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초 선두 타자로 나와 바뀐 투수 토니 바넷의 84마일(약 135km) 슬라이더를 받아쳤으나 다시 3루수 땅볼이 됐다.
이날 피츠버그는 1회 조디 머서, 앤드류 매커친의 연속 2루타로 선취점을 뽑은 뒤 3회초 데이비드 프리스의 솔로포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4회 프린스 필더의 솔로포, 미치 모어랜드의 3점 홈런 등에 힘입어 텍사스가 승리를 거뒀다.
이대호 역시 추신수의 등을 가볍게 툭 치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이후 추신수는 프린스 필더의 볼넷으로 2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타자 애드리안 벨트레와 미치 모어랜드가 연달아 아웃돼 홈을 밟지 못했다.
한편 이대호는 1-0으로 앞선 2회초 1사 1, 2루 상황 페레즈의 초구를 지켜본뒤 2구째에 방망이를 휘둘렀지만, 타구가 2루수 정면으로 향해 병살 아웃됐다.
그러나 미치 모어랜드의 우익수 뜬공 때 오도어가 무리한 주루 플레이를 하다 횡사하고 조이 갈로도 삼진으로 물러나 한 점도 뽑지 못했다.
추신수는 6회초에 그레인키의 커브에 속아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6회말 수비 때 에릭 옌킨스와 교체됐다.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267에서 0.278(18타수 5안타)로 올랐다.
그레인키는 이날 5⅔이닝 4피안타 무실점...
그는 놀라운 신체 능력을 가졌다”며 “2015년 미치 모어랜드와 비슷한 성적을 거둘 수 있다”고 밝혔다. 올 시즌 모어랜드는 타율 0.278, 23홈런, 85타점을 기록했다.
MLB닷컴에 올라온 스카우팅 리포트 역시 박병호의 장타력을 상위권인 70점으로 평가했다. 다만 1루 수비는 55점을 받았다.
한편, 미네소타 트윈스는 10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미네소타 트윈스가...
필더의 볼넷과 벨트레의 내야 안타에 3루까지 진루한 추신수는 미치 모어랜드의 우익수 뜬공에 홈을 밟아 득점을 더했다. 8회말 마지막 타석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5회초 추신수의 내야 안타와 벨트레의 홈런으로 역전한 뒤 7회초 6점을 더 뽑아 에인절스를 9-2로 꺾었다. 이로써 텍사스는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팀 기여도를 계량화한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 기여)에서는 1.8을 기록해 애드리안 벨트레(4.1), 미치 모어랜드(2.2)에 이어 루구네드 오도르와 함께 팀 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공격과 수비, 주루 등 야수의 모든 능력을 수치화 했을 때 추신수는 대체 선수보다 팀에 1.8승을 더 선사했다.
시즌 초반 부진했던 추신수는 후반기에만 타율 0.320, 출루율...
양 팀이 9회까지 추가점을 올리지 못해 경기는 연장에 돌입했다. 텍사스는 10회초 앨비스 앤드루스가 좌전 안타로 출루해 기회를 잡았다. 미치 모어랜드가 적시 2루타를 터트려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여 4-3으로 역전했다. 이후 10회말 샌디에이고의 공격을 막아내며 승리를 가져갔다.
이날까지 48타점을 올린 추신수는 주포인 프린스 필더(59개), 미치 모어랜드(51개)에 이어 팀 내 최다 타점 3위를 달렸다.
31일부터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대결하는 추신수는 매디슨 범가너와 같은 좋은 왼손 투수와 대결하고 싶다면서 “어느 타순에서건 그 자리에 걸맞게 최고가 되고 싶다”며 주어진 일에 충실하겠다고 각오를...
텍사스는 추신수의 타격에 미치 모어랜드가 홈을 밟아 4-0으로 앞서갔다. 4회초 선두주자로 나선 추신수는 풀카운트 접전 끝에 삼진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6회초 와 8회초, 9회초 다선 번째 타석도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편, 텍사스 레인저스는 9회초 현재 콜로라도와 10-8로 앞서고 있다.
날렵한 주루가 인상적이었다. 추신수의 득점을 시작으로 미치 모어랜드(30)와 루그네드 오도어(21)의 안타가 터져 텍사스는 4-0으로 앞서갔다.
LA 다저스 선발투수 카를로스 프리아스는 5.1이닝 동안 4실점을 기록하고 애덤 리베라토어(28)와 교체됐다. 다저스는 8회초 한 점을 따라붙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텍사스의 4-1 승리로 막을 내렸다.
1회 1사 뒤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캔자스시티의 강속구 투수 요다노 벤추라(24)에게 우전안타를 뽑아낸 후 프린스 필더(31)와 미치 모어랜드(30)의 연속 안타로 홈을 밟았다.
2-0으로 앞선 2회초에서는 1사 2ㆍ3루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 좌측 2루타로 주자 2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후 세 타석에서는 추가 안타를 노렸지만 삼진 2개와 중견수...
5회초 1사 1루 상황에 사마자르의 구속 95마일(153㎞) 공에 맞아 이날 두 번째 출루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프린스 필더(31)의 우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에 홈을 밟아 득점에도 성공했다. 그러나 7회초 1루 땅볼과 9회초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며 안타는 치지 못했다.
텍사스는 8회초 미치 모어랜드(30)의 솔로 홈런에 힘입어 클리블랜드를 4-3으로 꺾고 7연승을 이어갔다.
이어 미치 모어랜드(30)의 2루수 땅볼에 홈을 밟았다. 추신수의 득점은 결승 득점이 됐다.
추신수는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공을 쳐 냈지만 1루수 마이크 나폴리(34)에게 잡혔다. 워낙 빠른 타구에 나폴리가 공을 놓쳤지만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추신수는 5회초 1사 1루 상황에서는 풀카운트 접전 끝에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어 8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초구를...