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미디어 업계 관계자는 “이번 전략펀드 조성은 한국 방송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높일수 있는 기회”라며, “정부와 민간의 협력을 통해 우리 방송·미디어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최근 방송·미디어 기업은 글로벌 미디어 플랫폼과의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으며, 제작비 급증...
이창화 금투협 자산운용·부동산본부장(전무)은 “인공지능(AI)과 친환경 산업 주도권 경쟁, 인구 감소 등 국내외 이슈에 대응할 미래 인프라 구축의 골든타임을 맞은 상황에서 민간사업 종합대책이 좋은 시점에 발표됐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금투협과 금융투자업계는 이번 대책을 인프라 투자 분야의 성장 계기로 삼는 한편, 정책 성패가 향후 국가경쟁력을...
다만 시멘트 업계는 시멘트 수입 지원안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했다. 정부는 이번 방안을 통해 시멘트 수급 불안으로 민간이 중국 등에서 시멘트 수입을 추진한다면 항만 내 저장시설 설치 절차를 단축하고 내륙 유통기지를 확보하는 등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중국 생산 설비는 국내의 50배 수준인데 중국도 건설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부처 합동으로 탄소중립 목표가 높은 시멘트 업계에 온실가스 저감설비 투자를 지원한다. 국토부는 개별 건축 여건을 탄력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민간 건축물의 경우 신재생에너지 설비 직접 설치 외에도 다양한 제로에너지 건축물(ZEB) 평가방안을 검토한다.
골재공급 확대를 위해 바다골재는 기존 환경규제 범위 내에서 탄력적 제도 운영에 나선다. 기존 5년 단위 골재...
앞으로 정부는 건설업계 불공정 행위를 특별 단속하고 자재 수급 안정화를 위한 규제 완화 등을 시행한다. 필요할 경우 외국인 인력 활용 확대를 위한 규제 완화도 시행한다.
2일 정부는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건설공사비 안정화 방안’을 논의·발표했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최근 3년간 연평균 8.5%였던 공사비 상승률을 2026년까지 2% 내외로 최대한 안정화한다....
이번 벤처투자 대책은 ‘민간이 주도하는 글로벌 창업대국’이라는 ‘스타트업 코리아 종합대책(2023년 8월)’의 비전을 구체화한 것으로, 우리 벤처투자 시장을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고도화해 글로벌 투자자 및 국내 민간 투자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마련됐다.
중기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국내 벤처투자 시장을 2027년까지 역대 최대 규모인 16조 원으로 성장시킬...
건설기계 임대료 분쟁 해소를 위해 단기 대여용 간이계약서를 도입하고 전자대금지급시스템(발주자가 모든 공사대금 지급 건을 전자적으로 처리하는 시스템) 의무적용 대상을 공공공사에서 50억 원 이상 민간공사까지 확대한다.
타워크레인 업계의 불공정행위를 제한하기 위해 조종사 작업지시체계, 근로시간 등 계약관계를 명확화하는 임대차 표준약관을 개정한다....
2일 본지가 건설업계와 부동산 시장 전문가 20인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4분기 주택 유형별 몸값 전망은 아파트는 ‘상승’, 비아파트는 ‘보합’으로 전망됐다.
전국 아파트 가격 변동 폭을 묻는 말에 ‘1% 이상 상승’ 응답이 13명으로 전체 응답자의 65%에 달했다. ‘보합’은 5명(25%), ‘1% 이상 하락’은 2명(10%)으로 상승을 전망한 비율보다 작았다....
AI 윤리 검증하는 민간 자율 신뢰성 인증 제도2021년부터 수십억 들였지만 참여 기업 저조IT 업계 "의무도 아니고, 굳이?"…차라리 국제 기준 준비
정부가 2021년부터 수십억 원을 들여 민간 기업의 인공지능(AI) 윤리 수준을 검증하는 '신뢰성 인증 제도'를 만들었지만 기업의 참여가 저조하다. 딥페이크 성범죄·환각 부작용이 드러나며 AI 윤리...
지난달 25일(현지시간) EU는 AI법 시행 전 업계의 자발적 준수를 위한 준비 모임 'AI 협약'(AI Pact)을 발표했다. 삼성,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픈AI 등 115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고 이후 조금씩 참여 기업이 늘어 1일 기준 126개 기업이 참여했다.
