지난해 말 ‘인요한 혁신위원회’에서 활동한 이소희 전 세종시의회 의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전 의원은 이날 본지에 “시의원으로 있으면서 청년 정책 쪽으로 조례를 많이 개정했다. 국회에서 일을 하게 되더라도 ‘청년’ 분야에서 제일 대표성을 띠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그 외에도 이레나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도 이날 출마 의사를 밝혔다....
박근혜 정부 시절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을 맡아 청년 일자리, 창업 활성화 정책 마련에 기여했다. 민주당에 영입되기 전 자유한국당(옛 국민의힘)과 바른미래당 등을 거쳤다.
충남 천안에서 태어난 이 전 위원장은 성균관대 행정학과와 서울대 행정대학원 정책학 석사를 거쳐 행정고시(32회)에 합격했다. 천안군(현 천안시) 문화공보실장을 시작으로 홍성군 부군수, 대전...
이외에 정선화 전주시병 당원협의회 당협위원장, 정해용 전 대구 경제 부시장, 이소희 세종시의원, 이젬마 경희대 국제대학 교수, 임장미 마이펫플러스 대표, 박소연 서울아산병원 소아치과 임상조교수, 최안나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 송희 전 대구MBC 앵커, 박우진 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 학생회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혁신위원 12명 중 7명이 여성이다. 연령대도...
이어 “이후 이명박 정부에서 박근혜 대표의 한나라당, 새누리당과 얼마나 많은 세종시를 둘러싼 충돌이 있었나. 그래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많이 떨어졌다”며 “박근혜 정권에서는 박 전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얼마나 많은 충돌이 있었나. 그런 아픈 역사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집권세력이 하나가 돼서 같은 목소리로 정책을 추진하는, 그래서...
국토부, 화물연대 이어 건설노조 불법 강경 대응 예고與 ‘노조 깜깜이 회계방지법’ 발의...정부와 발맞추기배경에 45% 근접까지 올라선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명박·박근혜 정부에 이은 보수 정권 노선 충실노조 개혁 1등 공신 원희룡 장관 당대표 차출설
정부·여당이 연일 노동조합을 향해 전면전을 선포하고 있다. 화물연대의 ‘백기투항’을 받아낸 정부는...
소설가 황석영이 고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이 쓴 시 ‘묏비나리’를 개사해 가사를 붙였고, 현 세종시문화재단 김종률 대표가 곡을 썼다.
‘임을 위한 행진곡’에는 애틋한 사연이 녹아 있다. 고 윤상원 씨는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 대변인으로 활동하다가 도청 민원실에서 계엄군이 쏜 총탄에 맞아 유명을 달리했는데, 유가족은 그와 함께 광주...
세종시로 부처 이전이 이명박, 박근혜 정권에 걸쳐 이뤄졌다고 해도 모든 국민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성과로 기억하고 있지 않나.
지방균형발전은 본점 하나 내려 보내고, 지역 인사를 총리나 장관 시킨다고 되지 않는다.
논밭이던 세종시가 천지개벽해 행정 도시가 됐듯이, 대법원과 대검찰청 등 사법 관련이 모여 있는 사법도시, 국회도시, 금융도시가 전국 곳곳에...
5년 만에 정권교체가 현실화하면서 세종시 관가에도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선거공약이 실제 국정과제로 추진된다면,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된 다수 경제·사회정책은 전면 재검토 내지는 축소·폐지가 불가피해서다.
재정·원전·노동정책과 직결된 부처는 숨을 죽이고 있다. 당장 문재인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했던 탈원전·친노동정책은...
이것을 계기로 세종시 원안을 사수하던 박근혜 전 대통령과는 정치적 인연을 맺게 됐다.
그는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 뒤 2013년 4월 재·보궐선거에 출마에 충남 부여·청양에서 다시 금배지를 달았다. 2014년 5월에는 세월호 참사 이후 어수선했던 집권 여당 새누리당의 원내대표로 추대됐다. 원내대표 시절 그는 세월호특별법을 여야 합의로 통과시키기도 했다....
