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국내 최초로 국제규격을 적용해 소형무장헬기(LAH-1) 전용으로 개발한 전자식 기술교범(IETM) ‘LAH-1 IETM’을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전자식 기술교범은 무기체계의 운용과 정비를 위한 지침을 수록한 체계로, 작업 절차와 계통도 영상 등이 담겨 있다.
KAI는 최신 정보통신(IT) 기술과 무기체계 기술교범 국제규격(S1000D)을 적용해...
최근 국가 기관과 민간업체는 많은 수의 소형위성을 발사하고 있다. 대부분의 소형위성은 정보수집을 포함하는 지구관측 및 통신에 중점을 두며 최근에는 우주인터넷을 포함하는 통신 및 새로운 응용 분야에서 역할이 커지고 있다.
500kg 이하의 소형위성은 대량 생산, 신속한 개발, 소형 전자장비, 저렴한 발사, 첨단기술에 대한 접근성, 저궤도에서의 방대한 데이터 및...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민·군이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는 우주산업 표준 및 품질인증체계 마련을 통해 민간 주도 우주산업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하고, 우주기술의 체계적인 인프라 형성을 통해 범국가적 우주 임무의 성공과 우주 선진국으로써의 국제적 위상 제고 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바이오·항공우주·인공지능(AI)·양자컴퓨팅·블록체인·청정에너지 등 분야에 새로운 투자를 통해 미국의 선도적 지위를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의 정책을 반(反)시장·기업적이라며 ‘공산주의자’, ‘마르크스주의자’라고 비난하는 데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반박했다.
해리스는 “트럼프는 자신과 같은 부유한 사람들의 삶을...
우주 산업의 발전과 현황을 알아보고 생태계 변화와 파생 기술의 활용 가능성까지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됐다.
KPC한국생산성본부는 2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임석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을 초청해 '우주시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주제로 '2024년 11회차 KPC CEO 북클럽'을 열었다.
임 연구원은 이날 북클럽 강연을 통해 "민간에서...
우주항공 산업은 기술 혁신, 적극적인 민간 투자, 우주 경제의 확장으로 인해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재사용로켓의 상용화로 사업성이 증대되면서 민간의 위성발사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발사비용이 과거의 10분의 1 수준으로 획기적으로 절감되면서다.
다양한 국가의 우량한 기업들에 투자함으로써 펀드는 글로벌 우주항공 산업의 성장을 최대한...
증가하는 민간항공기의 안전을 고려해 군공역의 조정을 검토해왔다.
이에 국토부와 공군은 제한된 공역을 더울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공역 조정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2018년부터 군공역 조정안에 대해 협의해 왔으며 국가안보와 항공안전, 항공산업의 활성화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해 검토한 끝에 합의점을 도출했고 이날 30차 공역위원회에서 서해 군공역...
한화그룹은 우주항공과 친환경에너지 등 미래 산업 분야에 투자해 경쟁력을 강화한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ESG) 경영과 정도 경영을 실천하며 우수 인재의 영입과 육성에 힘쓴다.
경제와 금융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존 사업의 경쟁 우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사업 재편과 투자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발굴한다.
우주항공 분야에서는...
에어버스(유럽 항공우주기업)와 사프란(프랑스 방산기업)이 합작해 만든 유럽의 아리안그룹을 비롯해 △일본의 미쓰비시중공업 △우주개발 산업에서 비교적 오래 기술을 쌓아온 세계적인 항공우주 기업 보잉과 방산업체 록히드마틴의 합작 로켓기업인 유엘에이(ULA) 등도 자체적으로 재사용 로켓을 개발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즈미사와 세이지 CEO는 6월 21일...
대한민국의 우주 산업이 아직 기초 역량을 확보하는 단계에 그친 만큼 공공과 민간 부문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12일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와 한국항공우주학회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상생룸에서 ‘K-뉴 에어로스페이스 전문가 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대한민국 항공우주 주요 5개국(G5)...
김포공항 혁신지구(국토교통부 지정 고시)는 향후 △국·시비 100억 원 △한국공항공사 등 공공 490억 원 △민간 2조9050억 원 등 총 사업비 2조9640억 원이 투입돼 UAM·S-BRT·도시철도 등 미래교통 및 모빌리티 첨단산업 기지로 거듭나게 된다.
