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완섭 후보자 인선 발표 직후 "케이블카 사업은 개발과 자연보전이라는 찬반양론의 극심한 대립으로 막대한 사회적 갈등과 비용만 남기고 있는데,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불과 몇 달 전 공약으로 내세웠다는 점에서 내정이 철회돼야 한다"고 비판했다.
녹색연합은 관련 성명에서 "환경이 아닌...
국정 공백 상황을 계속 만들어가는 민주당의 탄핵 남발에 대해 우려 표한다"고 전했다.
방통위원장 후임 인선에 대해선 "(윤 대통령이) 국정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하라"고 당부했다"며 "이날 당장 후임 방통위원장이 지면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 마무리발언에서 대정부질문과 관련...
정 비서실장은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의원이 발의를 준비 중인 반도체 특별법을 언급하며 “이러한 여야 공통 관심 사안에 대한 입법 활동이 진행 중이고, 큰 틀에서 국회 정상화가 추진되고 있는 만큼 협의 처리할 수 있는 민생 법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저출생 정책과 관련해선 “최근 혼인 건수와 출생아 수가 증가세로 돌아섰다는 희망적 소식이...
총리를 유임시키는 것이 맞다고 본다"며 "국회에서 민주당이 맹수처럼 기다리고 있는데, 어느 누구를 내보냈다가 부결시키고 나서 시작을 할 텐데 전 어렵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 저출생수석실의 인선 역시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40대' '워킹맘' '정책통' 등 다양한 조건을 충족할 후보군을 찾았지만 이를 모두 만족할 만한 인물을 구하기 쉽지...
한때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발탁설이 흘러나왔지만 총리 인선은 현재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현재 22대 국회가 여소야대 상황으로 총리는 국회 인준을 받아야 하는 만큼 윤 대통령이 총리 인사엔 신중하게 나설 가능성이 크다.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이날 YTN 라디오의 한 방송에서 "지금 당장 총리 후보로 마땅한 그런 분을...
의장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조오섭 전 의원에 대해 국회는 "21대 국회 전·후반기 국토위원을 연임하며 '전세사기 특별법', '화물안전운임제' 등 민생 입법에 앞장섰고 여야를 넘나드는 폭넓은 교류 능력과 민주당당 대변인을 역임하며 언론과 소통에 능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소개했다.
이 밖에 신임 정무수석은 곽현 전 우원식 의원실 보좌관, 정책수석에...
저출산 관할 부처 신설은 여야 모두 4‧10 총선에서 내놓은 공약으로 어느 정도 공감대가 형성된 사안이기도 하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도 9일 윤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 직후 “저출생 문제를 전담하는 부를 만들겠다는 계획에 찬성한다”며 “야당으로서 협조할 일이 있을지, 정부·여당과 함께할 부분이 있는지를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관련해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일하는 비대위를 하려는 부분이 가장 많이 고려됐고, 지역 안배가 골고루 됐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황우여 비대위’가 당연직 위원 3인까지 포함해 총 7명으로 구성된 데 대해선 “전당대회 준비를 위한 관리형 비대위여서 신속하게 하기 위해 숫자를 줄인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인력을 채운 당 지도부는 이번 주 윤석열...
원내와 당 지도부 인선을 마무리한 뒤 추 원내대표는 본격적으로 '단일대로'로 결합하기 위한 이탈표 설득 작업에 나설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채 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김건희 특검법(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윤석열 대통령, 7일 민정수석실 신설 직접 발표-尹 "민심 청취 기능 너무 취약...주변 조언 많이 받았다"-검찰 장악 비판에 "사법리스크가 있다면 제가 풀 문제" 일축-민주당 "김주현 수석, 박근혜 정부 때 사정기관 통제 앞장선 인물"
윤석열 대통령이 7일 현 정부에서 폐지한 대통령실 민정수석실을 다시 설치하고, 민정수석비서관에...
