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감사한 마음을 기억하고 앞으로도 좋은 음악으로 인사 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길구봉구는 2013년 ‘미칠 것 같아’로 데뷔해 2017년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가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뒤 음원 차트를 역주행하며 주목받았다. 대표곡으로 ‘이 별’, ‘다시, 우리’, ‘있어줄래’ 등이 있다.
'미안해요 늙어서'의 객원 보컬로 참여한 길구봉구는 지난 2013년 ‘미칠 것 같아’ 발매 이후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 ‘뭘해도 예쁜걸’ ‘달아’를 발매하며 뛰어난 가창력과 음악성 그리고 유니크한 비주얼로 주목받고 있는 듀오로 '미안해요 늙어서'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곡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한 몫 했다.
길구는 길구봉구의 히트곡이자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의 OST인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 후렴 부분의 가사를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 16강 가도록”으로 개사해 선보였다.
이어서 길구는 카메라를 향해 대한민국 대표 응원 구호를 외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최근 길구봉구는 자신들의 실제 경험담을 토대로 작업한 신곡 ‘뭘 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