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 수색 중 민간 잠수사가 청보호 선실 진입에 성공했고, 이날 새벽 선실 내부에서 사망한 실종자를 찾아냈다. 구조 당국은 시신을 수습해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청보호는 4일 오후 11시 19분께 침수가 시작돼 전복돼 12명의 승선원 중 3명이 구조되고 9명이 실종된 상태였다.
청보호 내부는 각종 어구와 그물이 얽혀 있고, 이중 격벽의 내부 구조로 인해 뚫고...
손 씨는 사비로 민간잠수사를 고용해 한강 바닥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A 씨의 휴대폰을 찾겠다고 밝혔다.
손 씨가 요청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한강 실종 대학생 고 손정민군의 억울함을 풀어주세요'라는 게시글에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16만 명 이상이 동의했다.
고(故) 손정민 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10시 30분께 집을 나서 친구인 A 씨와 반포한강공원...
한강 사망 의대생 부친 “민간잠수사를 고용해서라도 친구 휴대전화 찾겠다”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닷새 만에 숨진 채로 발견된 의대생 손정민(22) 씨 사건에 대한 의혹이 이어지고 있어. 사건을 해결할 주요 단서도 정민 씨 친구인 A 씨의 휴대전화가 거론되고 있지만, 휴대전화의 행방은 오리무중인 상태야.
손 씨 아버지는 “실종 지점 인근 한강...
대구 가창댐서 수중탐사하던 잠수사 실종
28일 오전 11시께 대구시 달성군 가창댐에서 수중탐사를 하던 잠수사 A(45) 씨가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민간업체 소속인 A 씨는 같은 회사 동료 2명과 함께 가창댐 안전 진단을 위해 물속에서 탐사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119구조대원 등 70여 명이 A 씨 구조에 나섰지만, 날이 어두워져 수색을 중단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구조‧수색활동으로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민간잠수사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 기준이 마련됐다.
해양수산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4·16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세월호피해지원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시행령은 이달 10일부터 개정된 세월호피해지원법과 함께 시행된다.
그간...
해양경찰청장은 중앙해상수난구호대책위원회에 부상등급 심의 소위원회를 설치해 2016년 11월 21일 민간잠수사들의 각 부상등급 결정을 통지했다.
이후 황 씨 등은 “구조활동 당시 필수적인 감압절차 및 충분한 휴식 등을 하지 못한 채 반복해 잠수하는 등 무리한 수난구호 업무로 통상 7개월 이상 잠수사로 종사할 수 없게 하는 ‘이압성 골괴사’를 부상등급 판정...
다음날에는 인터넷에 떠돌던 괴담 따위를 들고 방송사 카메라 앞에선 민간잠수사 홍 모씨, 또 이튿날에는 세모그룹의 장학금을 받았다던 해경 간부에게 세상의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커다란 재난에 세상은 분노했습니다. 그리고 울분을 참지 못했던 그때, 매일같이 누군가를 찾아내 맹목적인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사고원인이나 실종자 수색은 안중에 없었던 것이지요....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 방산비리 사건, 세월호 민간잠수사 사망 사건 등이 무리한 기소 사례로 손꼽힌다. 두 사건 모두 최근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
무죄가 나온 사유로는 수사미진이 3591건으로 가장 많았다. 법리오해 2344건, 증거판단 잘못 210건, 공소유지 잘못 71건 등이 뒤를 이었다.
이에 따른 형사보상금도 매년 초과...
조명탄 58발과 함정 조명 등을 사용해 수색을 진행했지만, 지난 16일 추자도 해안과 해상에서 13번째와 14번째 사망자 시신을 수습한 이후 실종자 발견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다.
하지만 해경 등은 집중수색 마지막 날인 21일 오후 6시까지 해경 함정 26척과 해군 함정 7척, 관공선 8척, 민간 어선 31척, 항공기 7대 등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추자도 인근 해상 수색...
해경 함정 26척, 해군 함정 7척, 관공선 8척, 민간 어선 11척, 항공기 4대 등을 동원하고 함정 조명을 사용해 대대적인 수색을 벌였으나 13번째 사망자 이모(44·경남 창원)씨의 시신과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시신 1구를 수습한 이후로 추가 발견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이어 17일에도 해경 함정 26척과 해군 함정 4척, 관공선 8척, 민간 어선 18척, 항공기 10대가 추자도...
