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씨가 비선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순방때마다 최순실 씨가 골라준 옷을 입었다는 정황이 드러난 영상이 공개됐다.
25일 TV조선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최순실 씨는 지난 2014년 11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한 의상실에서 녹색 재킷을 만들었다. 최 씨가 대통령의 옷, 가방, 소품 등을 만들고 수선하는 이곳을 최 씨 측근들은...
총선 이후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등장한 박 대통령의 의상 색깔이 국민의당의 상징색과 비슷한 녹색이었다는 점에서다. 네티즌 사이에선 “안철수에게 신호를 보내는 중”이라는 내용과 함께 SNS 등을 통해 사진이 돌고 있다. 정치권에서도 캐스팅보트를 쥔 국민의당에게 보내는 메시지 아니냐는 농 섞인 추측이 오갔다.
이런 가운데 청와대 관계자는 “박 대통령은 옷...
“이미 제도는 충분히 갖추어져 있는데 운영을 제대로 못해 흐트러져 있는 부분이거든요.” 애초 원조 친박이었음에도 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에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던 것도 본인이 생각하는 경제법치 실현에 대한 문제였던 듯했다.
같은 날 오후 3시. 한낮보다 구름 조금 더 끼고 기온도 1도 더 올라갔다. 장소는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방배동 카페골목 끝 뒷벌공원....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은 3일 오후 시 주석이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는 동안 펑리위안 여사와 창덕궁을 둘러보며 인정전과 부용지의 영화당, 춘당대 등을 안내했다. 이날 조윤선 장관은 짙은 회색의 더블 버튼 재킷과 바지를 선택, 펑리위안 여사의 화사한 패션과 대조를 이뤘다. 자신이 펑 여사의 의전을 맡은 만큼 상대를 돋보이게 하려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의상이 달라졌다. 특히 당선 직후 새롭게 맞춰 입은 것으로 보이는 두 벌의 재킷은 주황색과 꽃분홍색 등 과감한 색상으로, 박 당선인이 추구하는 정치철학인 ‘안정’에 더해 밝고 희망적인 분위기를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박 당선인은 지난 10일 중국 정부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장즈쥔(張志軍) 중국 외교부 상무부부장을 만났을 때 주황색...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통령후보 간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색깔론’이 등장해 이슈가 되고 있다.
무소속 안철수 전 후보가 지난 8일 첫 유세에서 선보인 ‘붉은색 목도리’가 발단이다. 자세히 보면 주황색이지만 언뜻 보면 새누리당의 상징색인 빨간색으로 보인 탓이다. 당시 문 후보가 노란색 목도리를 착용하고 있는 만큼 색깔을 맞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