이어 “당 혁신도 자꾸 늦추면 국민의 따가운 시선이 집중될 것”이라며 “예전엔 당명도 바꾸고 재창당하자는 이야기도 많이 나왔는데 그거보다 재창당하는 각오로 백지상태에서 다시 한번 검토하겠다”고 했다.
향후 비대위 인선과 관련해선 “비대위는 과도기적인 기구이지만, 당헌에 15명 이하로 구성을 하되 대개 한 7~9인으로 하는 것이 우리 전통이었다”고...
당 상임고문인 황우여 전 부총리를 비상대책위원장에 지명한 데 대해 29일 범야권 정당들은 일제히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최민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황 전 총리는 새누리당 대표, 사회부총리를 지낸 국민의힘 원로 인사로, 당의 혁신과는 거리가 먼 인사이다. 혁신의 의지도, 추동력도 없는 사람"이라며 "황 비대위원장 인선이...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취임 후 처음으로 야당 파트너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난다. 첫 영수회담인 만큼 협치 성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의제 선정에서부터 난항을 겪었다. ‘무(無)제한 의제’ 대화가 결정된 만큼 가시적 결과물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은 분위기다. 다만 의정 갈등, 내수 활성화 등 민생 의제가 테이블에 오르고, 회담이 정례화될 가능성은...
홍철호 정무수석과 천준호 민주당당 대표 비서실장이 세 차례 회동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해 ‘의제 제안 없는’ 차담 형식으로 정해졌다. 의제 제한을 두지 않기로 한 만큼 공동 발표문도 없을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 대표의 이야기를 듣는 데 방점을 둘 전망이다. 홍 수석은 앞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민생 현안”이라며 “윤 대통령도 이 대표와 만남 속에서 어떤...
홍 수석은 국무총리 인선과 핵심 국정과제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냐는 질문에 대해 확답을 하지 않았다. 다만 "윤 대통령께서도 회담 준비를 하고 계시다. 가장 중요한 게 민생 현안과 국민적 관심 사안들이다. 이 대표와의 만남 속에서 모멘텀을 찾으려고 한다"고 전했다.
민주당은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을 가감 없이 대통령께 전달하겠다는 입장인 만큼...
홍 수석은 국무총리 인선과 핵심 국정과제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냐는 질문에 대해 확답을 하지 않았다. 다만 "윤 대통령께서도 회담 준비를 하고 계시다. 가장 중요한 게 민생 현안과 국민적 관심사안들이다. 이 대표와의 만남 속에서 모멘텀을 찾으려고 한다"고 전했다.
회담에는 민주당 측에선 천준호 비서실장과 진성준 정책위의장, 박성준...
한편 윤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회동과 관련, 정무수석 인선으로 관련 준비도 순연됐다. 윤 대통령은 이 대표와 만남에 대해 이날 "어떤 의제에 제한을 두지 않고 다양하게 한번 서로 얘기를 나눠보겠다"고 했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만남 준비 회동이 미뤄진 데 대해 유감을 표했다. 대통령실은 야당 측과 만남에 교체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새 사무총장에 김윤덕 의원, 정책위의장에 진성준 의원을 임명하는 내용의 당직 개편을 단행했다.
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이 대표가 오늘 주요 당직 개편을 단행했다"며 이러한 내용의 인선안을 발표했다.
인선안에 따르면 수석사무부총장에 강득구 의원, 조직사무부총장에 황명선 당선인...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 특검법'과 민주당이 다음 국회에서 재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 등 특검 법안들도 의제로 논의될지 주목하고 있다. 다만, 취임 이후 처음으로 영수회담이 열리는 만큼 이같은 예민한 의제는 제외될 가능성이 크다. 일각에서는 국무총리와 비서실장의 후임 인선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한편, 윤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번 주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회담을 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무총리와 비서실장의 인선 논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현재 대통령실과 이 대표 측은 19일 회담 성사 직후 의제 조율에 돌입했으며, 회담의 구체적 방식을 두고 물밑에서 논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