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부부 밀랍 인형은 2020년 사업비 4400만 원을 들여 제작 의뢰해 2021년 3월 납품받아 전시했다. 이들 인형이 실물과 닮지 않았다는 기념관 방문객의 지적이 잇따르자 올해 1월 철거해 기념관 수장고에 보관하고 있다.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은 김 전 대통령의 생애를 통해 민주주의, 인권, 평화의 의미와 가치를 전하기 위해 2013년 개관해 목포시가 운영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기미독립선언의 정신을 다시 일으켜 자유를 확대하고 평화를 확장하며 번영의 길로 나아가, 그 길 끝에 있는 통일을 향해 모두의 마음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북한에 대해서는 “여전히 전체주의 체제와 억압 통치를 이어가며 최악의 퇴보와 궁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민주인권기념관’ 건립 계획을 전면 백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민주인권기념관 콘텐츠는 1980년대 운동권 의식화 교재와 똑같은 수준이다. 국민 혈세가 낡은 운동권 세계관의 시청각 자료를 만드는 데 쓰여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민주인권기념관은 서울...
성공회 정의평화사제단과 천주교 예수회 인권연대연구센터,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원불교위원회 등은 오후 5시께 녹사평역 앞 광장에서 공동으로 '애도와 연대의 기도회 그리고 촛불' 집회를 열었다.
앞서 청년진보당은 오후 3∼4시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자 검은 옷과 마스크를 착용하고서 이태원역 4번 출구에서 전쟁기념관 앞까지 행진했다.
도심에서...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나라를 수호하고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온몸으로 지켜내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여러분을 모시게 돼 영광이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을 국민과 함께 기억하고 그 정신을 책임 있게 계승하는 게 바로 국가의 품격이고 나라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또 “6·25 전쟁 발발 후 72년...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서울 유세에 집중한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당·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다른 행보를 보였다. 안 후보는 고(故)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 빈소를, 심 후보는 ‘정치적 고향’인 경기 고양시를 찾았다.
안 후보는 먼저 이날 오전 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 103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사회...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한-호주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이뤄졌다"면서 "한국전쟁에 파견한 전통적인 우방이자 민주주의와 인권, 시장경제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호주와의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관계를 심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원자재와 핵심광물에 대한 안정적 공급망, 탄소중립...
국제 사회는 인권과 법치,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 사이에서만 핵심 첨단기술과 산업시설을 공유하는 체제로 급변하고 있습니다. 외교 안보와 경제, 국내 문제와 국제관계가 분리될 수 없는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전쟁도 총으로 싸우는 것이 아니라 반도체 칩으로 싸웁니다. 국제 사회에서도 대한민국이 문명국가의 보편적 가치에 기반하고 있다는...
송 대표는 추도식 추도사를 통해 "영부인이기 이전에 여성 운동과 민주화 운동을 이끄셨던 우리 시대의 지도자셨고 김대중 대통령의 평생 동지이자 정치적 조언자로서 숱한 고난과 역경에도 민주주의와 평화, 인권을 위한 길을 꿋꿋하게 걸어오셨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국민의 정부 시절에 이뤄진 여성부 신설, 양성평등기본법 제정, 기초생활보장제...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민주인권기념관 예정지에서 열린 제33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에 참석했다. 민주인권기념관 예정지는 권위주의 시대 고문과 인권 탄압의 현장이었던 치안본부 남영동 대공분실이 있던 곳이다. 문 대통령은 2017년 서울광장에서 진행된 제30주년 기념식 이후 3년 만에 다시 6.10민주항쟁 기념식을 찾았다.
문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민주인권기념관 예정지에서 열린 제33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에 참석했다. 민주인권기념관 예정지는 권위주의 시대 고문과 인권 탄압의 현장이었던 치안본부 남영동 대공분실이 있던 곳이다.
문 대통령은 2017년 서울광장에서 진행된 제30주년 기념식 이후 3년 만에 다시 6.10민주항쟁 기념식을 찾았다.
문 대통령은 기념식에서 민주주의 발전...
문 대통령은 이날 '남영동 대공분실'이 있던 서울 용산 민주인권기념관 예정지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의 6·10 기념식 참석은 취임 직후인 2017년에 이어 3년 만이다. 남영동 대공분실 자리에서 열린 6·10 기념식 참석은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일상의 민주주의'를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자유와 평등이...
사저 기념관(가칭)’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노벨평화상 상금은 대통령 기념사업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하라”고 당부했다. 이 여사의 장례는 사회장으로 치러진다. 여야 5당 대표는 장례위원회 고문을 맡는다.
이 여사는 유족들을 비롯해 김대중평화센터 윤철구 사무총장과 박한수 대변인, 최경환 민주평화당 의원, 이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함께 병실을 지킨 가운데...
앞에서 최루탄에 쓰러졌다”며 “두 청년의 죽음은 민주주의와 인권을 각성시켰고 우리를 거리로 불러냈다”고 심정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남영동 대공분실은 인권유린과 죽음의 공간이었지만, 32년 만에 우리는 이곳을 민주인권기념관으로 바꿔내고 있다”며 “새롭게 태어날 민주인권기념관은 단순한 기념시설을 넘어 민주주의 전당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수립 기념일에 건립 선포된다”며 “임시정부기념관에는 오늘 참석한 후손들의 자랑스러운 선조 서른네 분의 삶이 민주공화국 100년의 자랑스러운 역사로 기록될 것이다”고 부연했다.
문 대통령은 “100년 전, 선조들의 만세운동은 민족의 독립과 함께 자유와 인권, 민주주의를 향한 거대한 항쟁이었다”며 “그 항쟁을 이끈 독립유공자를 발굴하고 후손을 찾아...
유관순 열사 추가 서훈 이유에 대해선 “광복 이후 3·1운동과 독립운동의 상징으로서 전 국민에게 독립정신을 일깨워 국민통합과 애국심 함양에 기여하고 비폭력·평화·민주·인권의 가치를 드높여 대한민국의 기초를 공고히 하는데 기여한 부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말했다.
다른 유공자나 후손들 입장에서 형평성 문제를 제기될 수 있지 않지 않느냐에...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경찰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는 것에 대해 문 대통령은 “참으로 뜻깊다”며 “99년 전인 1919년 8월 12일, 김구 선생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경무국장에 취임해 ‘임시정부의 문지기’가 되겠다는 각오로 대한민국 경찰의 출범을 알렸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문 대통령은 “‘매사에 자주독립의 정신과 애국안민의 척도로 임하라’는 ‘민주경찰’...
문 대통령은 이어 "2001년 여야 합의에 의해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법'을 제정하고 '민주화운동기념관' 건립을 추진해온 것도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국민과 나누기 위해서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시민 사회의 오랜 노력으로 사회적 여론이 조성됐고 정부가 지원을 결정했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