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대표가 이미 ‘민생투쟁 대장정’을 했던 만큼 여론의 주목도가 떨어질 것이라는 지적이다. 또한 ‘집토끼’ 결집만을 유도하는 장외집회로는 당 지지율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국회 보좌진 등이 익명으로 글을 올리는 페이스북 ‘여의도 옆 대나무숲’ 페이지에는 “제발 똑똑하게 싸우면 안 되나. 현안들이 얼마나 많은데 몸으로 때우는...
특히 황 대표가 ‘민생투쟁 대장정’ 과정에서 수렴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여성과 청년 18명이 위원회에 포함됐다고 한국당은 설명했다.
전체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위원장은 김광림 최고위원, 정용기 정책위의장, 김세연 여의도연구원장이 공동으로 맡았으며, 민간 전문가 위원장으로 지난해 한국당 비상대책위원을 지낸 오정근 한국금융ICT융합학회장을...
황 대표는 27일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민생투쟁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정책 대전환 없이 경제와 민생의 절망을 풀어낼 길이 없으며, 한국당이 대안을 만들어 국민과 함께 정책투쟁을 벌여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대표는 “소득주도성장과 탈원전으로 대표되는 문재인 정권의 좌파 경제 폭정이 대한민국과 국민의 삶을 무너뜨리고 있다”...
민주당은 황 대표가 최근 민생투쟁 대장정 일정에서 '경제실패론'을 주장하고 있는 점을 비난하면서 한국당의 국회 복귀를 촉구했다.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황 대표와 한국당에 촉구한다. 얼토당토않은 경제 괴담 유포를 즉각 중단하고 조속한 국회 정상화와 추경 처리에 적극 협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당은...
민생투쟁 대장정을 9일째를 맞은 황 대표는 이날 오전 대전시 유성구에 있는 ‘국가핵융합연구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국민들이 우리 주위에 에너지가 풍성하게 있는 것으로 아는데 우리는 기름 한 방울도 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대표는 “그럴 리는 없겠지만 만에 하나 주변 강대국들이 우리의 원유 수입선을 차단해버리면 우리는 원전을 돌리지 않으면...
황 대표는 전국을 순회하며 '민생 투쟁 대장정'을 벌이고 있어 회동에 참석하지 않았다.
문 의장은 "20대 국회가 민생 현안 추경 예산부터 줄줄이 할 일이 태산"이라며 "한반도 상황과 민생 현장이 척박해 국회가 답을 못 내면 많은 분으로부터 지탄을 받고 신뢰의 끈이 떨어질까 걱정된다"고 지적했다.
이해찬 대표는 "황 대표는 장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민생투쟁 대장정’이 2주째로 접어들었다. 주말을 통해 ‘텃밭’인 TK(대구·경북)지역에서 민심을 다진 황 대표는 주중 충정·호남 지역으로 활동무대를 옮겨 외연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황 대표는 민생투쟁 대장정 첫 주말을 대부분 대구에서 보냈다. 황 대표는 산업현장 방문, 대학생 간담회, 상인 간담회, 환경미화, 무료급식 봉사...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처리 이후 장외집회를 계속해 온 한국당이 ‘민생투쟁 대장정’이라는 이름의 전국 순회 투쟁에 시동을 걸었다.
황교안 대표 등 한국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부산 자갈치시장에서 ‘국민 속으로 민생투쟁 대장정’ 출정식을 가졌다. 황 대표는 전국 순회 투쟁에 나서는 배경에 대해 “총체적 난국의 대한민국을 구하고, 국민의 삶을 다시...
저는 이제 그 불굴의 의지로 창조의 역사, 기적의 역사를 써온 우리 국민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대장정'에 나서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광복 70주년을 맞는 지금, 우리는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국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저는 대한민국이 이러한 도전을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21세기 시대적...
새정치연합은 국회 보이콧에 대한 부담과 안팎의 비판이 적지 않은 만큼 내부적으로는 원내외 병행투쟁을 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세월호특별법을 최우선 민생법안을 내세우고 있어 이 문제가 풀려야 다른 법안들을 처리할 수 있다는 대원칙을 여전히 고수하고 있다.
물론 당내에서는 기타 민생법안과 세월호 특별법을 분리 처리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