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시절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를 제작하던 미야자키 하야오에게 처음 음악감독으로 발탁된 뒤 지금까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영화음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엔딩곡을 장식한 요네스 켄시는 일본 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유명한 싱어송라이터입니다. 최근 한국에 ‘LEMON’ 열풍을 일으키며 JPOP붐을 일으키기도 했죠. 영화 엔딩공 ‘지구본’은 켄시가 5권 분량의...
그런데 어느 날, 악명높은 군사제국 토르메키아의 비행선이 떨어지며 평화롭던 바람계곡은 위험에 빠진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1984년 작, '바람계곡의 나우시카'(風の谷の ナウシカ)다.
영화가 그리는 1000년 후 미래는 2020년의 오늘과 매우 닮았다. 독성물질 부해는 코로나19로, 날개 달린 마스크는 하얀 KF 마스크로 보인다. 자연의 경고는 점점 심각해지는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