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사건 발생 다음 날인 기자회견에서 당시 용의자였던 롱에 대해 “그는 완전히 지쳤고 일종의 막다른 지경에 있다”며 “(총격을 저지른) 어제는 그에게 정말 나쁜 날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미 하원에서는 아시아계 미국인에 대한 차별과 폭력을 집중 조명하는 청문회가 열렸고, 바이든 대통령은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연방 관공서와 군에 조기 게양을...
이날 오전 11시경 테네시 주 채터누가의 해군 모집 사무소와 해군 예비역 센터 등 두 곳의 군시설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미 해병 4명과 용의자 1명 등 총 5명이 목숨을 잃었다.
앤드 버크 채터누가 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총격사건으로 5명이 사망하고 채터누가 경찰서 소속 경관 1명과 다른 부상자 2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중 부상자 1명의 상태는...
연방정부 ‘셧다운(부분 업무정지, Shutdown)’과 관련한 법안을 심의하던 상·하원은 긴급 휴회를 선언했고 의원들은 급히 회의장을 빠져나갔다.
이날 추격전과 총격은 지난달 인근 해군 복합단지(네이비 야드) 내 한 사령부 건물에서 총격전으로 13명이 숨진 사건이 발생한 지 얼마되지 않은 시점에서 일어나 한때 큰 혼란이 벌어졌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수도 워싱턴DC의 해군 복합단지(네이비 야드) 내 한 사령부 건물에서 총기를 난사하다 사살된 용의자 아론 알렉시스(34)의 모습. 해군과 연방수사국(FBI)은 숨진 용의자가 지난 2007년부터 해군에서 상근 예비역으로 근무한 뒤 2011년 1월 말 하사관으로 전역한 인물이라고 밝혔다.
연방수사국(FBI)과 해군은 숨진 용의자가 텍사스주 포트워스 출신의 아론 알렉시스(34)로라고 전했다. 그는 지난 2007년부터 해군에서 상근 예비역으로 근무한 뒤 2011년 1월 말 하사관으로 전역한 인물로 알려졌다.
캐시 레이니어 워싱턴D.C. 메트로폴리탄경찰 국장은 알렉시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게 아니라 경찰 등과의 교전 끝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익명을 요구한 복수의 당국자들은 이에 대해 숨진 용의자가 최근 자리를 옮긴 해군 고용 직원이라고 밝혔다.
이날 총격 사건은 9·11테러 발생 12주년에 즈음해 수도의 군 시설에서 발생해 미국 국민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연방수사국(FBI)은 사건 직후 즉각 조사에 나섰다. 보스턴 마라톤대회 테러 사건을 담당했던 법무부 산하 주류·담배·화기단속국(AT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