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 최종 발행금리는 개별 민평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해서 형성되곤 한다. 2일 기준 1.5년물과 2년물 민평금리는 각각 연 3.995%, 연 4.034%였다.
채권금리는 만기가 길면 금리도 더 높아지는 게 일반적이지만, 최근 회사채 금리가 기준금리(3.5%)를 밑돌면서 회사채 신용 스프레드가 급격히 좁혀진 영향이다. 금리 인하 기대감이 선반영되면서 회사채 금리는...
증액 한도를 채우더라도 회사 개별민평금리보다 낮은 수준에서 발행이 가능다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한국기업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는 삼성물산 신용등급에 대해 각각 AA+등급과 ‘안정적’ 전망을 부여했다.
삼성물산의 수요예측이 흥행한 배경에는 삼성물산의 안정적인 재무건전성이 자리하고 있다. 다각화된 사업구조로 부문별 실적 가변성을 보완하는...
전날 크레딧 채권시장은 보합이었다. 최근 공사채 발행이 민평금리 대비 오버 발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한 주간 공사채 스프레드가 크게 확대됐다.
2일 채권 시장은 강세가 예상된다. 레벨 부담 지속에도 불구하고 대내외 통화정책 전환 기대와 경기에 대한 우려가 지속하면서 국내 금리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기준 AA- 회사채 민평금리가 1년물 3.453%, 2년물 3.403%인 점을 감안해 이번 롯데리츠 담보부사채 발행금리는 3.57~3.58%대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수요예측은 롯데리츠의 올해 들어 첫 공모채 발행이다. 신용평가사 상반기 정기평가 결과 롯데그룹 계열사들의 신용등급 최대 6곳이 줄줄이 강등되면서, 롯데그룹 전반에 대해 얼어붙은 시장 심리를...
발행금리도 민평 수익률보다 60bp 낮은 수준에서 형성됐다. 한진(BBB+)은 지난 12일 총 1.5년물과 2년물 총 700억 원을 모집하는 공모채 수요예측에서 1220억 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통상 7월 말은 계절적으로 공모 회사채 발행이 줄어드는 시기임에도 고금리 크레딧 수요가 이어지자 발행사들도 분주해졌다. 고금리 회사채 수요가 몰리는 틈을 타서 발행에...
희망 금리 밴드는 개별 민평 수익률 ±30베이시스포인트(bp)를 가산한 수준으로 제시했다.
신용등급 BBB급 한진도 이달 중 700억 원 규모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과 발행을 진행한다. 이번 발행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 유진투자증권 등이다. BBB+급 풀무원도 이달 700억 원 규모 신종자본증권(영구채) 발행을 목표로 수요예측을 준비 중이다....
이에 더해 금리 상단을 민평금리 대비 +100bp(1bp=0.01%포인트)로 높게 제시했음에도 미매각 됐다. GS건설은 이후 진행된 추가 청약에서 남은 물량을 소진했다.
증권업계에선 인천 검단 아파트 사고 이후 GS건설의 신용등급이 'A+'에서 'A' 강등되는 등 리스크가 있는 상황에서, 매력도가 떨어지는 낮은 금리를 제시한 점이 미매각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GS건설은...
최근 건설채 투자심리가 악화된 가운데 미매각 가능성을 고려해 금리 상단을 민평금리 대비 +100bp(1bp=0.01%포인트)까지 열어뒀지만 역부족이었다.
동화기업(A-)도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을 제대로 메우지 못했다. 5월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 2년물 300억 원 모집에 15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는 데 그쳤다.
반면, 신용등급 ‘BBB’급인 두산은 회사채...
지난해 개인투자자는 장외 채권시장에서 37조5620억 원을 순매수했다. 불과 2년 전인 2021년(4조5675억 원) 대비 8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에 증권업계 역시 개인투자자가 채권 거래 시 참고할 수 있는 민평금리 등 정보를 제공하고, 채권 관련 투자 위험 등을 충분히 설명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긴 ‘포준투자권유 준칙’ 개정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개별 민평 수익률 대비 희망밴드 최상단인 +80bp를 가산 금리로 결정해 공모채를 발행할 것으로 보인다. 쌍용씨앤이가 공모채 시장에 문을 두드린 것은 오는 27일 만기가 돌아오는 채무를 상환하기 위함이다. 쌍용씨앤이는 이달 중 300억 원가량의 사모사채를 상환해야 한다. '쌍용씨앤이319'로 2022년 연말에 표면금리 7.9%에 발행됐었다.
