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주막의 작은 방에 여러 과객이 함께 투숙했다. 한 사람이 코를 심하게 골아 다른 사람들이 잠을 잘 수가 없었다. 견디다 못해 흔들어 깨우고 “코 좀 골지 말라”고 했더니 “내가 언제 코를 골았느냐?”고 발끈 성을 냈다. 연암 박지원(1737~1805)이 공작관문고자서(孔雀館文稿自序)에 쓴 이야기다.
이명(耳鳴)은 자신만이 아는 병이요, 코골이[鼾]는 자신은 모르고...
울산 바보주막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이 방문해 널리 알려진 울산 바보주막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별명을 지은 마을이다.
21일 정치계에 따르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별명인 '바보'를 본떠 만든 바보주막은 노 전 대통령 지지자와 영농법인 봉하마을이 설립한 민속주점이다. 울산 바보주막의 경우 남구 신정2동 공연탑 로터리 인근에 위치해 있다....
문 의원은 등반 행사가 끝난 뒤 지난 12일 울산에서 처음 문을 연 바보주막을 찾아 지지자들을 만나기도 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별명인 '바보'를 본떠 만든 바보주막은 노 전 대통령 지지자와 영농법인 ㈜봉하마을이 설립한 민속주점이다.
문 의원은 이 자리에서 "지난 지방선거에서 울산의 진보정당 후보들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앞으로 더욱 노력하고 힘을...
개봉 19일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변호인'이 흥행돌풍을 일으키면서 영화의 실제 주인공인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테마로 한 '바보주막'에 손님이 몰리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의 별명인 '바보'를 본떠 만든 바보주막은 노 전 대통령 지지자와 영농법인 ㈜봉하마을이 설립한 민속주점이다.
노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부산에서만 현재 5곳이 운영 중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