해당 협약은 2026년 8월 법 전면 시행 전 안전하고 투명한 AI 사용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취지의 자발적 서약이다. 서약...
국내 의료기기업계는 국내와 해외 격차가 큰 이유로 의료기기 산업의 특성을 꼽는다.
의료기기 업계 한 관계자는 “우리나라 의료기기 산업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글로벌 기업이 선점하고 있다. 또 의료기기는 신약과 달리 시장을 선점하는 게 중요하다. 의료진은 쓰던 제품만 쓰는 경우가 많아 그것을 극복하기 쉽지 않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조금 더 국내에서 기업들이나 특히 일반기업들이 펀드 출자 관심을 가질 수 있게끔, 정부가 제도적인 뒷받침을 해줬으면 좋겠다.”(정근호 스틱벤처스 대표이사)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3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빌딩에서 벤처캐피털 업계 간담회를 개최해 벤처투자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5월 발표한 중소기업 정책...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오영주 장관이 3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빌딩에서 벤처캐피탈 업계 간담회를 개최해 벤처투자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5월 발표한 중소기업 정책 청사진인 '중소기업 도약전략'의 후속으로 벤처 투자 분야 세부대책을 수립하기에 앞서, 벤처투자 업계 및 학계와 함께 국내 벤처투자...
TIPF는 산업공급망, 민간협력 촉진을 아우르는 협력 채널로 이를 활용해 양국 간 무역·투자 증진뿐만 아니라 산업, 에너지, 공급망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 간 공동프로젝트 개발, 무역장벽 제거, 업계·기관 간 교류 확대 등 포괄적 산업협력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슬로바키아 TIPF는 우리가 체결한 26번째 TIPF로 유럽의 제조업 거점인...
이에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도입 효과 제고를 위해 민간·지자체가 협력해 이번 방호울타리 설치사업이 추진됐다.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부산 우암초 주변 통학로는 항만시설 주변 간선도로로, 대형 컨테이너 화물차량 통행이 잦았다.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서는 더 고강도의 안전시설이 필요했다.
이번 사업으로 방호울타리가 기존 보행자용에서 차량용...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지난달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전년 동월 대비 약 13.4% 오른 3.3㎡당 1878만3000원이다.
업계 관계자는 “분양시장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바라는 것은 살고 싶은 곳을 좋은 가격에 분양을 받아 시세차익까지 거두는 것”이라며 “신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경쟁력 있는 단지에선 앞으로도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우선 업계 의견수렴, 전문가 논의 등을 통한 현장의 목소리와 주요국의 사례를 검토해 종합적인 M&A 지원체계를 갖춘 ‘기업승계특별법(가칭)’ 제정을 추진한다. 또 전국에 기업접점을 보유하고 있는 공공기관과 민간금융기관의 전문인력을 활용한 M&A형 기업승계 수요 발굴·매칭 시스템을 마련한다. 아울러 모태펀드를 활용한 M&A형 기업승계 지원...
대한건설협회(건설협회)는 설립 절차의 정당성과 업계 대표성 문제 등을 지적하면서 민간투자협회 설립에 부정적이다. 하지만 민간투자협회와 관련 주무 부처인 기획재정부는 문제가 없다는 태도를 고수하고 있어 갈등 확대는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기재부는 이르면 이달 안으로 민간투자협회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민간투자협회는...
서울시가 공사비를 높여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민간사업자 재공모에 나섰지만 새 사업자를 찾는 데 실패했다. 다음 달 다시 한번 사업자를 찾을 계획이지만 상황이 크게 바뀌지 않을 전망이다. 수익성 문제인데 이를 해결하지 않고는 건설사들의 생각이 전향적으로 바뀔 가능성이 낮다는 점에서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의...
이날 간담회에서는 △매입확약 대상 확대 △주상복합용지 주거비율 상향 △도시지원시설 용지 내 주거용 오피스텔 허용 등 민간 건설업계의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LH는 국토부, 지자체 등과 협의하여 개선 방향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미분양 매입확약, 신축매입임대 확대 등 수요가 집중된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화와 주거 불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