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한은 2001년 노벨상을 받은 조지프 스티글리츠 컬럼비아대 교수가 주도했으며 조지 애컬로프ㆍ앵거스 디턴ㆍ클라우디아 골딘ㆍ올리버 하트ㆍ에릭 매스킨ㆍ대니얼 맥패든ㆍ폴 밀그럼ㆍ로저 마이어슨ㆍ에드먼드 펠프스ㆍ폴 로머ㆍ앨빈 로스ㆍ윌리엄 샤프ㆍ로버트 실러ㆍ크리스토퍼 심스ㆍ로버트 윌슨 등이 동참했다.
이들 노벨상 수상자는 “다양한 경제 정책의...
해당 서한에는 올해 노벨상을 받은 폴 밀그럼과 올리버 하드, 앨빈 로스 등 7명의 노벨상 수상자가 함께 서명했다. 대선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불복 행보와 선거 시스템 불신 등은 이들의 우려가 기우가 아니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해줬다.
한때 민주주의의 전형이자 모범사례로 칭송받던 미국의 정치는 올해 대선을 기점으로 그 명예를 완전히 실추했다. 에드워드 루스...
노벨경제학상 폴 밀그럼·로버트 윌슨이 발전시킨 이론은 무엇?
올해 노벨 경제학상은 미국 스탠퍼드대의 폴 밀그럼과 로버트 윌슨 교수에게 돌아갔다. 두 사람은 경매 시장의 특성을 연구하는 '이 이론'을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는데, 이 이론은 무엇일까?
정답은 '경매 이론'(Auction theory)이다.
경매 이론은 현대 경제학의 대표적인 이론 중 하나로, 경매...
2020년 노벨 경제학상은 폴 밀그럼과 로버트 윌슨 스탠퍼드대 교수에게 돌아갔다. 회계사로 일하다가 경제학자가 된 밀그럼 교수와 하버드대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해 박사과정까지 마친 윌슨 교수는 학생과 지도교수로 만나 경매 이론의 공동 설계자가 됐다.
◇ 회계사로 일하다 스탠퍼드 MBA 입학한 밀그럼
폴 밀그럼 교수는 1948년 4월 20일 미국 미시간주...
밀그럼과 윌슨이 개발한 경매 방식은 언급한 재화들을 분배하는 데 있어 이익의 극대화보다는 전방위적 사회적 혜택에 초점을 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벨 위원회는 윌슨 연구에 대해 “입찰자들은 승자의 저주, 즉 너무 많은 돈을 지불하고 손해를 입는 것을 우려한다”며 “이 연구는 왜 합리적 입찰자들이 공통의 추정가치보다 낮은 가격에 응찰하는지를...
2020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 영예는 경매이론을 발전시킨 폴 밀그럼(72)과 로버트 윌슨(83)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올해의 경제학상 수상자로 폴 밀그럼 스탠포드대 교수와 로버트 윌슨 하버드대 교수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노벨위원회는 “경매는 어디서든 벌어지고 우리 생활에 영향을 준다”며 “밀그럼과 윌슨은...
2020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 영예는 폴 밀그롬과 로버트 윌슨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올해의 경제학상 수상자로 폴 밀그롬과 로버트 윌슨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노벨위원회는 “밀그럼과 윌슨은 경매이론을 개선시키고 새로운 경매 형태를 개발해 전 세계 매도자와 매수자 등에게 혜택을 준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