(새정치민주연합 김영주 의원, 15일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의 노사정대타협에 법안 처리과정을 강조하며)
△“이제 어떤 재난에도 국민을 부르지 말라.”(민간잠수사 김관홍 씨, 15일 안전행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세월호 수색에 참여한 민간잠수사 공모씨가 동료잠수사 사망과 관련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징역형을 받은 것에 대해)
위로금 지급 대상에서 구조 활동 중 사망한 민간잠수사 유족은 제외됐다.
해수부 관계자는 “세월호 특별법상 지원 대상자가 희생자와 생존자로 규정돼 있어 심의위원들이 논의한 결과 내린 결정”이라고 전했다.
심의위는 국민성금으로 희생자 유족에게 총 2억5000만원이 지급될 것으로 보고 대구지하철 화재 등 과거 재난사고 시 지급된 특별위로금 수준을...
세월호 생존자 가족 157명에게는 각 4200만원을, 구조 활동 중 사망한 민간잠수사 2명의 유가족에게는 각 1억5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하고 남은 나머지 435억여원은 추가 논의를 거쳐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사업에 쓸 계획이다.
공동모금회는 이달 하순부터 위로지원금 신청을 받아 연말까지 성금 지급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세월호 참사 이후...
이들 잠수인력은 총 3150회, 하루 평균 15회꼴로 잠수를 했다.
210일이라는 장기간의 수색 기간에 숨진 잠수사는 2명이었고, 부상당한 잠수사는 97명에 달했다.
생존자와 실종자를 위한 국민의 성금도 이어졌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13개 단체에 모인 성금은 이자를 포함해 1297억원에 달했다. 자원봉사자로 범정부대책본부가 해체된 11월 20일까지 6902개의...
세월호 구조작업 중 목숨을 잃은 민간 잠수사 이광욱씨 등 6명이 의사자로, 김의범씨 등 2명이 의상자로 각각 인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이광욱씨를 비롯해 세월호가 침몰할 때 승객들을 구조한 이벤트사 대표 안현영씨, 물에 빠진 후배를 구하다 숨진 박성근씨 등 6명을 의사자로 인정하고 취객을 제지하다가 다친 김의범씨 등 2명을 의상자로 인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29일 오후 5시 19분께 민간 잠수사를 투입해 약 1시간여 만에 시신을 수습했다.
◇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4조600억…3년 만에 4조원대 추락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3년 만에 4조원대로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9.7%, 60.0% 각각 하락한 47조4500억원, 4조60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29일 오후 5시 19분께 민간 잠수사를 투입해 약 1시간여 만에 시신을 수습했다.
시신은 키 165㎝가량, 발 크기 250㎜, '24'가 적힌 긴팔 티셔츠와 어두운 레깅스 차림 발견됐다. 황 양의 아버지는 시신의 사진을 보고 옷의 특징과 발 사이즈로 미뤄 딸이 맞다고 추정했다.
황 양의 시신은 시신인도절차가 끝나면 경기도 안산으로 가족과 함께...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지난 28일 오후 5시 25분께 세월호 선내 4층 중앙 여자화장실에서 시신을 발견했으나 거센 유속 때문에 수습에 어려움을 겪다가 이날 오후 5시 19분께 민간 잠수사를 투입, 약 1시간여 만인 오후 6시 18분께 수습했다. 구조팀은 정확한 신원 확인 절차를 거치기 위해 DNA 검사를 할 예정이다.
이날 수습된 시신의 키는 165㎝ 가량이며 발 크기는 250...
지난 7월 18일 세월호 식당칸에서 여성 조리사의 시신이 발견된 뒤 102일 만이었다.
구조팀은 발견 직후 수 차례 수습을 시도했으나 거센 조류 등으로 어려움을 겪다가 이날 오후 5시 19분께 민간 잠수사를 투입, 약 1시간여 만에 수습했다.
구조팀은 시신을 진도군 팽목항 시신 안치소로 옮겨 DNA 검사를 통해 정확한 신원을 확인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