이것이 세종시 특공사태였습니다.■ 부동산 정상화 첫 시작은 정권교체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부동산 정상화의 첫 시작!바로 정권교체에서 시작됩니다.이명박 정부, 박근혜 정부 부동산 정책의 목표는, 모든 국민이 집을 소유해 중산층 이상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기조 하에 과열도 막아내고, 침체도 막아냈습니다.노무현 정부 때 17...
2010년 특별공급이 시행된 세종시 한솔동 첫마을 1ㆍ3단지 평균 시세는 이명박-박근혜 정부 7년(2010~2017년) 동안 1억1000만 원 올랐는데 문재인 정부 들어선 4년 간 5억 원이나 뛰었다. 지난해에만 3억3000만 원이 올랐다. 지난해 여당이 세종으로 국회와 청와대를 옮기겠다고 공약한 여파다.
정부는 5월 세종시에서 이전기관 특공 제도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또 ‘교육 ·과학 중심 경제도시’ 조성을 골자로 하는 행복도시법 수정안을 내놓으며 당시 박근혜 후보와 실랑이를 한다.
어렵게 터를 잡은 세종시의 현주소는 어떤 모습일까. 정부세종청사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사이에서는 ‘I·V·N·W’라는 용어가 심심치 않게 쓰인다. 이는 세종시 공무원들의 동선을 가리키는 말인데, 세종에서 서울, 서울에서 세종으로 가는...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는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 박근혜 정부 인사들이 1기 특조위의 진상 규명을 방해했다며 이들을 고소·고발한 바 있다.
특조위도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2014년 4월 18일부터 9월 3일까지 총 35회 기무사의 불법 수집 정보를 보고받고 언론대응에 활용했다며 1월 청와대ㆍ국방부ㆍ기무사 소속 인사 71명의 수사를 의뢰했다....
김병준 후보는 “세종시는 노무현의 철학, 박근혜의 원칙, 이완구의 집념이 만나 건설된 도시”라며 참여정부 당시 세종시 기획에 참여한 애정을 드러내 왔다. 그는 “세종시가 저의 설계와 달리 흔한 신도시에 머물고 있다”면서 “세종에서의 제2의 국회의사당이나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는 현 헌법체제에서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행정수도로서의...
행정수도 설계자로서 평가받는 김 전 위원장은 “세종시는 현재 중앙정부가 권한을 다 쥔 탓에 창의 혁신 실험이 일어나지 못하는 상태”라고 꼬집었다. 세종시는 설계 당시 생각했던 ‘오리지널 디자인’에서 크게 벗어났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 사회 변화를 다 반영하는 기술 수준을 담은 미래 상징으로 만들고자 했는데. 그렇게 안 된 것 같다. 통합된 모습이...
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대통령 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소속 배장웅, 전 경기도 의왕시장 이형구가 홍영만 사장을 추천했다. 3년 뒤에는 전 국회사무처 입법처장 민동기와 전 여성가족부 차관 김교식이 문창용 사장을 추천했다. 문재인 정부가 집권한 뒤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안태환과 임춘길이 문성유 사장을 추천했다.
“균형 있는 국민경제의...
문재인 대통령 집권 2년 동안 서울-지방 집값 양극화가 박근혜 정부 시절보다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감정원 집값 통계를 분석한 결과 문 대통령의 집권 기간인 2017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서울 집값은 8.35% 상승한 반면 지방은 0.97% 하락했다. 같은 기간 전국 주택가격이 1.62% 오를 때 수도권은 4.53% 상승했다.
문 정부의 서울-지방 양극화는 박근혜...
임종성 민주당 의원은 "박근혜 정부에서도 국토부 요직에 있었던 전 정부 사람인데도 문재인 대통령이 장관으로 임명했다"며 "국토부 잔뼈가 굵은 만큼 국민이 후보자에게 기대하는 정책이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후보자가 소유한 주택 관련 의혹이 많은데, 공직자로 지혜롭지 못하게 재산을 관리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해명할...
“기재위 간사로서 세종 지원 예산이 정부안 편성 과정에서부터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민주당의 지원 약속을 들은 이춘희 세종시장은 “지난 두 정부(이명박·박근혜정부)를 지나오면서 세종시 건설 진도가 2∼4년 정도 늦어졌다”면서 “세종의사당 건립 설계비 10억원이 (올해 예산에) 반영되면서 행정수도의 꿈이 현실화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