문제는 3분기다....
신용등급 ‘A0’인 하나에프앤아이는 1500억 원 발행에 9000억 원 가까운 자금을 끌어모으며 개별 민평 대비 최대 50bp 낮은 금리에 발행을 성공했고, ‘A’등급대로 올라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당초 모집 금액의 5배 이상 주문이 접수됐다.
반면, 신용등급이 떨어지면 기업은 회사채 발행을 위해 더 높은 금리를 제시해야 하는데, 이는 자본조달 비용 증가로 수익성...
대웅제약의 만기 3년 개별민평금리(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는 4.488%(4월 8일 기준)로 평가받았고, 이번 회사채 금리는 이보다 39bp 낮은 4.098%로 결정됐다. 또한, 만기 2년 개별민평금리는 4.247%(4월 8일 기준)로 평가받고 역시 회사채 금리는 21bp 낮은 4.037%로 결정됐다.
대웅제약은 신용등급 A+(안정적)를 받았지만, 실제 무보증 회사채를 발행하면서 받은...
두산에너빌리티 등 앞서 모집금액보다 많은 수요가 몰려 회사채 금리를 민평금리보다 낮추는 사례들도 나왔다.
업계에서는 1분기까지는 회사채 시장이 강세를 이어가고 이후 연초 효과가 마무리되면 수요가 제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회사채는 추가 축소 여력이 크지는 않지만 수요예측이 3월까지 이어지며 캐리...
최근 건설채는 대부분 민평금리 대비 높은 금리 밴드를 제시하고 있다. 수급 주도 강세장에서 수익성을 기대한 기관 투자자들이 매수에 적극 나서면서 오버부킹으로 연결되는 모양새다. 일례로 오버부킹에 성공한 포스코이앤씨는 금리 상단을 민평 금리 대비 최대 +50bp로 높게 제시했다.
다만 증권업계는 비우량 건설사들의 공모채 흥행은 당분간 어려울...
신고금액 기준 금리는 LG화학 개별민평금리 대비 0.01%p~0.15%p 낮은 수준으로 예상되며, 이는 LG화학과 동일 신용등급 회사채 평균 금리인 등급민평금리 대비로는 약 0.14%p~0.32%p 낮은 수준이다.
LG화학은 AA+의 우량한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최근 지속적인 고금리 상황에서도 친환경소재, 전지소재, 글로벌 신약 등 3대 신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원활한 자금...
희망 밴드 금리는 개별 민간 채권평가사(민평) 평가금리 대비 -30bp~+30bp를 가산한 이자율을 제시했는데, 1.5년물은 -10bp, 2년물은 -20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서 높은 실적 성장이 전망되며 신용등급이 상향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달 14일 나이스신용평가는 에코프로의 장기 무보증 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긍정적)'에서 'A(안정적)'로...
개별 민평금리 수익률에 –50bp∼+30bp를 더한 금리밴드를 제시한 현대코퍼레이션은 신고액 기준 2년물 -47bp, 3년물 -55bp라는 낮은 수준으로 물량을 모두 채우며 1000억 원까지 증액을 검토 중이다.
국내 신용평가 3사가 모두 올해 초까지 현대코퍼레이션의 신용등급을 A0 등급으로 상향을 완료하면서 현대코퍼레이션은 신용등급 스플릿을 해소했다. 이번 회사채...
희망 금리밴드는 -30bp(1bp=0.01%포인트)~+70bp로, 개별 민평금리(민간채권평가사들이 평가한 기업의 고유금리) 보다 넓게 제시했음에도 모집 물량을 채우지 못했다.
한국토지신탁은 지난해 국내 14개 부동산신탁사 중 영업수익 1871억 원으로 전체 2위에 오른 기업이다. 하지만 최근 신용등급 강등과 수익성 악화의 영향으로 회사채 시장에서 외면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