지하 4층~지상 8층 규모의 복합시설로 조성되는 김포공항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전체 면적 35만㎡에 3개 블록이 조성된다....
신생 기업이 위성 산업에 진입하는 데 가이드가 되는 시스템 엔지니어링 핸드북을 내년까지 준비하고, 위성 산업 클러스터에 신설되는 위성개발혁신센터(사천)와 우주환경시험시설(진주)을 기반으로 위성 개발을 민간이 주도하는 산업화 전환을 가속할 방침이다.
윤 청장은 우주항공 강국 도약을 위해 ‘우주수송 체계 완성’이라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양사가 만든 SAF 모두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국제항공 탄소 상쇄 및 감축 제도(CORSIA) 인증을 받았다.
SAF는 기존 항공유와 물리적·화학적 성질이 같다. 별도의 항공기 개조 없이 기존 항공유에 섞어 쓰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현재까지는 SAF를 전체 항공유의 50%까지 섞어 쓸 수 있다. 항공업계에서는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수단으로...
산하 민간항공관리국(CAAP)으로부터 정비조직인증을 획득했다.
뿐만 아니라 이를 바탕으로 필리핀 최대 저비용 항공사인 세부퍼시픽 항공의 A321 1호 항공기를 성공적으로 정비·출고하였다.
이번 KAEMS의 필리핀 세부퍼시픽 항공사 정비 사업 착수는 경남 지역 특화산업인 민항기 정비 영역이 국내에서 해외로 확대된다는 점에서 특히 그 의미가 크다.
이의종...
먼저 이날부터 국내 공항에서 우리나라 항공사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인증한 국산 SAF를 급유, 국제선 정기운항을 실시한다. 운항노선과 기간 및 SAF 혼합비율 등은 국적항공사가 자율적으로 정하고, 국내 정유사와 SAF 구매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SAF 급유 상용운항을 계기로 ICAO 홈페이지에 우리나라는 전 세계...
우주청의 2025년 예산은 우주수송 역량 확대 및 경제성 혁신, 첨단위성 개발, 달 착륙선 본격 개발 및 국제 거대전파망원경 건설 참여, 첨담항공산업의 주도권 확보, 민간 중심 산업 생태계 조성 등 5개 분야에 집중 투자되며, 이를 통해 ‘우주항공 5대 강국 실현 및 국가 주력산업화’를 추진하게 된다.
우선 우주 수송 부문에는 올해보다 1042억 원 늘어난 3106억...
미래도전 분야인 △양자 △우주항공 △수소는 공공 주도의 혁신도전적 프로젝트 및 혁신거점 조성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정부는 현재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 중 세계 선도급 기술을 현재 3개 내외에서 6개까지 높이고, 우리나라의 미래 성장을 이끌 전략기술 기반 유니콘급 기업 15개 신규 배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대한민국 주력산업인 메모리반도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누리호 발사체 기술, 한화시스템과 쎄트렉아이의 위성 기술을 중심으로 우주 산업을 확장하고 있는 것이다. 위성 통신으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스마트선박, 자율주행차 등이 안정적으로 통신하는 ‘초연결 사회’를 구축하고, 관측 위성이 얻은 빅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한 데이터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미국 항공우주산업의 한 축이었던 보잉으로서는 커다란 타격을 입게 됐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항공우주국(NASA)은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스타라이너의 첫 유인시험 비행 임무에 나선 우주비행사 2명이 스페이스X의 ‘크루드래건’을 타고 지구로 복귀한다”면서 “(우주비행사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했다”고 밝혔다....
미국·유럽·일본 등 해외 주요국은 세계무역기구(WTO)의 민간항공기교역 협정(TCA) 가입을 통해 항공기 부품 교역에 영구적으로 무관세가 적용되나, 한국은 현재 TCA에 가입하지 않았다.
한경협은 이러한 상황에서 관세 면제 제도 일몰 시, 국내 항공정비(MRO) 등 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악화가 불가피하다고 우려하며, 제도를 항구화하거나 일몰을 최소 5년 연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