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표와 이 대표가 예방이나 면담이 아닌 의제를 갖춘 공식 회담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야 대표 간 공식 회담도 2013년 당시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황우여 대표와 민주당 김한길 이후 11년여 만이다. 두 대표는 앞서 이달 25일 양자 회담을 하기로 했지만, 이 대표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연기됐다.
국무총리 후보로는 민주당 출신인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정진석 의원과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오연천 전 서울대 총장 등도 새로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국무총리의 경우, 인사청문회는 물론 국회 임명 동의까지 거쳐야 하는 만큼 '쇄신'과 '소통'의 의미가 반영된 인물을...
이와 함께 민주당 출신인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도 총리 후보군으로 정치권에서 거론된다.
앞서 언론 보도로 나온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총리 기용설'은 대통령실이 공식 부인했다. 박영선 총리설과 관련 정치권 안팎에서 '비선 의혹'까지 나오면서, 대통령실이 박 전 장관을 총리로 기용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9일 기자들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 대통령을 만나 국무총리에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비서실장에 장제원 의원을 추천한 데 대해선 “아주 좋은 분을 추천했다”면서도 “민심이 변심한 사람들을 심판했는데, 과연 국회에서 인준될지 의심스럽다”고 내다봤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국무총리 기용설과 관련해서는 “제안받은 것 같다”며 “(박 전 장관이) 나하고 4일...
'박영선ㆍ양정철 기용설'에 여야가 모두 격렬히 모두 반대하면서, '김한길ㆍ장제원 등용설'이 다시 힘을 얻고 있는데요. 윤석열 대통령은 어떤 결정을 내릴까요?
속풀이 정치토크쇼 '여의도 4PM'에서 후임 인선을 예측해 봅니다. 이 밖에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을 모두 노리는 더불어민주당과 '전대룰 신경전'에 들어간 국민의힘 상황도 짚어봅니다.
방송 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등은 이미 윤 대통령과의 회동을 요청한 상태다.
윤 대통령은 총선 다음 날인 11일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 실장을 통해 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야당과 긴밀한 협조, 소통에 나서겠다는...
제22대 총선 서울 구로을에서는 탈북민 출신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서울 강남갑·초선)과 직전 문재인 정부의 국정상황실장으로 대북 특사를 지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구로을·초선)이 맞붙는다.
태 의원은 북한 주영북한공사를 지낸 고위 외교관 출신으로, 2016년 북한 정권을 비판하며 탈북했다. 4년 뒤 총선에서 강남갑에 전략공천을 받아 금배지를 달았다....
신 변호사는 “지금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사법 리스크를 안고 있는 만큼 한 장관을 내세우면 ‘우리가 우위에 설 수 있다’ 이런 말을 한다. 이것은 앞으로 민주당에 일어날 변화를 고려하지 않은 것인데 총선이 임박하면 이재명 대표는 반드시 사퇴한다”고 예측했다. 이어 “이 대표가 그런 사퇴의 자세를 보이면 살신성인의 자세를 가졌다는...
원 장관 역시 윤 정부 장관으로, 현재 가장 당 활동에 적극적인 인사로 통한다. 원 장관은 15일 청년재단 행사 후 기자들에게 “주어진 역할이 무엇이든 간에 반성과 변화에 저 자신부터 몸을 던질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를 역임했지만, 2021년 윤 대통령의 대선 캠프 ‘새시대준비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며 보수계열에...
이외에 김한길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비대위원장 등도 거론된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국민 눈높이에 맞고 국민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분, 총선 승리라는 지상과제를 달성할 능력과 실력을 갖춘 분, 그런 기준으로 물색해보겠다”고 했다. 또 “정치인인지 아닌지는 선택을 결정하는 기준이 아니다”라고...
정작 스포트라이트는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에게 쏠렸다.
인 위원장은 이날 중앙당사에서 기자들에게 “통합을 추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당 혁신 방향에 대해 “국민의힘에 있는 많은 사람이 내려와야 한다”며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다 바꾸라’는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말을 인용해 “많이 바뀌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김기현 대표도...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23일 "일부 언론 등이 말해주고 있는 신당 창당은 생각해 본 일도 없고 앞으로도 그럴 일은 없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자살예방 정책제안' 합동 브리핑 이후 기자들과 만나 신당 창당 가능성과 내년 총선 역할론 등과 관련해 "나도 얘기를 들었는데 우선 나는...
하마평으론 김한길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 정운찬 전 국무총리, 김병준 전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거론된 바 있다.
이처럼 위원장 선임에 인물난을 겪으면서 당이 `당초 계획했던 ‘23일 혁신위 출범’은 사실상 힘들 거란 전망도 나온다. 한 당 관계자는 이날 본지에 “(위원장이) 아직 확정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된다. 순탄치는 않을 것 같다”면서 “23일...
김한길 위원장은 김대중 정부에서 청와대 정책기획수석을 했고 민주당 대표를 지내는 등 정책과 정무에 능통한 인사로 꼽힌다. 특히, 윤 대통령과 단둘이 만나 정무적인 조언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근식 전 비전전략실장은 20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나와 “김한길 위원장의 역할은 당연히 있다”라고 말했다.
유승민 전 의원과 이준석 전...
이에 더해 국민의힘은 당 내부 체질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당 혁신위원회와 총선을 위한 인재영입위원회 구성 등 대대적인 '혁신'을 앞두고 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혁신위원장으로 정운찬 전 국무총리,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이 거론되기도 했다. 다만, 위원장직 수행 의지가 있으면서도 '변화'를 상징할 수 있는 인물을 찾는 데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이외에 여권 내부에서는 윤석열 대통령과 친분이 깊다고 알려진 김한길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이나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비대위원장이 거론된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선거 패배를 의식해 ‘각자도생’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온다. 여권 관계자는 “당 소속 의원들은 지금 총력전을 하면서 각자 제 살길을 찾아 나선 모습”이라고 말했다. 선거운동...
이재명, 유튜버 조롱에 질답 없이 장례식장 떠나여야 4역·총리·국회의장·MB 등 조문 잇따라文·朴은 화환…오세훈·반기문·이낙연도 조문尹, 장례 마치고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차 17일 放美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고(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빈소를 찾았다가 곤욕을 치렀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8시께 고인을 조문하기...
‘개딸’이라는 대표적인 팬덤을 지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한 행보로 읽힌다.
통합위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팬덤과 민주주의 특위’ 출범식을 열었다. 김한길 통합위원장은 “정치 갈등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극단적인 팬덤이 지적받는다. 이로 인한 정치 양극화는 사회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며 “팬덤의 본질과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객관적으로...
정치권에서는 박지현 전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최근 언론에 "당 외부 인사로부터 창당을 제안받았으나 거절했다"고 말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박 전 위원장이 말한 '당 외부 인사'가 김한길 위원장일 수 있으며 '창당'으로 가는 징검다리로 통합위 부위원장직을 제안받았을 수 있다는 것이다. 통합위 출범이 임박한 시점에 박 전 위원장...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국민통합위원장에 김한길 전 의원을 임명했다.
용산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 직속 상설기구인 국민통합위의 초대 위원장으로 김 전 의원을 발탁했다.
김 전 의원은 앞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국민통합위도 위원장을 맡아 이끈 바 있다. 윤 대통령의 신임을 받아 연임한 셈이다.
김 전 의원은 4선 국회의원에 더불어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